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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예술공간62

색채의 화가 ‘마르크 샤갈’ 생애와 그림 색채의 화가 ‘마르크 샤갈’ 생애와 그림 ▨ 샤갈에게 영감을 준 고향, 비테프스크 1887년 7월7일. 샤갈은 벨라루스공화국 비테프스크에서 태어났다. 9남매 중 첫째였다. 집은 가난했다. 게다가 유대인이었다. 러시아 영향권에 있는 이 땅에서도 유대인은 2등 시민이었다. 아버지는 청어 장수였다. 매일 생선 궤짝을 날랐다. 월급은 보잘것없었다. 비린내에 푹 젖은 20루블을 받는 정도였다. 훗날 샤갈은 아버지의 일을 놓고 "지옥 같은 일이었다"고 회상한다. 화가가 된 후에도 이 가여운 가장을 계속 추억한다. 그를 떠올리며 적지 않은 그림에 생선 도상(圖像)을 그리게 된다. 눈 떠보니 돈 없는 이방인이었다. 그게 샤갈의 처지였다. 그래도 어린 샤갈의 삶이 막 비루하지만은 않았다. 비테프스크에서 샤갈이 살던 곳은.. 2024. 4. 21.
비비 ‘밤양갱’ 가사와 노래 ‘밤양갱’ 가사와 노래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요즘 중독성 있는 노랫말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밤양갱’은 비비가 2023년 2월에 내놓은 신곡입니다. 달콤하면서도 쌉쌀한 사랑의 아름다운 기억을 ‘밤양갱’에 비유한 이 노래는 장기하가 작사 및 작곡한 것으로, 밝은 왈츠 선율에 비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실려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 같은 느낌을 줍니다. 비비의 노래 ‘밤양갱’이 인기가 많아지자 이에 힘입어 양갱류 매출도 덩달아 늘었다고 합니다.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을 먹으면서 ‘밤양갱’ 노래도 감상하세요^^ 밤양갱 - 비비 노래 떠나는 길에 니가 내게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잠깐이라도 널 안 바라보면 머리에 불이 나버린다니까’ 나는 흐르려는 눈물을 참고 하려던 얘길 어렵게 누르고 '.. 2024. 4. 13.
강산에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가사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 강산에 노래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부터인가 걸어 걸어 걸어오는 이 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여러 갈래 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일지라도 딱딱 해지는 발바닥 걸어 걸어 걸어가다 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나 쉴 수 있겠지 여러 갈래 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일지라도 포기할 순 없는 거야. 걸어 걸어 걸어가다 보면 뜨겁게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란 걸 알아 수없이 많은 걸어가야 할 내 앞길이 있지 않나 그래 다시 가다보면 걸.. 2024. 4. 3.
힘들 때 듣는 유재하 ‘가리워진 길’ 가사(볼빨간 사춘기 노래) 유재하 ‘가리워진 길’ 가사와 노래 유재하는 직접 작사, 작곡, 노래, 악기 연주까지 선보인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사랑하기 때문에’ ‘그대 내 품에’ ‘가리워진 길’ 등 한 여인과의 사랑과 이별, 재회를 주제로 한 자전적인 이야기를 섬세한 감성으로 노래한 가요계 음유시인이다. 1962년생인 유재하는 한양대학교 작곡과에 재학하면서 1984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키보드 주자로 발탁됐다. 대학 졸업 이후에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로 활동했다. 하지만 1987년에 데뷔하여 단 하나의 앨범만을 남긴 채 1987년 11월 1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유재하는 25살이었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유족과 동료들은 '유재하 음학장학회'를 설립했고 경연대회를 통해 뮤지션을 발굴했다. 이때 데뷔한 가수가.. 2024. 3. 21.
행복을 그리는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행복을 그리는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1933년생으로 올해 91세가 된 미셸 들라크루아(Michel Delacroix)는 파리에서 태어나 한평생을 파리에서 보낸 파리지앵 화가이다. ‘행복을 그리는 작가’로 불리는 들라크루아는 취미로 미술을 시작해 성장하여 미술교사로 재직했다. 마흔 살이 되었을 무렵, 불현듯 본인이 유년기를 보낸 파리의 옛 모습을 담은 그림들을 그리게 되었고, 향후 50여 년간을 이런 파리의 아름다운 시절을 담은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그의 작품은 프랑스 파리의 일상을 동화 같은 화풍으로 그린 것이 특징이다. 눈 오는 날 데이트하는 연인들, 상점이 불을 밝힌 모습 등 도시 속 사람들의 일상을 동화 속 장면처럼 풀어냈다. 그가 그려낸 흘러가는 인간의 매일은 아기자기하면서.. 2024. 3. 19.
[위로 노래] 미생 OST ‘내일’ 노래와 가사 미생 OST ‘내일’ 노래와 가사 tvN 드라마 의 두 번째 OST인 ‘내일’은 싱어송라이터 한희정이 불렀습니다. 한희정 가수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맑은 음색으로 담담하게 부르는 노래가 토닥토닥 다독이듯 위로를 주네요. 사실 얼마 전 KBS 예능 에서 이 노래를 처음 들었어요. 게임에 진 문세윤이 추운 텐트 안에서 자게 되었는데, 오늘 하루 너무 힘들었다며 노래 한 곡 듣고 자겠다고 하면서 핸드폰으로 이 노래를 들려줬어요. 이 노래가 마음에 들어 자주 듣게 되네요. 지친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이 노래를 감상해보세요. ◎ 곡 정보 노래 : 한희정 앨범 : 미생 OST Part 2 장르 : 발라드 작곡 : 박성일 작사 : 서동성 발매 : 2014 ◎ 내일 (가사) 모두가 돌아간 자리 행복한 걸음으로 갈.. 2024. 2. 18.
[성탄 노래] 그래도 크리스마스 / 윤종신 그래도 크리스마스 - 윤종신 노래 참 힘들었죠 올해 돌아보면 어쩜 그렇게도 그럴 수가 있는 건가요 잘했어요 참아 내기 힘든 그 용서할 수 없는 걸 다 함께 외쳤던 그 날들 정말 젠틀했던 강렬했던 뭘 바라는지 또 뭘 잃었는지 우린 모두 알고 있죠 하나하나 다시 해요 지금 내 옆 거짓말 못 하는 작은 꿈들로 사는 사람들 그들과 건배해 오늘은 그래도 크리스마스 믿고 믿고 싶어 고개 끄덕일 수 있는 내일 이제는 그게 그렇게도 어려운 일인 건지 나 어른 되는 동안 사랑하기도 모자란 세월 속에서 내리는 하얀 눈 진실만큼은 덮지 말아줘 그래도 크리스마스 그래도 I Love You My Love 그래도 내 사랑 내 사람 행복해 줘 뚜루루루 나아질 거야 내일은 길을 걷다 누구라도 마주치면 같은 맘일걸 Merry Merr.. 2023. 12. 14.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명대사 모음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명대사 모음 노희경 작가의 마음에 와닿는 주옥 같은 드라마 속 명대사들을 모아봤습니다. 그날 언니는 식장에 서서 마음속에 세 가지 다짐을 했다고 한다. 첫째, 사랑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려 하지 않기 둘째, 사랑을 받으려고 구걸하지 않고 먼저 주는 사람이 되기 셋째, 지금 자신의 옆에 서 있는 사람에게 한없이 감사하고 감사하기 - 드라마 중에서 몸도 마음도 힘든 일이 생길 땐 내가 크려나 보다 내가 아직 작아서 크려고 이렇게 아픈가 보다 그렇게 생각해. - 드라마 중에서 너 세상에 사람 마음대로 안 되는 일이 몇 종류가 있는 줄 아나? 세 종류가 있다. 돈 버는 거, 사람 미운 거, 사람 좋아하는 거. - 드라마 중에서 사람이 사람한테 해줄 수 있는 건 용서가 .. 2023. 12. 10.
마음을 어루만지는 음식 치유 영화 ‘리틀 포레스트’외 4편 마음을 어루만지는 음식 치유 영화 5편 〈리틀 포레스트〉 나만의 속도대로 살 수 있는 곳 음식의 치유력을 논할 때 이 영화를 빼놓을 수 있을까. 임순례 감독, 김태리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는 현기증 나는 도시의 삶에 지친 이들에게 숨구멍 같은 영화다. 이가라시 다이스케가 쓴 동명의 일본 소설이 원작으로, ‘나만의 작은 숲’은 과연 무엇인지 화두를 던진다. 김태리의 고향 친구로 함께 등장하는 류준열·진기주의 호연도 영화의 묘미. 영화의전당 관객 선정 2018년 최고의 한국 영화 1위, 한국영상자료원 2018년 한국 영화 1위에 올랐다. 연애, 시험, 취업 등 어느 하나 만만치 않은 도시의 삶을 뒤로하고 무작정 고향으로 내려온 혜원(김태리 분). “나 배고파서 왔어”라는 혜원의 말은 단순히 물리적 허기 이.. 2023. 11. 18.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줄거리와 해설(결말 포함) 영화 줄거리 감독 : 마크 허만(2008 개봉) 은 아일랜드의 작가 존 보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2008년 제11회 시키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나치 장교의 아들과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갇힌 유대인 소년 사이의 우정을 그리며, 나치의 잔인함과 홀로코스트의 비극을 부각시킨 영화이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의 유대인 학살을 다룬 영화는 많지만, 이 영화는 가해자인 나치 장교의 8살 아들의 눈을 통해 인간의 증오와 광기,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고 충격적인 엔딩으로 끝나기 때문에 더욱 강한 여운을 남긴다. ▷ 등장인물 • 브루노 독일군 장교 랄프의 천진난만한 8살 아들. • 슈무엘 아버지와 함께 끌려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갇혀있는 유대인 남자아이. 새로 이사온 곳에서 친구를.. 2023. 10. 13.
영화 <어바웃 타임> 줄거리와 명대사 영화 줄거리와 명대사 많은 사람들이 인생영화라고 꼽는 영화가 한 편 있다. 은 단순한 로맨스물과 시간여행 소재를 넘어서 진정한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어바웃 타임(About Time)은 '더 일찍 …했어야 했다' 또는 '무언가를 할 때가 됐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은 ‘지금 사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의미의 라틴어 카르페 디엠(carpe diem)을 상기시키는 영화다. 또한 이 영화는 영국의 땅끝마을 콘웰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How Long Will I Love You'와 같은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해 준다. 장르 : 코미디, 멜로, 로맨스 / 영국 개봉 : 2013.12.05 / 15세 관람가 평점 : 9.30 감독 : 리처드 커티스 배우 : 도널 글리슨, 레이첼 맥아담스.. 2023. 6. 24.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작품, 허무한 실수로 사라진 사연은?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작품, 허무한 실수로 사라진 사연은? ‘아침을 깨우다(Morning is Broken)’라는 작품명처럼 말 그대로 깨져버린 아침 작품 하나에 수십 억을 호가하는 세계적인 그라피티 작가 뱅크시의 최신 벽화 ‘아침을 깨우다(Morning is Broken)’가 허무한 실수로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영국 켄트의 한 버려진 농가에 그려진 그의 작품을 알아보지 못한 땅 주인이 건물을 그대로 철거해 버린 것입니다. 무려 500년이나 된 낡은 농가를 철거하고 이 자리에 새로운 집 67채를 짓는 과정에서 땅 주인을 비롯한 철거 업체 인부들은 뱅크시의 벽화가 그려진 건물을 크레인으로 통째로 허물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건물 외벽의 찌그러진 철판에 그려 넣어진 벽화에는 마치 소년이 커튼을 열어.. 2023. 6. 17.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역대 미술품 경매 최고가) TOP5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TOP 5 프랑스 미술시장 조사업체 아트프라이스와 위키피디아를 종합한 역대 미술품 경매가 상위 TOP 5(2022년 5월 기준)를 소개합니다. [1위] 레오나드로 다빈치 '구세주(살바토르 문지)' 역대 미술품 경매 최고가 작품 1위는 500여 년 전 레오나드로 다빈치가 그린 예수 초상화 '구세주(살바토르 문지)‘입니다. 이 작품은 지난 2017년 11월15일 뉴욕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4억 5031만 달러(한화 약 5568억)에 낙찰돼 세계 예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구매자는 바드르 빈 압둘라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장관 및 사우디 왕세자로, 살만 빈 압둘아지즈 제7대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의 조카입니다. [2위] 앤디 워홀 '샷 세이지 블루 메릴린' 2위는 미.. 2023. 6. 16.
옥상달빛 위로노래 ‘수고했어 오늘도’ 가사와 노래감상 옥상달빛의 위로 노래 ‘수고했어 오늘도’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여러분,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했어. 오늘도.“ 어느 늦은 오후, 서울 지하철 4호선 안에서 특별한 플래시몹이 펼쳐졌습니다. 승객들이 하나둘 노래를 부르며 아카펠라를 시작하는데요,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노래,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를 선보입니다. 어리둥절하던 승객들도 이내 박수를 보내는데요, 이 뭉클한 플래시몹은 한 청년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퇴근길의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싶었던 기획자 한상빈 씨는 아카펠라 동아리와 함께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어느 위로보다 위안이 되네요. 고맙습니다', '영상으로 봐서 다행이다…실제로 내가 .. 2023. 6. 10.
풋풋한 첫사랑 영화 <플립> 줄거리와 명대사(결말 포함) 풋풋한 첫사랑 영화 줄거리와 명대사 감독 : 로브 라이너 출연 : 매들린 캐롤(줄리 베이커 역) 캘런 맥오리피(브라이스 로스키 역) 개봉 : 2017, 2021(재개봉) 등급 : 12세 관람가 상영시간 : 90분 ♥ 플립(Flipped)의 뜻 등을 연출한 로브 라이너 감독의 은 첫눈에 사랑을 느낀 소녀 줄리와 첫눈에 위기를 느낀 소년 브라이스가 펼치는 첫사랑 로맨스 영화다. 영화의 제목 은 ‘사랑에 빠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flip은 ‘확 뒤집다’, ‘젖히다’라는 뜻으로, 우리나라의 ‘눈이 뒤집혔다‘라는 말처럼 누군가에게 한눈에 반해버렸을 때 flip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또한 이 영화의 제목은 주인공 줄리와 브라이스의 입장이 뒤바뀌는 상황을 잘 설명한다. 처음에는 줄리가 일방적으로 짝사랑했지만,.. 2023. 5. 28.
[스승의 날 추천] 스승과 제자 이야기 담은 감동 영화 7편 스승과 제자 이야기 담은 감동 영화 7편 스승은 순우리말로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나는 것을 가르쳐서 인도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좋은 스승을 만난다는 건 인생의 큰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진정한 스승과 제자간의 관계가 빛났던 영화 7편을 소개한다. 1. 꿈을 이룰 동반자 는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 천재 건달 장호(이제훈)와 한때 촉망 받는 성악가였으나 지금은 지방 촌구석에서 대충 시간이나 때우는 음악 선생 상진(한석규)이 만나며 벌이는 이야기다. 조직에 몸담고 있는 무늬만 학생인 ‘장호’가 못마땅한 상진은 장호의 노래는 들어볼 필요도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장호는 “건달은 노래하면 안 됩니까?”라고 반문하며 꿈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언뜻 보면 기존의 .. 2023. 5. 15.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 줄거리와 명대사(결말 포함) 애니메이션 영화 줄거리와 명대사 은 지극히 평범하고 감수성 넘치는 한 여고생의 꿈과 사랑을 담백하게 그린 작품이다. 안재훈ㆍ한혜진 감독이 공동 연출했으며, 기획부터 개봉까지 11년이 걸렸다고 한다. 등장인물 • 이랑 특별히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자신을 '맹물'에 비유하며 자신의 꿈과 미래를 고민하는 평범한 여고생이다. • 수민 서울에서 전학 와 이랑과 절친 사이가 된다. 얼굴이 예쁘고 늘 자신감 넘치며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 철수 한국 최초의 우주비행사를 꿈꾸며 열심히 도전하지만, 같은 학교에 다니는 이랑에게는 수줍어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다. • 철수 삼촌 전파사를 운영하는 철수의 삼촌.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손재주가 뛰어나고 고민하는 이랑에게 결정적인 조언을 해주는 따뜻한 인물이다. •.. 2023. 5. 7.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명대사 일본 애니메이션 명대사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3월 8일 국내 개봉 이후 4월 11일까지 3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인기에 힘입어 관객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이미 한 번 이상 영화를 본 관객들의 N차 관람이 이어진 이유는 명대사와 명장면 덕분이다. 영화 속 명대사 7가지를 소개한다. 1. 대자연의 분노 앞에서 소타가 남긴 소망 “목숨이 덧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죽음이 항상 곁에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저희는 기원합니다. 앞으로 1년, 하루, 아니 아주 잠시라도.. 2023. 4. 19.
[슬픈 이별노래] 권진아 ‘운이 좋았지’ 노래와 가사 권진아 노래 ‘운이 좋았지’ 운이 좋았지 - 권진아 작사, 작곡 나는 운이 좋았지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어려운 이별을 한다는데 나는 운이 좋았지 말 한마디로 끝낼 수 있던 사랑을 했으니까 나는 운이 좋았지 서서히 식어간 기억도 내게는 없으니 나는 운이 좋았지 한없이 사랑한 날도 우리에겐 없던 것 같으니 나는 운이 좋았지 스친 인연 모두 내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줬으니 후회는 하지 않아 덕분에 나는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었으니까 참 많이도 아팠지 혼자서 울음을 삼킨 날도 정말 많았지 이젠 웃어 보일게 긴 터널이 다 지나가고 단단한 마음을 갖게 됐으니 아주 자잘한 후회나 여운도 내게 남겨 주지 않았으니 나는 운이 좋았지 내 삶에서 나보다도 사랑한 사람이 있었으니 내게 불었던 바람들 중에 너는 가장 큰 폭풍이.. 2023. 3. 29.
제임스 딘 영화 <에덴의 동쪽> 줄거리와 해설 제임스 딘 영화 줄거리와 해설 1955년에 제작된 엘리아 카잔 감독의 영화 은 존 스타인 벡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성경의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제임스 딘은 이 영화가 첫 주연작으로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젊은이들의 우상으로 각인시켜준 고전 명작이다. ▷ 줄거리 농장을 경영하는 아담 트라스크(레이몬드 메세이)에게는 두 아들이 있다. 큰 아들 아론(리차드 타바로스)은 양순하고 모범적이지만, 둘째 칼(제임스 딘)은 성격이 거칠고 난폭했다. 아담의 아내(조 반 프리트)는 칼을 낳자 남편과 자식을 버리고 집을 나가버렸다. 그는 아내는 죽었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고 그의 아들들 역시 어머니는 돌아가신 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아버지 아담은 아들 칼을 그런 부도덕한 아내의 피가 흐..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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