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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배움의 글/우리말 나들이38

색깔을 나타내는 우리말 표현 ‘순우리말 색이름’ 색깔을 나타내는 우리말 표현 ‘순우리말 색이름’ 모음 빨강 계열 • 감빛 잘 익은 감의 빛깔과 같은 붉은빛. • 거먕빛=거먕 아주 짙게 검붉은 빛. • 노을빛=놀빛 노을이 질 때 생기는 불그스름한 빛. • 딸깃빛 딸기의 빛깔과 같이 붉거나 연한 붉은빛. • 발간빛 밝고 엷은 붉은빛. • 발그스레하다 조금 발갛다. • 복숭앗빛 복숭아의 빛깔과 같은 연한 분홍빛. • 붉은빛 사람의 입술이나 피의 빛깔과 같이 짙고 선명한 빛. • 빨간빛 피나 익은 고추와 같이 밝고 짙은 붉은빛. • 살굿빛 살구의 빛깔과 같이 연한 노란빛을 띤 분홍빛. • 선짓빛 선지의 색과 같이 진한 붉은빛. • 옻빛 옻의 빛깔과 같이 검붉은 빛. • 핏빛 피의 빛깔과 같이 새빨간 빛. 노랑 계열 • 개나릿빛 개나리의 빛깔과 같은 노란빛. .. 2022. 9. 13.
[방언 말모이] 고양이 사투리 모음 [방언 말모이] 고양이 사투리 모음 강아지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기르는 반려동물 중 하나는 고양이입니다. 일상 속에서 많이 쓰고 듣는 고양이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게 불렸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고양이'의 방언형을 알아보겠습니다. ▪ 경 기 도 : 나비 ▪ 강 원 도 : 고냥이 ▪ 충청북도 : 고냉이 ▪ 충청남도 : 고앵이 ▪ 경상북도 : 고내기 ▪ 경상남도 : 고냉이 ▪ 전라북도 : 괭이 ▪ 전라남도 : 굉이 ▪ 제 주 도 : 고낭이 - 출처 : 국러연구원 소식지 2022. 3. 10.
길과 관련된 순우리말 모음 ‘길’ 관련 순우리말 알아보아요~ 가풀막 가파른 땅의 바닥. 급경사 길. 가풀막은 '가파르다'에, '오르막', '내리막', '늘그막' 따위에 쓰인 '-막'이 붙어서 이루어진 말이다. '가파르다'의 원형을 살려서 '가팔막'이라고도 한다. 갓길 비상시 이용하도록 고속도로 양쪽 가장자리에 있는 길. 고샅 마을의 좁은 골목, 또는 좁은 골짜기의 사이. 고샅은 본디 '좁은 골짜기'를 뜻하는 말이다. 고샅의 '고'는 골짜기를 뜻하는 '골'의 받침소리가 탈락한 형태이다. 또한 '샅'은 본래 '사이'가 줄어든 말로 사람이나 짐승의 가랑이 사이를 뜻한다. 손가락 사이를 '손샅'이라 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따라서 고샅을 말 그대로 풀어보며 '골짜기 사이'가 된다. 그런데 문학작품에 나오는 고샅이란 말은 대체로 어린 시.. 2021. 9. 15.
처음과 관련된 순우리말 ‘처음’ 관련 순우리말 모음 [ 마루 ] 1. 등성이를 이루는 지붕이나 산 따위의 꼭대기 [예문] 산마루, 고갯마루 [예문] 지붕의 마루에는 참새들이 여럿 모여 있었다. 2. 일이 되어 가는 상태가 한창인 단계나 대목 [예문] 실패를 거듭한 끝에 이제 겨우 완성의 마루에 올라섰다 3. 어떤 사물의 첫째. 또는 어떤 일의 기준 [ 마수걸이 ] 1. 맨 처음으로 물건을 파는 일. 또는 거기서 얻은 소득 [예문] 오후 한 시가 넘도록 마수걸이도 못 했다. [예문] 마수걸이로는 제법 짭짤한 소득을 얻었다. 2. 어떤 일을 시작하여 맨 처음으로 부딪치는 일 [예문] 요리를 배워 본 적 없는 나에게 요리법이 복잡한 잡채는 마수걸이에 적합하지 않다. [ 어귀 ] 드나드는 목의 첫머리. [예문] 동네 어귀로 접어들자,.. 2021. 8. 29.
가을의 '풍성함'과 관련된 순우리말 가을의 ‘풍성함’ 관련 순우리말 모음 [ 소담스럽다 ] 1. 생김새가 탐스러운 데가 있다. [예문] 소담스럽게 쌓인 눈. 2. 음식이 풍족하여 먹음직한 데가 있다. [예문] 송편과 갖은 경단을 곁들여서 소담스럽게 담으니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 오달지다 ] 1. 마음에 흡족하게 흐뭇하다. [예문] 그녀에게 온 편지에는 오달진 소식이 한가득이었다. 2. 허술한 데가 없이 알차다. [예문] 아람 밤톨같이 오달지고 단단하다. [ 옹골지다 ] 실속이 있게 속이 꽉 차 있다. [예문] 옥수수가 옹골지게 여물었다. [ 푸지다 ] 매우 많아서 넉넉하다. [예문] 푸지게 먹다. [예문] 잔칫상에 음식이 푸지다. [ 흐드러지다 ] 1. 매우 탐스럽거나 한창 성하다. [예문] 꽃이 피고 나비가 넘노는 흐드러진 봄날이었다... 2021. 8. 27.
열매와 관련된 순우리말 ‘열매’ 관련 순우리말 모음 ❍ 거지주머니 여물지 못한 채로 달린 열매의 껍데기. ❍ 깍정이 밤나무, 떡갈나무 따위의 열매를 싸고 있는 술잔 모양의 받침. ❍ 꽃다지 오이, 가지, 참외, 호박 따위에서 맨 처음 열린 열매 ❍ 늦맺이 곡식이나 열매 따위가 제철보다 늦게 맺은 것 ❍ 다래 아직 피지 아니한 목화의 열매 ❍ 똘기 채 익지 않은 과일 ❍ 막물 과일, 푸성귀, 해산물 따위에서 제철의 맨 나중에 나는 것 ❍ 맏물 과일, 푸성귀, 해산물 따위에서 그해의 맨 처음에 나는 것 ❍ 머드러기 과일,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 보늬 밤이나 도토리 따위의 속껍질. ❍ 빈탕 땅콩, 잣, 호두 따위와 같이 껍데기가 딱딱한 열매가 속에 알맹이가 들어 있지 않고 빈 것. ❍.. 2021. 8. 26.
공부와 관련된 우리말 '공부' 관련 우리말 모음 게꽁지 지식이나 재주 따위가 아주 짧거나 보잘것없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예문] 그 사람 지식이라는 것이 게꽁지만 하다. 글속 학문을 이해하는 정도. [예문] 글속이 깊다. 글속이 뒤지다. 뜻매김하다 어떤 말이나 사물의 뜻을 명백히 밝혀 규정하다. [예문] 선생님께서 정의에 대해서 뜻매김해 보라고 하셨다. 밑글 배우고 있는 책에서 이미 배운 부분의 글. 이미 알고 있어 밑천이 되는 글. [예문] 그는 밑글이 있어서 이해가 빨랐다. 배움길 배움을 위한 길. 또는 그런 노정. [예문] 시련과 영광에 찬 배움길을 걷다. 배움배움 보거나 듣거나 하여 배운 지식이나 교양. [예문] 우리 사이에 배움배움을 따져서 무얼 하겠다는 거냐. 본데 보고 배운 예의범절이나 솜씨 또는 지식... 2021. 8. 21.
안녕, 사과, 양말, 호랑이… 순우리말 아냐? 도대체, 사과, 양말, 호랑이… 순우리말 같은 한자어 ◎ 안녕 친한 사이에서 서로 만나거나 헤어질 때 인사로 하는 말인 '안녕'은 '安(편안 안), 寧(편안할 녕)'을 써 '아무 탈이나 걱정이 없이 편안한가'를 묻는 안부 인사다. 이 정도는 한자어라고 아는 사람이 많다. ◎ 호랑이 그런데 전래동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호랑이'가 한자어라고? 뜻밖에 많은 사람이 순우리말인 '범'을 한자로 알고 있다. 사실은 호랑이의 '호랑'이 '虎(범 호), 狼(이리 랑)'으로 한자어이고, '이'는 우리말 접미사다. ◎ 도대체 '도대체'는 주로 의문문에 쓰여, 놀람 · 걱정 · 궁금한 심정 등을 나타내는 말이다. 일상에서 자주 쓰이며 '순우리말일까 아닐까?' 고민도 되지 않는 단어인데, '도대체'가 한자어라고 하면 놀라는 .. 2021. 8. 15.
사랑과 관련된 예쁜 순우리말 '사랑' 관련된 예쁜 순우리말 20 1. 강샘하다 결혼한 상대나 자신이 좋아하는 이성이 다른 이성을 좋아하는 것을 지나치게 시기하다. [예문] 아내는 강샘이 많아 남편이 좀 늦게 오면 어디서 무얼 했는지 꼬치꼬치 캐물었다 2. 괴다 예스러운 표현으로, 특별히 귀여워하고 사랑하다. 3. 굄 유난히 귀엽게 여겨 사랑함. [예문] 어려서부터 굄만 받고 곱게 자란 진수는 끈기가 부족하였다. 4. 구순하다 서로 사귀거나 지내는데 사이가 좋아 화목하다. [예문] 새사람 들어와서 모처럼 구순해진 집안에 평지풍파 일으키지 말게. 5. 너나들이 서로 너, 나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말을 건넴, 또는 그런 사이. [예문] 순이랑 영이는 서로 너나들이 하는 사이이다. 6. 넨다하다 어린아이나 아랫사람을 사랑하여 너그럽게 대하다.. 2021. 8. 14.
재미있는 우리말 감탄사 ‘얄라차’ ‘개치네쒜’ 재미있는 우리말 감탄사 모음 이런 우리말도 있었어? ‘얄라차’, ‘개치네쒜’ 재미있는 감탄사 입을 벌리고 거리낌 없이 크게 웃는 소리인 ‘하하’, 아프거나 힘들거나 원통하거나 기막힐 때 내는 소리인 ‘아이고’ 이외에도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감탄사는 많다. ‘쉿’, ‘이봐’, ‘자’처럼 듣는 사람의 행동을 유도하는 말이나, ‘네’, ‘아니요’, ‘글쎄’와 같이 상대방의 말에 반응하는 말들도 감탄사다. ‘저런’, ‘아니’처럼 원래 감탄사가 아니었던 것이 감탄사로 바뀐 말들까지 있으니 감탄사의 종류와 쓰임은 참 다양하다. 감탄사는 말하는 이의 본능적인 놀람이나 느낌, 부름, 응답 따위를 나타내는 말의 부류를 뜻하는 말로,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감탄사는 약 880여 개다. 이 중 대부분은 일상에서 한 번쯤 쓰.. 2021. 8. 4.
소리가 예쁜 우리말 모음 2 소리가 예쁜 우리말 모음 2 01 다문다문 시간적으로 잦지 아니하고 좀 드문 모양 [예문] 어머니는 아들네 집을 다문다문 찾아왔다. 02 무뚝무뚝 ① 덩어리로 된 음식을 큼직큼직하게 이로 베어 먹는 모양. [예문] 아빠는 사과를 무뚝무뚝 베어 먹었다. ② 말을 이따금 조리 있게 여유를 두고 또박또박하게 하는 모양. [예문] 그가 무뚝무뚝 말하는 것을 듣고 있으면 그럴 법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03 볼강볼강 질기고 단단한 물건이 잘 씹히지 아니하고 입 안에서 요리조리 자꾸 볼가지는 모양. [예문] 오징어다리를 볼강볼강 씹었다. 04 살근살근 ① 물체가 서로 맞닿아 매우 가볍게 스치며 자꾸 비벼지는 모양 [예문] 손수건을 살근살근 빨았다. ② 힘을 들이지 않고 살그머니 가볍게 행동하는 모양 [예문] 나는.. 2021. 8. 3.
소리가 예쁜 우리말 모음 1 소리가 예쁜 우리말 모음 01 치런치런 물건의 한쪽 끝이 다른 물건에 가볍게 스칠 듯 말 듯한 모양. 02 치르르 물기나 기름기, 윤기 따위가 많이 흘러서 번지르르한 모양. 03 캘캘 웃음을 억지로 참으면서 입 속으로 조금 새되게 웃는 소리나 그 모양. 04 캐들캐들 웃음을 걷잡지 못해 조금 높고 날카롭게 입 속으로 자꾸 웃는 소리나 그 모양. 05 얄랑얄랑 작고 긴 물건 따위가 요리조리 자꾸 흔들리는 모양. [예문] 호수 위에 나뭇잎 하나가 얄랑얄랑 바람에 흔들렸다. 06 꼬약꼬약 음식 따위를 한꺼번에 입에 많이 넣고 조금씩 잇따라 씹는 모양. [예문] 밥알이 모래알 같아서 꼬약꼬약 겨우 씹었다. 07 서분서분 슬쩍슬쩍 우스운 소리를 해 가면서 자꾸 성가시게 구는 모양. [예문] 옆에서 서분서분 이야기.. 2021. 8. 3.
예쁜 순우리말의 장마 종류, 장마의 유래 장마는 한자일까? 우리말일까? 장마는 여름철에 여러 날을 계속해서 내리는 비를 말합니다. 비가 길게 온다고 해서 '장'을 '길 장(長)‘자. 한자로 생각하는 분도 계실 텐데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일단 표기상으로 장마는 한자가 아예 없는 순우리말 표현인데요. 어원을 들여다보면 한자 '길 장'의 우리식 발음에 물의 옛말인 '마'가 더해져서 장마가 됐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이 '장마'라는 표현은 16세기 문헌에 처음 등장하는데요. 그 이전에는 장마를 '오래 내리는 비'라는 뜻의 '오란비'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오란비'의 오래 내린다는 의미가 '장마'라는 새 말을 만들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장마를 이르는 다채로운 우리말 마른장마 장마철에 비가 아주 적게 오거나 갠 날이 계속되는 기상 현상. 억수장마.. 2021. 8. 2.
바다와 관련된 순우리말 ❍ 난바다 육지로 둘러싸이지 아니한,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예문) 항구에서 바라보니 새벽부터 난바다로 고기잡이를 나가는 배들의 불빛이 아스라이 멀어지고 있었다. ❍ 든바다 육지로 둘러싸인, 육지에 가까운 바다. ❍ 허허바다 끝없이 넓고 큰 바다. (예문) 망망대해, 허허바다 위에는 배들을 맬 곳이 없는 까닭이었다. ❍ 윤슬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예문) 고향 땅의 봄 바다에 반짝이는 윤슬은 아름답다. ❍ 해미 바다 위에 낀 아주 짙은 안개 (예문) 포구에는 이른 아침부터 해미가 껴서 부둣가 앞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 목새 물모래 가운데서도 파도가 밀려드는 곳에 보드랍게 쌓여 있는 고운 모래 (예문) 목새에 새긴 글자는 금세 파도에 쓸려간다. ❍ 물모래 바닷가에 있는.. 2021. 8. 1.
자몽하다? 과일·채소이름 들어간 재미난 우리말 과일이나 채소이름 들어간 우리말 모음 고추하다(考推하다) 사실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를 비교하여 생각하다. 과일하다(過日하다) 주어진 일 따위를 처리하는 데 정해진 날을 지나다. [예문] 박 대리는 기한 내에 일을 해결하려고 했으나 끝내 과일하고 말았다. 대추하다(待秋하다) 가을을 기다리다. 망고하다 ‘마지막이 되어 끝판에 이르다’ ‘파산하다’ 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연을 날릴 때 얼레의 줄을 남김없이 모두 풀어주는 것을 ‘망고’라고 하던 데서 생긴 말이다. 어떤 일이 다 끝나서 자유롭게 되었을 때 '이제부턴 망고땡이다' 라고 하는 것도 같은 이치에서 나온 말이다. 매실매실하다 사람이 되바라지고 반드러워 얄밉다. 무하다(貿하다) 이익을 보고 팔려고 물건을 이것저것 몰아서 사다. 배하다(拜하다) 조정.. 2021. 4. 22.
순우리말 과일이름 VS 순우리말 아닌 과일이름 순우리말 ‘과일이름’ 어떤 것들이 있을까? ​ 1. 수박 수박은 수분이 가득한 과일이죠! 그래서 물수를 써서 한자과일인 줄 아시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은 순우리말입니다. 2. 복숭아 우리말 같으면서도, 우리말 같지 않은 복숭아! 복숭아는 순우리말이고, 복숭아는 한자로 ‘도실(桃實)’입니다. 3. 참외 참외의 ‘참’은 으뜸을 뜻하는 순우리말! 원래 ‘참오이’로 불리던 것이 참외로 변했다고 합니다. 잠깐! 순우리말 과일이 아니라고? 순우리말일 줄 알았던 과일이름 1. 석류(石榴) 새콤달콤 미인의 과일 석류는 ‘돌 석’, ‘석류나무 류’를 사용해요. 2. 귤(橘) 귤은 이름 자체가 한자인 과일이에요. ‘귤 귤’자를 사용한답니다. 3. 사과(沙果) 사과는 ‘모래 사’, ‘열매 과’를 사용해요. 4. 포도(葡萄).. 2021. 4. 21.
‘꽃’으로 시작하는 예쁜 순우리말 ‘꽃’으로 시작하는 예쁜 순우리말들을 소개합니다~ ♤ 꽃구름 여러 가지 빛을 띤 아름다운 구름. [예문] 하늘에 핀 꽃구름을 우리 정원에 가져다 놓았으면 좋겠다. ♤ 꽃그늘 꽃나무의 그늘. ♤ 꽃길 꽃이 피어 있거나 꽃으로 장식된 길. 또는 순탄하고 순조로운 경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꽃내음 꽃에서 나는 향기를 운치 있게 이르는 말. ♤ 꽃노을 고운 색깔로 붉게 물든 노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꽃답다 꽃과 같은 아름다움이 있다. ♤ 꽃동네 꽃이 많이 피어 있는 동네. 정겹고 화목한 동네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꽃망울 아직 피지 아니한 어린 꽃봉오리. ♤ 꽃맺이 꽃이 진 뒤에 바로 맺히는 열매. ♤ 꽃모습 꽃처럼 아름다운 모습. [예문] 몇십 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아기씨 꽃모습은 잊.. 2021. 4. 16.
색깔과 관련된 순우리말 ‘색이름’ 우리가 몰랐던 순우리말 ‘색깔 이름’ 순우리말 빛깔이름은 본디 ‘검다’, ‘희다’, ‘붉다’, ‘푸르다’, ‘누르다’ 다섯 가지이다. 이 말들에서 각각 ‘까맣다, 하얗다, 빨갛다, 파랗다, 노랗다’란 말들이 생겨나 쓰이고 있다. ‘오색찬란하다’고 할 때의 오색이 바로 검정, 하양, 빨강, 파랑, 노랑이다. 여기에 ‘색’이란 말을 붙이면, 빨강은 빨간색, 노랑은 노란색, 파랑은 파란색 들과 같이 된다. 그러니까, ‘색’을 떼고 말하면 ‘빨강’이 되고, ‘색’을 붙여서 말하면 ‘빨간’으로 쓰는 것이다. 빨강과 빨간색, 노랑과 노란색, 파랑과 파란색은 같은 말이다. 무지개 빛깔 가운데 우리 토박이말은 ‘빨강’, ‘노랑’, ‘파랑’ 세 가지뿐이다. 이 세 가지 빛깔을 모든 색의 근원이 되는 ‘삼색’이라고 한다... 2021. 4. 15.
예쁜 순우리말로 생일 읽기 순우리말로 내 생일은? 1월부터 12월까지 표시된 달력 날짜. 우리에겐 1월, 2월, 3월.... 12월이 익숙한데요 월별, 날짜, 요일을 순우리말로 셀 수 있어요. ‘내 생일을 순우리말로’ 어떻게 읽는지 알아볼까요? 오늘이 생일이라면 '잎새달 여드레'이네요^^ 1년 열두달의 순우리말 1월은 해오름달 2월은 시샘달 3월은 물오름달 4월은 잎새달 5월은 푸른달 6월은 누리달 7월은 견우직녀달 8월은 타오름달 9월은 열매달 10월은 하늘연달 11월은 미틈달 12월은 매듭달 ☆ 열두 달 순우리말 이름의 의미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ookhappy.tistory.com/12?category=432269 순우리말 요일 월(月)요일 : 달 + 날 = 다날 화(火)요일 : 불 + 날 = .. 2021. 4. 8.
‘겨울’ 관련 아름다운 순우리말 겨울과 관련된 예쁜 순우리말 △ 검은그루 지난겨울에 아무 곡식도 심지 않았던 땅. △ 겨우내 한겨울 동안 계속해서. [예문] 봄이 되면서 겨우내 꽁꽁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했다. △ 겨울것 겨울철에 입는 옷이나 쓰는 물건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예문] 나는 여행지의 날씨를 고려하여 옷은 봄것과 겨울것을 고루 챙겼다. △ 겨울나기 겨울을 남. [예문] 애벌레는 고치를 틀고 겨울나기를 한다. △ 겨울나무 겨울이 되어 잎이 시들어 떨어져 가지만 앙상히 남은 나무. △ 겨울날 겨울철의 날. 또는 그날의 날씨. △ 너널 추운 겨울에 신을 수 있도록 솜을 두어 만든 커다란 덧버선. △ 고드름 낙숫물 따위가 밑으로 흐르다가 길게 얼어붙은 얼음 △ 고추바람 살을 에는 듯 매섭게 부는 차가운 바람을 비유적으로 이르..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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