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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터지는 웃긴 이야기(직장인 유머, 비즈니스 유머) 빵 터지는 웃긴 이야기 모음 처세법 사무실을 서류도 없이 빈손으로 돌아다니지 마라. 서류를 쥐고 다니면 곧 중요한 회의에 참석할 열심히 일하는 직원처럼 보이지만 아무 것도 안 쥐고 다니면 한가하게 카페나 갈 직원으로 비춰진다. 손에 신문을 들고 다니면 화장실에 갈 것처럼 보인다. 무엇보다 명심할 것은 밤에 집에 갈 때 한 뭉치씩 일거리를 들고 가라. 그러면 당신이 정말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라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 옥석 골라내기 두 여자가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비교하고 있었다. "난 지난해부터 새로운 일 하나를 실행에 옮기고 있어. 모든 직원들에게 적어도 석달마다 일주일씩 휴가를 내라고 하고 있지."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없어도 될 만한 사람이 누군지 알아내는 데 .. 2024. 3. 24.
세이노 추천도서 <마음 가는 대로 해라> 밑줄 긋기 세이노 추천도서 전 세계 60개 국가에서 수백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는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행복을 그리는 철학자’로 불리는 앤드류 매튜스의 대표작입니다. "삶은 언제쯤 쉬워질까?"라는 질문에 저자는 "쉬워질 일은 없다! 대신, 더 능숙하게 삶을 요리할 수는 있다."고 답합니다. 그리고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살면서 성공을 이루고, 궁극적인 행복에 이르는 길 10가지를 제시합니다. 는 삶이 어렵고 힘들게 느껴질 때,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고 고민될 때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 마음 가는 대로 해라 10계명] 1. 우리는 교훈을 배우기 위해 세상에 왔으며, 세상은 우리의 스승이다. 2. 우주는 사람을 편애하지 않는다. 3. 우리는 믿는 대로 살게 된다. 4. 사람이든 돈이든 무언가에 집착하는.. 2024. 3. 23.
힘들 때 듣는 유재하 ‘가리워진 길’ 가사(볼빨간 사춘기 노래) 유재하 ‘가리워진 길’ 가사와 노래 유재하는 직접 작사, 작곡, 노래, 악기 연주까지 선보인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사랑하기 때문에’ ‘그대 내 품에’ ‘가리워진 길’ 등 한 여인과의 사랑과 이별, 재회를 주제로 한 자전적인 이야기를 섬세한 감성으로 노래한 가요계 음유시인이다. 1962년생인 유재하는 한양대학교 작곡과에 재학하면서 1984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키보드 주자로 발탁됐다. 대학 졸업 이후에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로 활동했다. 하지만 1987년에 데뷔하여 단 하나의 앨범만을 남긴 채 1987년 11월 1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유재하는 25살이었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유족과 동료들은 '유재하 음학장학회'를 설립했고 경연대회를 통해 뮤지션을 발굴했다. 이때 데뷔한 가수가.. 2024. 3. 21.
행복을 그리는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행복을 그리는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1933년생으로 올해 91세가 된 미셸 들라크루아(Michel Delacroix)는 파리에서 태어나 한평생을 파리에서 보낸 파리지앵 화가이다. ‘행복을 그리는 작가’로 불리는 들라크루아는 취미로 미술을 시작해 성장하여 미술교사로 재직했다. 마흔 살이 되었을 무렵, 불현듯 본인이 유년기를 보낸 파리의 옛 모습을 담은 그림들을 그리게 되었고, 향후 50여 년간을 이런 파리의 아름다운 시절을 담은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그의 작품은 프랑스 파리의 일상을 동화 같은 화풍으로 그린 것이 특징이다. 눈 오는 날 데이트하는 연인들, 상점이 불을 밝힌 모습 등 도시 속 사람들의 일상을 동화 속 장면처럼 풀어냈다. 그가 그려낸 흘러가는 인간의 매일은 아기자기하면서.. 2024. 3. 19.
<뚱뚱한 신사> 줄거리와 작품해설 줄거리와 작품해설 ▷ 작가 소개 워싱턴 어빙(Washington Irving, 1783~1859) 미국의 소설가, 수필가, 전기 작가이다, 뉴욕 맨해튼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고 어린 시절부터 모험 문학을 사랑해 열일곱 살 때는 허드슨 강가를 직접 여행하며 인근의 전설을 수집했다고 한다. 젊은 시절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고 뉴욕 사교계를 소재로 한 는 절묘한 풍자로 희극문학의 걸작이라 평가받기도 하였다. 1820년 기행문, 이야기, 회상기, 단편 소설 등으로 구성된 문집 을 출간하였는데, 이 책은 그를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미국 단편 소설의 선구자로 불리는 워싱턴 어빙의 작품은 아름다운 문체와 기지가 넘치는 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외에도 , , 등을 집필했다. ▷ 줄거리 비가 내리는 1.. 2024. 3. 17.
[인생시] 화양연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 화양연화 - 김사인 ​ 모든 좋은 날들은 흘러가는 것 잃어버린 주홍 머리핀처럼 물러서는 저녁 바다처럼. 좋은 날들은 손가락 사이로 모래알처럼 새 나가지. 덧없다는 말처럼 덧없이 속절없다는 말처럼 속절없이 수염은 희끗해지고 짓궂은 시간은 눈가에 내려앉아 잡아당기지. 어느덧 모든 유리창엔 먼지가 앉지 흐릿해지지. 어디서 끈을 놓친 것일까. 아무도 우리를 맞당겨 주지 않지. 어느 날부터, 누구도 빛나는 눈으로 바라봐 주지 않지. 눈멀고 귀먹은 시간이 곧 오리니 겨울 숲처럼 더는 아무것도 애닯지 않은 시간이 다가오리니 ​잘 가렴 눈물겨운 날들아 작은 우산 속 어깨를 겯고 꽃 장화 탕탕 물장난 치며 슬픔 없는 나라로 너희는 가서 철모르는 오누이인 듯 살아가거라. 아무도 모르게 살아가거라. 인생에서 꽃과 같이 가장.. 2024. 3. 16.
이태준 <달밤> 전문 작품 소개 1933년 10월 『중앙』에 발표된 이태준의 단편소설 은 1930년대의 서울 성북동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가 성북동으로 이사온 후 처음 만난 황수건이라는 못난이의 아둔한 세상살이를 곁에서 지켜보는 내용으로, 변해가는 세태 속에서도 아름답게 남아 있는 인정미의 소중함을 따뜻하게 부각시킨 작품이다. 작가는 우둔하지만 순박한 품성을 지닌 황수건이 세상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실패를 거듭하는 인생담을 이야기하면서 인간적인 정이 사라져가는 각박한 세태를 넌지시 꼬집고 있다. - 이태준 성북동으로 이사 나와서 한 대엿새 되었을까, 그날 밤 나는 보던 신문을 머리맡에 밀어던지고 누워 새삼스럽게, “여기도 정말 시골이로군!” 하였다. 무어 바깥이 컴컴한 걸 처음 보고 시냇물 소리와 쏴-하는 솔.. 2024. 3. 12.
[봄시] 권대웅 ‘햇빛이 말을 걸다’ 햇빛이 말을 걸다 - 권대웅 길을 걷는데 햇빛이 이마를 툭 건드린다 봄이야 그 말을 하나 하려고 수백 광년을 달려온 빛 하나가 내 이마를 건드리며 떨어진 것이다 나무 한 잎 피우려고 잠든 꽃잎의 눈꺼플 깨우려고 지상에 내려오는 햇빛들 나에게 사명을 다하며 떨어진 햇빛을 보다가 문득 나는 이 세상의 모든 햇빛이 이야기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강물에게 나뭇잎에게 세상의 모든 플랑크톤들에게 말을 걸며 내려온다는 것을 알았다 반짝이며 날아가는 물방울들 초록으로 빨강으로 답하는 풀잎들 꽃들 눈부심으로 가득 차 서로 통하고 있었다 봄이야 라고 말하며 떨어지는 햇빛에 귀를 기울여 본다 그의 소리를 듣고 푸른 귀 하나가 땅속에서 솟아오르고 있었다 [ 시 이해하기 ] 권대웅(1962~ ) 시인은 달 그림을 그리고, 달에 .. 2024. 3. 10.
[인생시] 반칠환 ‘나를 멈추게 하는 것들’ 나를 멈추게 하는 것들 – 속도에 대한 명상 13 - 반칠환 보도블록 틈에 핀 씀바귀꽃 한 포기가 나를 멈추게 한다. 어쩌다 서울 하늘을 선회하는 제비 한두 마리가 나를 멈추게 한다. 육교 아래 봄볕에 탄 까만 얼굴로 도라지를 다듬는 할머니의 옆모습이 나를 멈추게 한다 굽은 허리로 실업자 아들을 배웅하다 돌아서는 어머니의 뒷모습은 나를 멈추게 한다 나는 언제나 나를 멈추게 한 힘으로 다시 걷는다. 자라투스트라는 우리에게 엄청나게 많은 아포리즘을 남겼는데 “제때 죽어라”는 것도 그중의 하나이다. 제때 죽는다는 것은 할 일을 다 하고 인생을 완수하는 것을 말한다. 성공적인 인생의 최종적인 조건인 셈이다. 이렇듯 제때 죽기 위해서는 선행조건이 있다. 그건 바로 제때를 ‘사는’ 것이다. 우리는 제때를 알기 어렵.. 2024. 3. 10.
[3월의 시] 나태주 시인 '3월에 내리는 눈' 3월에 내리는 눈 - 나태주 눈이라도 3월에 오는 눈은 오면서 물이 되는 눈이다 ​어린 가지에 어린 뿌리에 눈물이 되어 젖는 눈이다 이제 늬들 차례야 잘 자라거라 잘 자라거라 물이 되며 속삭이는 눈이다. 3월에 눈이 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봄비 대신 내리는 봄눈이라고 해야할까요? 이 봄눈은 한겨울에 내리는 함박눈과 다릅니다. 세상 모든 것을 덮어 버리는 겨울 눈과는 다르게 봄눈은 오면서 물이 되고 말지요. 그리고 이 물은 겨울이 끝나고 새로운 봄이 온다는 뜻입니다. 어린 가지와 뿌리에게 이제 너희들 차례라고 알려 주고 있어요. 차가운 눈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따뜻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 중에서 봄날에 읽기 좋은 나태주 시인의 봄시 ‘오는 봄’외 봄날에 읽기 좋은 나태주 시인의 봄시 모음 오는 봄 .. 2024. 3. 8.
마크 트웨인 <100만 파운드 지폐> 줄거리와 해설 줄거리와 해설 ▷ 작가 _ 마크 트웨인 ‘미국 현대문학의 효시’로 평가받는 마크 트웨인(1835~1910)은 미주리 주에서 가난한 개척민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4세 때 미시시피 강가의 해니벌로 이사왔다. 12세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학교를 중퇴하고 각지를 전전하였다. 그후 1857년 미시시피 강의 수로안내인이 되었는데, 해니벌로 이사한 뒤부터 이 시기까지의 생활과 경험은 후일 작가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 (1876), (1882), (1883), (1884) 등의 걸작을 썼으며, 1900년부터 1910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미국의 제국주의적 침략을 비판하고 반제국주의, 반전 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했다. [ 줄거리 ] - 두 노신사의 내기 대상이 된 ‘나’ 미국에 살던 ‘나(헨리)’는 샌프란시스코.. 2024. 3. 8.
[위로 노래] 미생 OST ‘내일’ 노래와 가사 미생 OST ‘내일’ 노래와 가사 tvN 드라마 의 두 번째 OST인 ‘내일’은 싱어송라이터 한희정이 불렀습니다. 한희정 가수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맑은 음색으로 담담하게 부르는 노래가 토닥토닥 다독이듯 위로를 주네요. 사실 얼마 전 KBS 예능 에서 이 노래를 처음 들었어요. 게임에 진 문세윤이 추운 텐트 안에서 자게 되었는데, 오늘 하루 너무 힘들었다며 노래 한 곡 듣고 자겠다고 하면서 핸드폰으로 이 노래를 들려줬어요. 이 노래가 마음에 들어 자주 듣게 되네요. 지친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이 노래를 감상해보세요. ◎ 곡 정보 노래 : 한희정 앨범 : 미생 OST Part 2 장르 : 발라드 작곡 : 박성일 작사 : 서동성 발매 : 2014 ◎ 내일 (가사) 모두가 돌아간 자리 행복한 걸음으로 갈.. 2024. 2. 18.
워싱턴 어빙 <뚱뚱한 신사> 전문 뚱뚱한 신사(The Stout Gentleman) - 워싱턴 어빙(Washington Irving) 우울한 11월, 어느 비 오는 날이었다. 여행 도중에 몸 상태가 약간 좋지 못하여 길을 멈추고 있었다. 거의 다 나아가고 있었지만, 아직 열이 좀 있는 것 같아서 ‘다비’라는 조그만 읍의 한 여관에 머무르고 있었다. 시골 여관의 비 오는 일요일! 하루 종일 갇혀 있지 않으면 안 되었다. 똑같은 경험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도저히 내 처지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비가 후드득 창문을 들이치고 있었다. 교회의 종소리가 서글프게 울려 왔다. ‘눈요기할 만한 것이 없을까’ 하고 창가에 다가갔지만, 주변에 위안이 될 만한 것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침실 창밖에는 기와지붕과 굴뚝이 가까이에 있고, 거실 창으론.. 2024. 2. 18.
<순례 주택> 줄거리와 해설 줄거리와 해설 저자 : 유은실 출판사 : 비룡소 발행 : 2021 ▒ 줄거리 - 순례주택에 사는 사람들 거북마을에 위치한 4층 구조의 '순례주택'에는 여러 사람들이 살고 있다. 먼저 402호에는 건물주 김순례 씨가 산다. 75세의 순례 씨는 때를 미는 세신사 일로 재산을 일구어 일명 ‘때탑’ 순례주택의 건물주가 되었다. 나머지 인생을 ‘지구별을 여행하는 순례자’라는 마음으로 살고 싶어 이름을 ‘순례’로 개명하였으며 썩지 않는 쓰레기, 이산화탄소를 마구 배출하는 인간들, 쓰고 남는 돈이 인생 3대 고민이다. 그래서 순례 씨는 썩지 않는 쓰레기가 될 물건을 거의 사지 않고, 쇼핑도 싫어한다. 꼭 필요한 물건은 중고로 사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차 타는 것도 싫어한다. '내가 벌어서 내가 쓴 것만 내 돈'.. 2024. 2. 13.
양희은 <그러라 그래> 인상깊은 구절 양희은 에세이 인상깊은 구절 나와 다른 시선이나 기준에 대해서도 ‘그래, 그럴 수 있어’ ‘그러라 그래’ 하고 넘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옳다’거나 ‘틀리다’고 말할 수 없다는 걸 알았다. 같은 노래에도 관객의 평이 모두 다르듯 정답이랄 게 없었다. 그러니 남 신경 쓰지 않고 내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살기로 했다. - 「흔들리는 나이는 지났는데」 중에서 어느덧 칠십, "나이 먹는 게 좋다. 너희도 나이 들어 봐봐. 젊음과 안 바꾼다" 했었는데 무심코 젊은 날의 내 사진을 하염없이 보고있다. 대체 무얼 하며 이 좋은 날들을 보냈나? 많은 나날이 손가락 사이 모래알처럼 덧없이 빠져나갔구나! - 「흔들리는 나이는 지났는데」 중에서 봄꽃을 닮은 젊은이들은 자기가 젊고 예쁘다는 사실.. 2024. 2. 10.
‘해리포터’ 작가 <조앤 롤링 스토리텔링의 힘을 보여줘> 세상을 바꾸는 데는 마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 힘은 이미 우리 내면에 존재합니다. 우리에게는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할 힘이 있습니다. - 조앤 롤링 내용 요약 ▷ 어린 시절에 품은 꿈, 작가 조앤 롤링(Joanne Rowling)은 1965년 7월 31일에 잉글랜드의 브리스톨 인근 소도시 예이트에서 태어났다. 조앤이 어린 시절에 작가의 꿈을 갖게 된 데에는 가정 환경의 영향이 컸다. 조앤의 부모는 자녀들이 넓은 들판에서 뛰어놀며 자라는 것을 원했기 때문에 시골마을로 이사가 생활했다. 밖에서 뛰어놀다 들어오면 엄마와 함께 책 읽는 시간을 가졌던 조앤은 독서광인 엄마의 영향을 받아 책을 좋아했다. 그리고 여동생 다이앤에게 이야기를 지어내 들려주곤 했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옮겨 동화를 쓰기도 했다. 그.. 2024. 2. 9.
이호철 <닳아지는 살들> 줄거리와 해설 이호철 단편소설 줄거리와 해설 ❒ 등장인물 • 아버지 은행장으로 있다가 퇴직한 70이 넘은 노인. 귀가 멀고 반백치의 상태로, 북에 두고 온 맏딸을 기다림. • 성식 집안의 외아들. 아내 정애에 대한 애정도, 가족 간의 유대감도, 취직할 생각도 없이 집에만 틀어박혀 지내며 삶에 의욕을 보이지 않는 인물. • 정애 성식의 아내. 남편에게 정이 없으며, 시아버지와 시누이를 잘 보살피지만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는 없는 인물. • 영희 집안의 막내딸로서 29세의 노처녀. 선재와 연인 관계. 가족들 중 유일하게 불만을 토로하며, 답답하고 무기력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함. • 선재 이북으로 시집간 맏딸의 시사촌 동생이자 영희의 연인. 1․4 후퇴 때 월남을 한 뒤 영희 집안에 눌러살게 되었으며, 평소에는 .. 2024. 2. 8.
고난과 역경 이겨내는 힘 ‘회복탄력성’ 기르기 살면서 고난과 역경 한번 안 겪어본 사람 있을까. 어려움을 겪을 때 얼마나 빨리 회복하느냐는 자신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바로 이 ‘회복탄력성’이 좋아야 자기 자신을 비롯해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회복탄력성은 살면서 겪는 다양한 시련과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마음의 힘이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문제를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으며, 사람들과 더 건강한 관계를 맺는 등 어려움을 보다 현명하게 극복한다. 이러한 회복탄력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기르고 노력하면 얻을 수 있다.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회복탄력성 기르는 9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회복탄력성 기르는 방법 9가지 1. 평정,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삶은.. 2024. 2. 4.
정현종 인생시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 정현종 그래 살아봐야지 너도 나도 공이 되어 떨어져도 튀는 공이 되어 살아봐야지 쓰러지는 법이 없는 둥근 공처럼, 탄력의 나라의 왕자처럼 가볍게 떠올라야지 곧 움직일 준비 되어 있는 꼴 둥근 공이 되어 옳지 최선의 꼴 지금의 네 모습처럼 떨어져도 튀어 오르는 공 쓰러지는 법이 없는 공이 되어. 이 시는 전체적으로 공의 속성을 삶에 적용하여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공의 속성은 ‘떨어져도 튀는’ 것, 즉 부정적 현실에 대해 융통성 있게 대응하는 것, ‘쓰러지는 법이 없는’은 실패에도 굴하지 않는 것, ‘곧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는’은 늘 바로 다시 시작할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것 세 가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1연에서 '그래 살아봐야지'라는 시구는 화자 스스로.. 2024. 2. 4.
<2등을 위하여> 줄거리와 작품해설 줄거리와 작품해설 ▷ 등장인물 • 제이크 달리는 것이 좋아서 크로스컨트리 선수가 된다. 늘 1등을 차지하는 스펜서를 이기고 싶어한다. • 스펜서 크로스컨트리 경기마다 1등을 하는 뛰어난 실력을 가졌고, 사이먼에게 자신이 신던 신발을 물려준다. • 사이먼 한때 제이크네 옆집에 살며 레고 쌓기나 비디오 게임을 함께 했던 소꿉친구로, 잘 달리지 못해도 크로스컨트리를 즐긴다. • 데이브 드리스컬 코치 다이아몬드 육상 클럽 팀원들을 세심하게 지도하며 격려해 준다. ▷ 줄거리 - 2등은 이제 질색이야. 꼭 1등을 해야겠어! 제이크는 달리기를 좋아해서 크로스컨트리를 시작했다. 그런데 달리기보다 이기는 데 온 신경을 쏟게 되면서 달리기가 즐겁지 않았다. 출발 직전의 숨 막히는 긴장감도 싫고, 달릴 때면 숨이 차오르고 .. 202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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