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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예술공간68

수능 위로곡 ‘나는 반딧불’ 황가람 노래와 가사 나는 반딧불  – 황가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한참 동안 찾았던 내 손톱하늘로 올라가 초승달 돼 버렸지 주워 담을 수도 없게 너무 멀리 갔죠누가 저기 걸어놨어 누가 저기 걸어놨어 우주에서 무주로 날아온밤하늘의 별들이 반딧불이 돼 버렸지 내가 널 만난 것처럼 마치 약속한 것처럼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한 번도 의심한 적 없.. 2024. 12. 15.
악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가사와 노래감상 악동뮤지션이 2019년 발매한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이 곡은 노벨상을 수상한 한강이 듣고 눈물 쏟은 노래로 알려지면서 다시 관심을 불러 모으며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소설가 한강은 2021년 장편소설 를 출간한 후 출판사 문학동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이 노래를 인상 깊게 들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한강은 "초고 작성을 마치고 택시를 탔는데 이 노래가 나오고 있었다며 "마지막 부분 가사가 다른 의미로 다가와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고 했습니다. 특히 '어떻게 내가 어떻게 너를 이후에 우리 바다처럼 깊은 사랑이 다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게 이별일 텐데' 라는 가사를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바다가 다 마르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나"라며 "그런 이미지가 떠오르면서 갑.. 2024. 10. 13.
<빨간 머리 앤> 명대사 10 명대사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어린 시절에 을 만화로 봤던 사람이라면 이 주제곡이 아주 익숙할 겁니다. 앤이 사랑스러운 이유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겨내고, 사람들의 편견에도 결코 좌절하지 않으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앤은 아주 일찍 부모를 여의고 이집 저집 떠돌며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결국 고아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초록지붕 집에 사는 매슈, 마릴라 남매에게 입양됩니다.  앤이 입양됐을 때는 고아이기 때문에 무슨 문제를 일으킬지도 모른다는 편견이 있었고, 앤의 풍부한 상상력과 활발한 성격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도 따라왔습니다.  그럼에도 앤은 밝고 씩씩하게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꿈에 도전합니다. 마릴라 아.. 2024. 9. 18.
김광석 <기대어 앉은 오후에는> 가사와 노래(feat. 소수빈) 가사와 노래 한 편의 시와 같은 아름다운 가사에 김광석의 애절한 목소리와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지는 노래 을 듣고 있으면 창가에 기대어 차 한 잔 마시고 싶어집니다. 이 곡은 잔잔히 마음속으로 스며들면서 옛 추억에 빠지게 합니다.  김광석의 정규 3집 앨범에 수록된 , , 등이 널리 알려진 반면, 은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JTBC 에서 소수빈이 기타 치며 이 노래를 부르는 것을 우연히 보고 너무 좋아서 원곡까지 찾아보았습니다. 서로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김광석과 소수빈의 노래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대어 앉은 오후에는(가사) - 김광석 노래  창 유리 새로 스미는 햇살이 빛 바랜 사진 위를 스칠 때오래된 예감처럼 일렁이는 마당의 키 작은 나무들 빗물이 되어 다가온 시간이 굽이.. 2024. 6. 4.
환경영화 <그레타 튠베리> 지구를 위한 기후행동을 외친 소녀 환경영화 >   영화 정보 감독 : 나탄 그로스만출연 : 그레타 툰베리장르 : 다큐멘터리러닝타임: 101분관람등급: 전체관람가개봉일: 2021년 6월 17일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폭염과 폭우, 폭풍 등 예측 불가능한 날씨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원제: I Am Greta)>는 이러한 환경 문제와 기후변화에 질문을 던지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이 영화는 2018년 스웨덴 출신의 15세 소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가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며 700만 명 이상 동참시킨 ‘미래를 위한 금요일’ 파업시위 과정을 담았다.   15세 평범한 소녀가 어쩌다 전 세계인을 쥐고 흔드는 환경운동가가 되었을까? 영화는 학교 결석시위부터 2019년 9.. 2024. 5. 25.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세상을 풍자하다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세상을 풍자하다 ‘얼굴 없는 화가', '거리의 예술가'로 불리는 뱅크시(Banksy)는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입니다. 1990년대 이후로 활동 중인 정체불명의 화가로, 그라피티 아티스트, 사회운동가,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뱅크시는 항상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남들이 보지 않을 때 작품을 만들고 사라집니다. 그리고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공개한 이후에야 그의 작품임을 알게 됩니다. 그에 대한 신상이 거의 알려지지 않으면서 '얼굴 없는 화가'로 불리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처음 활동을 시작한 뱅크시는 주로 반전, 평화에 관한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에서 반전 작품을 남기거나 가자 지구 근처에 자.. 2024. 5. 17.
색채의 화가 ‘마르크 샤갈’ 생애와 그림 색채의 화가 ‘마르크 샤갈’ 생애와 그림 ▨ 샤갈에게 영감을 준 고향, 비테프스크 1887년 7월7일. 샤갈은 벨라루스공화국 비테프스크에서 태어났다. 9남매 중 첫째였다. 집은 가난했다. 게다가 유대인이었다. 러시아 영향권에 있는 이 땅에서도 유대인은 2등 시민이었다. 아버지는 청어 장수였다. 매일 생선 궤짝을 날랐다. 월급은 보잘것없었다. 비린내에 푹 젖은 20루블을 받는 정도였다. 훗날 샤갈은 아버지의 일을 놓고 "지옥 같은 일이었다"고 회상한다. 화가가 된 후에도 이 가여운 가장을 계속 추억한다. 그를 떠올리며 적지 않은 그림에 생선 도상(圖像)을 그리게 된다. 눈 떠보니 돈 없는 이방인이었다. 그게 샤갈의 처지였다. 그래도 어린 샤갈의 삶이 막 비루하지만은 않았다. 비테프스크에서 샤갈이 살던 곳은.. 2024. 4. 21.
비비 ‘밤양갱’ 가사와 노래 ‘밤양갱’ 가사와 노래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요즘 중독성 있는 노랫말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밤양갱’은 비비가 2023년 2월에 내놓은 신곡입니다. 달콤하면서도 쌉쌀한 사랑의 아름다운 기억을 ‘밤양갱’에 비유한 이 노래는 장기하가 작사 및 작곡한 것으로, 밝은 왈츠 선율에 비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실려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 같은 느낌을 줍니다. 비비의 노래 ‘밤양갱’이 인기가 많아지자 이에 힘입어 양갱류 매출도 덩달아 늘었다고 합니다.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을 먹으면서 ‘밤양갱’ 노래도 감상하세요^^ 밤양갱 - 비비 노래 떠나는 길에 니가 내게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잠깐이라도 널 안 바라보면 머리에 불이 나버린다니까’ 나는 흐르려는 눈물을 참고 하려던 얘길 어렵게 누르고 '.. 2024. 4. 13.
강산에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가사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 강산에 노래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부터인가 걸어 걸어 걸어오는 이 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여러 갈래 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일지라도 딱딱 해지는 발바닥 걸어 걸어 걸어가다 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나 쉴 수 있겠지 여러 갈래 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일지라도 포기할 순 없는 거야. 걸어 걸어 걸어가다 보면 뜨겁게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란 걸 알아 수없이 많은 걸어가야 할 내 앞길이 있지 않나 그래 다시 가다보면 걸.. 2024. 4. 3.
힘들 때 듣는 유재하 ‘가리워진 길’ 가사(볼빨간 사춘기 노래) 유재하 ‘가리워진 길’ 가사와 노래 유재하는 직접 작사, 작곡, 노래, 악기 연주까지 선보인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사랑하기 때문에’ ‘그대 내 품에’ ‘가리워진 길’ 등 한 여인과의 사랑과 이별, 재회를 주제로 한 자전적인 이야기를 섬세한 감성으로 노래한 가요계 음유시인이다. 1962년생인 유재하는 한양대학교 작곡과에 재학하면서 1984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키보드 주자로 발탁됐다. 대학 졸업 이후에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로 활동했다. 하지만 1987년에 데뷔하여 단 하나의 앨범만을 남긴 채 1987년 11월 1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유재하는 25살이었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유족과 동료들은 '유재하 음학장학회'를 설립했고 경연대회를 통해 뮤지션을 발굴했다. 이때 데뷔한 가수가.. 2024. 3. 21.
행복을 그리는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행복을 그리는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1933년생으로 올해 91세가 된 미셸 들라크루아(Michel Delacroix)는 파리에서 태어나 한평생을 파리에서 보낸 파리지앵 화가이다. ‘행복을 그리는 작가’로 불리는 들라크루아는 취미로 미술을 시작해 성장하여 미술교사로 재직했다. 마흔 살이 되었을 무렵, 불현듯 본인이 유년기를 보낸 파리의 옛 모습을 담은 그림들을 그리게 되었고, 향후 50여 년간을 이런 파리의 아름다운 시절을 담은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그의 작품은 프랑스 파리의 일상을 동화 같은 화풍으로 그린 것이 특징이다. 눈 오는 날 데이트하는 연인들, 상점이 불을 밝힌 모습 등 도시 속 사람들의 일상을 동화 속 장면처럼 풀어냈다. 그가 그려낸 흘러가는 인간의 매일은 아기자기하면서.. 2024. 3. 19.
[위로 노래] 미생 OST ‘내일’ 노래와 가사 미생 OST ‘내일’ 노래와 가사 tvN 드라마 의 두 번째 OST인 ‘내일’은 싱어송라이터 한희정이 불렀습니다. 한희정 가수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맑은 음색으로 담담하게 부르는 노래가 토닥토닥 다독이듯 위로를 주네요. 사실 얼마 전 KBS 예능 에서 이 노래를 처음 들었어요. 게임에 진 문세윤이 추운 텐트 안에서 자게 되었는데, 오늘 하루 너무 힘들었다며 노래 한 곡 듣고 자겠다고 하면서 핸드폰으로 이 노래를 들려줬어요. 이 노래가 마음에 들어 자주 듣게 되네요. 지친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이 노래를 감상해보세요. ◎ 곡 정보 노래 : 한희정 앨범 : 미생 OST Part 2 장르 : 발라드 작곡 : 박성일 작사 : 서동성 발매 : 2014 ◎ 내일 (가사) 모두가 돌아간 자리 행복한 걸음으로 갈.. 2024. 2. 18.
[성탄 노래] 그래도 크리스마스 / 윤종신 그래도 크리스마스 - 윤종신 노래 참 힘들었죠 올해 돌아보면 어쩜 그렇게도 그럴 수가 있는 건가요 잘했어요 참아 내기 힘든 그 용서할 수 없는 걸 다 함께 외쳤던 그 날들 정말 젠틀했던 강렬했던 뭘 바라는지 또 뭘 잃었는지 우린 모두 알고 있죠 하나하나 다시 해요 지금 내 옆 거짓말 못 하는 작은 꿈들로 사는 사람들 그들과 건배해 오늘은 그래도 크리스마스 믿고 믿고 싶어 고개 끄덕일 수 있는 내일 이제는 그게 그렇게도 어려운 일인 건지 나 어른 되는 동안 사랑하기도 모자란 세월 속에서 내리는 하얀 눈 진실만큼은 덮지 말아줘 그래도 크리스마스 그래도 I Love You My Love 그래도 내 사랑 내 사람 행복해 줘 뚜루루루 나아질 거야 내일은 길을 걷다 누구라도 마주치면 같은 맘일걸 Merry Merr.. 2023. 12. 14.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명대사 모음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명대사 모음 노희경 작가의 마음에 와닿는 주옥 같은 드라마 속 명대사들을 모아봤습니다. 그날 언니는 식장에 서서 마음속에 세 가지 다짐을 했다고 한다. 첫째, 사랑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려 하지 않기 둘째, 사랑을 받으려고 구걸하지 않고 먼저 주는 사람이 되기 셋째, 지금 자신의 옆에 서 있는 사람에게 한없이 감사하고 감사하기 - 드라마 중에서 몸도 마음도 힘든 일이 생길 땐 내가 크려나 보다 내가 아직 작아서 크려고 이렇게 아픈가 보다 그렇게 생각해. - 드라마 중에서 너 세상에 사람 마음대로 안 되는 일이 몇 종류가 있는 줄 아나? 세 종류가 있다. 돈 버는 거, 사람 미운 거, 사람 좋아하는 거. - 드라마 중에서 사람이 사람한테 해줄 수 있는 건 용서가 .. 2023. 12. 10.
마음을 어루만지는 음식 치유 영화 ‘리틀 포레스트’외 4편 마음을 어루만지는 음식 치유 영화 5편 〈리틀 포레스트〉 나만의 속도대로 살 수 있는 곳 음식의 치유력을 논할 때 이 영화를 빼놓을 수 있을까. 임순례 감독, 김태리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는 현기증 나는 도시의 삶에 지친 이들에게 숨구멍 같은 영화다. 이가라시 다이스케가 쓴 동명의 일본 소설이 원작으로, ‘나만의 작은 숲’은 과연 무엇인지 화두를 던진다. 김태리의 고향 친구로 함께 등장하는 류준열·진기주의 호연도 영화의 묘미. 영화의전당 관객 선정 2018년 최고의 한국 영화 1위, 한국영상자료원 2018년 한국 영화 1위에 올랐다. 연애, 시험, 취업 등 어느 하나 만만치 않은 도시의 삶을 뒤로하고 무작정 고향으로 내려온 혜원(김태리 분). “나 배고파서 왔어”라는 혜원의 말은 단순히 물리적 허기 이.. 2023. 11. 18.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줄거리와 해설(결말 포함) 영화 줄거리 감독 : 마크 허만(2008 개봉) 은 아일랜드의 작가 존 보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2008년 제11회 시키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나치 장교의 아들과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갇힌 유대인 소년 사이의 우정을 그리며, 나치의 잔인함과 홀로코스트의 비극을 부각시킨 영화이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의 유대인 학살을 다룬 영화는 많지만, 이 영화는 가해자인 나치 장교의 8살 아들의 눈을 통해 인간의 증오와 광기,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고 충격적인 엔딩으로 끝나기 때문에 더욱 강한 여운을 남긴다. ▷ 등장인물 • 브루노 독일군 장교 랄프의 천진난만한 8살 아들. • 슈무엘 아버지와 함께 끌려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갇혀있는 유대인 남자아이. 새로 이사온 곳에서 친구를.. 2023. 10. 13.
영화 <어바웃 타임> 줄거리와 명대사 영화 줄거리와 명대사 많은 사람들이 인생영화라고 꼽는 영화가 한 편 있다. 은 단순한 로맨스물과 시간여행 소재를 넘어서 진정한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어바웃 타임(About Time)은 '더 일찍 …했어야 했다' 또는 '무언가를 할 때가 됐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은 ‘지금 사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의미의 라틴어 카르페 디엠(carpe diem)을 상기시키는 영화다. 또한 이 영화는 영국의 땅끝마을 콘웰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How Long Will I Love You'와 같은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해 준다. 장르 : 코미디, 멜로, 로맨스 / 영국 개봉 : 2013.12.05 / 15세 관람가 평점 : 9.30 감독 : 리처드 커티스 배우 : 도널 글리슨, 레이첼 맥아담스.. 2023. 6. 24.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작품, 허무한 실수로 사라진 사연은?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작품, 허무한 실수로 사라진 사연은? ‘아침을 깨우다(Morning is Broken)’라는 작품명처럼 말 그대로 깨져버린 아침 작품 하나에 수십 억을 호가하는 세계적인 그라피티 작가 뱅크시의 최신 벽화 ‘아침을 깨우다(Morning is Broken)’가 허무한 실수로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영국 켄트의 한 버려진 농가에 그려진 그의 작품을 알아보지 못한 땅 주인이 건물을 그대로 철거해 버린 것입니다. 무려 500년이나 된 낡은 농가를 철거하고 이 자리에 새로운 집 67채를 짓는 과정에서 땅 주인을 비롯한 철거 업체 인부들은 뱅크시의 벽화가 그려진 건물을 크레인으로 통째로 허물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건물 외벽의 찌그러진 철판에 그려 넣어진 벽화에는 마치 소년이 커튼을 열어.. 2023. 6. 17.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역대 미술품 경매 최고가) TOP5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TOP 5 프랑스 미술시장 조사업체 아트프라이스와 위키피디아를 종합한 역대 미술품 경매가 상위 TOP 5(2022년 5월 기준)를 소개합니다. [1위] 레오나드로 다빈치 '구세주(살바토르 문지)' 역대 미술품 경매 최고가 작품 1위는 500여 년 전 레오나드로 다빈치가 그린 예수 초상화 '구세주(살바토르 문지)‘입니다. 이 작품은 지난 2017년 11월15일 뉴욕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4억 5031만 달러(한화 약 5568억)에 낙찰돼 세계 예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구매자는 바드르 빈 압둘라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장관 및 사우디 왕세자로, 살만 빈 압둘아지즈 제7대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의 조카입니다. [2위] 앤디 워홀 '샷 세이지 블루 메릴린' 2위는 미.. 2023. 6. 16.
옥상달빛 위로노래 ‘수고했어 오늘도’ 가사와 노래감상 옥상달빛의 위로 노래 ‘수고했어 오늘도’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여러분,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했어. 오늘도.“ 어느 늦은 오후, 서울 지하철 4호선 안에서 특별한 플래시몹이 펼쳐졌습니다. 승객들이 하나둘 노래를 부르며 아카펠라를 시작하는데요,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노래,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를 선보입니다. 어리둥절하던 승객들도 이내 박수를 보내는데요, 이 뭉클한 플래시몹은 한 청년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퇴근길의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싶었던 기획자 한상빈 씨는 아카펠라 동아리와 함께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어느 위로보다 위안이 되네요. 고맙습니다', '영상으로 봐서 다행이다…실제로 내가 .. 2023.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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