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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배움의 글/우리말 나들이38

'여름' 관련 아름다운 순우리말 여름 관련 예쁜 순우리말 여름의 기온 관련 순우리말 ◉ 일더위 여름이 시작되는 첫머리에 일찍 찾아오는 더위. ◉ 무더위 습도와 온도가 매우 높아 찌는 듯 견디기 어려운 더위. ◉ 가마솥더위 가마솥을 달굴 때의 아주 뜨거운 기운처럼 몹시 더운 날씨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불볕더위(≒ 불더위) 햇볕이 몹시 뜨겁게 내리쬘 때의 더위. ◉ 한더위 한창 심한 더위. (예문) 여름 한더위에 접어들었다. ◉ 가뭄더위 여름철에 가뭄으로 더 덥게 느껴지는 더위. ◉ 늦더위 여름이 다 가고 가을이 되었는데도 가시지 않는 더위. 여름 비 관련 순우리말 ◉ 고치장마 초여름에 치는 누에가 오를 무렵에 오는 장맛비. ◉ 늦마(≒ 늦장마) 제철이 지난 뒤에 지는 장마. ◉ 마른장마 장마철에 비가 아주 적게 오거나 갠 날이 계.. 2021. 3. 20.
‘봄’ 관련 아름다운 순우리말 봄과 관련된 예쁜 순우리말 봄 기후 및 바람과 관련된 순우리말 ◎ 따지기 얼었던 흙이 풀리려고 하는 초봄 무렵 ◎ 명지바람 보드랍고 화창한 바람 ◎ 봄물결 봄철 따뜻하고 포근한 기운이나 정취 ◎ 소소리바람 이른 봄에 살 속으로 스며드는 듯한 차고 매서운 바람 ◎ 아지랑이 봄날 햇볕이 강하게 쬘 때 공기가 공중에서 아른아른 움직이는 현상 ◎ 잎샘 봄에 잎이 나올 무렵 갑자기 느껴지는 추위 ◎ 잔풀나기 작은 풀의 싹이 돋아나는 봄철 봄꽃과 관련된 순우리말 ◎ 꽃눈깨비 눈이 내리는 것처럼 꽃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꽃달임 진달래꽃이 필 때에, 그 꽃을 따서 전을 부치거나 떡에 넣어 여럿이 모여 먹는 놀이. 음력 3월 3일에 하였다. (예문) 꽃전을 부치고 화채를 타고 생선국을 끓이.. 2021. 3. 19.
잠과 관련된 순우리말 '잠'과 관련된 순우리말 모음 ○ 봄잠 봄날에 노곤하게 자는 잠을 말한다. [예문] 나른한 봄날 오후, 봄잠에 깊이 빠지다. ○ 나비잠 갓난아이가 두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자는 잠을 말한다. 그 모습이 나비 모양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예문] 아기가 새근새근 나비잠을 자는 모습을 보니 더욱 사랑스러웠다. ○ 꽃잠 세상모르게 아주 깊이 든 잠을 말한다. 또는 결혼한 신랑, 신부가 처음으로 함께 자는 잠도 꽃잠이라고 한다. [예문]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나는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하다가 다음날 점심때까지 꽃잠이 들었다. ○ 칼잠 충분하지 아니한 공간에서 여럿이 잘 때 바로 눕지 못하고 몸의 옆 부분을 바닥에 댄 채로 불편하게 자는 잠을 말한다. [예문] 비좁은 방에서 칼잠을 자려니 답답해서 옆 사람.. 2021. 3. 8.
음식 관련 순우리말과 음식 관련 관용표현 음식 관련 순우리말 곁두리 농사꾼이나 일꾼들이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끼니 외에 참참이 먹는 음식을 말한다. 구수하다 보리차, 숭늉, 된장국 따위에서 나는 맛이나 냄새와 같다. 또는 맛이나 냄새가 입맛이 당기도록 좋다. 깨지락깨지락하다 달갑지 않은 음식을 억지로 굼뜨게 자꾸 먹다. 도리깨침 도리깨가 꼬부라져 넘어가는 모양으로 침이 삼켜진다는 뜻으로, 너무 먹고 싶거나 탐이 나서 저절로 삼켜지는 침을 이르는 말이다. 밍밍하다 음식이 제 맛이 나지 않고 몹시 싱겁다. 버무리 여러 가지를 한데 뒤섞어서 만든 음식을 이르는 말이다. ‘여러 가지를 골고루 한데 뒤섞다’는 뜻을 가진 ‘버무리다’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쌀가루와 쑥을 한데 버무려서 시루에 찐 떡인 ‘쑥버무리’같은 음식이 있다. 삼삼하다 음식 맛이.. 2021. 1. 6.
사람의 성격이나 됨됨이를 나타내는 순우리말 사람의 성격이나 됨됨이를 나타내는 순우리말 [ㄱ] ◼가스러지다 - 성질이 온순하게 있지 못하고 거칠어지다. ◼가시세다 - 앙칼스럽고 고집이 세다. ◼개염 - 부러워하며 샘하여 탐내는 마음. ◼걸걸하다 - 성질이나 행동이 조심스럽지 못하고 거칠다. ◼걸쌈스럽다 - 보기에 남에게 지려고 하지 않고 억척스러운 데가 있다. ◼검세다 - 성질이 끈덕지고 억세다. ◼곰살갑다 - 성질이 보기보다 상냥하고 부드럽다. ◼곰팡스럽다 - 사람의 하는 짓이 괴상하고 궁벽스럽다. ◼괴까닭스럽다 - 괴상하고 유난히 까다로운 데가 있다. ◼괴죄죄하다 - 마음 씀씀이나 하는 짓이 매우 좀스럽고 옹졸하다. ◼궁굴리다 - 너그러이 생각하다. ◼귀여리다 - 남의 말을 곧이듣기를 잘하다. ◼귀꿈맞다 - 전혀 어울리지 아니하고 촌스럽다. ◼.. 2021. 1. 3.
사람의 겉모습이나 특징을 나타내는 순우리말 사람의 겉모습, 됨됨이나 특징을 나타내는 순우리말 간나위 간사한 사람이나 간사한 짓을 낮잡아 이르는 말. 갈가위 인색하여 제 욕심만을 채우려는 사람. 감돌이 사소한 이익을 탐내어 덤비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한곳으로 감돌아드는 물에 비유하여 생긴 말이다. 거위영장 여위고 키가 크며 목이 긴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거추꾼 일을 보살펴 주선하거나 거들어 주는 사람. 걱정가마리 늘 걱정을 들어 마땅한 사람 게정꾼 불평을 부리며 엇나가는 말이나 짓을 잘 하는 사람 고림보 ① 몸이 약하여 늘 골골거리며 앓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② 마음이 너그럽지 못하고 옹졸하며, 하는 짓이 푼푼하지 못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고바우 인색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고삭부리 ①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는.. 2020. 12. 19.
사람의 일, 직업과 관련된 순우리말(feat. 김홍도 풍속화) 직업과 관련된 순우리말 갈개꾼① 종이의 원료인 닥나무 껍질을 벗기는 사람② 남의 일에 훼방을 놓는 사람. 갈이장이갈이틀(주로 나무나 또는 다른 재료를 깎거나 갈이를 하는 데 쓰이는 틀)로 갖가지 나무그릇이나 나무 기구를 만드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갖바치가죽신 만드는 것을 업으로 삼던 사람.‘-바치’는 일부 명사 뒤에 붙어, ‘그 명사가 나타내는 물건을 만들거나 또는 그러한 일에 종사하는 사람’의 뜻과 낮잡는 뜻을 더하여 명사를 만드는 말이다. 걸게장이큰톱질하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규범 표기는 ‘큰톱장이’이다. 공징이죽은 아이 귀신이 내려 이상한 휘파람 소리를 내면서 점을 치는 여자 점쟁이. 굽갈리장수예전에, 나막신의 굽을 갈아 대는 일을 직업으로 하던 사람. 덕대남의 광산에서 광산 주인과 계약.. 2020. 12. 13.
날씨 관련 순우리말 날씨 관련 순우리말 모음 강추위 눈도 오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으면서 몹시 매운 추위. 꽃샘추위 봄에 꽃이 피는 것을 샘내어 매섭게 몰아치는 추위를 나타내는 말. 비슷한 말로는 ‘잎샘추위’가 있다. 너테 물이나 눈이 얼어붙은 위에 다시 물이 흘러서 여러 겹으로 얼어붙은 얼음. 눈설레 눈이 내리면서 차가운 바람이 몰아치는 현상. 득하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다. 일더위 첫여름부터 일찍 오는 더위로, ‘늦더위’에 상대되는 말이다 늦더위 여름이 다 가고 가을이 되었는데도 가시지 않는 더위를 말한다. 골안개 골짜기에 끼는 안개. 허리안개 산중턱을 에둘러싼 안개. 맵차다 바람이 맵고 차다. 바람살 세차게 부는 바람의 기운. 불가물 아주 심한 가뭄. 비거스렁이 비가 갠 뒤에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아지는 현상. 손돌바.. 2020. 11. 28.
달과 별 관련 순우리말 밤하늘의 달과 별에 관련된 예쁜 순우리말 달가림'월식(月蝕)'의 순우리말. 월식은 해와 지구와 달이 일직선으로 위치하여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덮어버리는 현상을 말한다. 달기둥달이 물 위에 비칠 때 물결로 말미암아 길어진 달그림자를 말한다. 달돋이달이 떠오르는 현상이나, 달이 막 떠오르는 무렵을 말한다. 달무리 달 언저리에 둥그렇게 생기는 구름 같은 허연 테를 말한다. 달물결 달빛이 은은히 비낀 물결을 말한다. 달안개 달밤에 피어오르는 안개, 또는 달빛이 안개처럼 뿌옇게 보이는 것. 강의 어귀나 호수 주변에 피어오르는 안개와 달빛이 어우러진 말이다. 보름달음력 보름날 밤에 뜨는 둥근달을 말한다. 손톱달 손톱처럼 생긴 ‘초승달’이나 ‘그믐달’을 말한다. 으스름달침침하고 흐릿한 빛을 내는 달을 말한다. 지샌달.. 2020. 11. 20.
‘해’ 관련된 순우리말 하늘에서 빛나는 ‘해’와 관련된 예쁜 순우리말 갓밝이 새벽 동이 틀 무렵의 희끄무레한 상태. 지금 막 밝아진 때. 노을 해가 뜨거나 질 무렵에, 하늘이 햇빛에 물들어 벌겋게 보이는 현상. 돋을볕 아침에 해가 솟아오를 때의 햇볕을 뜻하는 우리말. 동쪽 하늘에 새로 돋아나는 해의 따뜻한 볕을 가리킴. 돋을양지 돋을볕이 잘 드는 곳 동살 해돋이 전 동이 트면서 푸르스름하게 비치는 빛줄기. 볕뉘 작은 틈을 통해 잠시 비치는 햇볕이나, 그늘진 곳에 미치는 작은 햇볕의 기운. (예) 울창한 나뭇잎 사이로 볕뉘가 비치다. 여우볕 비나 눈이 오는 날 잠깐 났다가 숨어 버리는 볕. 영리하고 민첩해서 금방 눈앞에 나타났다가 이내 사라져 버리는 여우의 성격을 빗대어 만든 말. 이내 해질 무렵에 멀리 보이는 푸르스름하고 흐릿.. 2020. 11. 16.
‘얼굴과 몸’ 관련 순우리말 우리 ‘얼굴과 몸’에 관련된 순우리말 깨금발 한 발을 들고 한 발로 서는 것 또는 그런 자세. 비슷한 말로 ‘까치발’이 있다. 군살 지나치게 많이 먹고 운동을 하지 않아 찐 살. 즉 군더더기 살. 대살 단단하고 야무지게 찐 살. 참살 군더더기 없이 통통하게 찐 살. 푸석살 무르고 푸석푸석한 살. 눈망울 눈알 앞쪽의 도톰한 곳 또는 눈동자가 있는 곳. 눈시울 눈언저리의 속눈썹이 난 곳. 메밀눈 작고 모질게 생긴 눈. 샛눈 감은 것처럼 하면서 아주 가느다랗게 뜨고 보는 눈 매부리코 매부리와 같이 코끝이 아래로 삐죽하게 기울어진 코 또는 그런 코를 가진 사람 전병코 넓적하게 퍼진 코를 가진 사람을 놀림조로 부르는 말 미주알 미주알은 똥구멍에 닿아 있는 창자의 끝부분을 말한다. 즉 신체의 은밀한 곳에 감추어져 .. 2020. 11. 14.
‘눈’과 관련된 순우리말 겨울에 내리는 하얀 ‘눈’과 관련된 순우리말 ☃ 가랑눈 가랑비처럼 조금씩 잘게 내리는 눈. ☃ 가루눈 몹시 춥고 수증기가 없을 때 밀가루처럼 부스스 뿌려지는 눈. ☃ 눈꽃 나뭇가지에 꽃이 핀 것처럼 얹힌 눈. ☃ 눈꽃바람 눈꽃을 날리며 부는 바람. ☃ 눈바람 눈과 함께 또는 눈 위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 ☃ 눈보라 바람에 불리어 휘몰아쳐 날리는 눈. ☃ 눈석임 쌓인 눈이 속으로 녹아 없어지는 것을 말한다. 눈이 녹아내린 물은 ‘눈석임물’이라고 한다. ☃ 길눈 높이 쌓인 눈 중에 거의 한 길이나 되게 많이 온 눈 ☃ 떡눈 물기가 있어서 척척 붙는 눈송이. ☃ 봄눈 봄철에 오는 눈. ☃ 싸라기눈(싸락눈) 빗방울이 갑자기 찬바람을 만나 얼어서 쌀알처럼 되어 떨어지는 눈. ☃ 숫눈 눈이 와서 쌓인 상태 그대로.. 2020. 11. 12.
‘구름’과 관련된 순우리말 ‘구름’과 관련된 예쁜 순우리말 알아보기 양떼구름 높은 하늘에 크고 둥글둥글하게 덩어리진 구름으로, 뭉실뭉실한 양털 모양이 촘촘하게 이어져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뭉게구름 무더운 여름날에 구름 덩어리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솟아오를 듯이 피어난 구름. 밑은 평평하고 꼭대기는 솜을 쌓아 놓은 것처럼 뭉실뭉실함. 새털구름 푸른 하늘에 높이 떠 있는 새털 같은 하얀 줄무늬 모양의 구름. 날씨가 맑다가 흐려지기 시작할 때 나타나는 구름. 비늘구름 작은 구름 조각이 마치 물고기의 비늘 모양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비가 오기 전에 나타나므로 이 구름이 나타나면 비가 내릴 것을 예상할 수 있음. 면사포구름 온 하늘을 뒤덮은 엷고 흰 구름으로, 신부의 새하얀 면사포처럼 희고 얇은 구름이 온 하늘을 덮어 생긴.. 2020. 11. 10.
'바람'과 관련된 순우리말 '바람'과 관련된 예쁜 순우리말 알아보기 ☄ 샛바람 동쪽에서 불어오는 동풍. ‘새’는 동쪽을 가리킴. ☄ 하늬바람 서쪽에서 불어오는 서풍 ☄ 마파람 남쪽에서 불어오는 남풍. ‘마’는 뱃사람들 말로 ‘남쪽’을 가리킴. ☄ 높바람 북쪽에서 불어오는 북풍. ‘높’은 북쪽을 가리킴. ☄ 높새바람 북동풍을 뜻함. ☄ 뒷바람 북풍. 남향집의 뒤쪽에서 부는 바람. ☄ 댑바람 북쪽에서 거세게 부는 바람. ☄ 골짜기바람 낮에 골짜기로부터 산꼭대기를 향해서 부는 바람. ☄ 산바람 밤에 산꼭대기부터 골짜기를 향해서 불어내리는 바람. ☄ 살바람 좁은 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찬바람. 이른 봄에 부는 찬바람을 뜻하기도 함. ☄ 소소리바람 이른 봄의 맵고 스산한 바람. ☄ 꽃바람 꽃이 필 무렵에 부는 봄바람. ☄ 건들바람 초가을에 .. 2020. 11. 9.
'비'와 관련된 예쁜 순우리말 비와 관련된 예쁜 순우리말 ☁ 가랑비 조금씩 내리는 비. 가랑비에서 '가랑'은 매우 작은 것을 뜻한다. 알에서 갓 깨어난 이를 가리키는 '가랑니'와 같은 이치다. 가랑비는 한자말 '세우(細雨)'에 해당하는 우리말이다. ☁ 먼지잼 비가 겨우 먼지나 날리지 않을 정도로 조금 옴. ☁ 이슬비 아주 가늘게 내리는 비. 는개보다 굵고 가랑비보다는 가늘다. ☁ 는개 안개비보다는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는 가는 비. ☁ 꿀비 곡식이 꿀처럼 달게 받아먹을 비 농작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때에 맞추어 내리는 비를 이르는 말이다. ☁ 여우비 볕이 나 있는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 ☁ 잠비 여름철에 내리는 비. 여름에는 한창 농사철이라 비를 핑계로 늘어지게 잠으로써 그간 쌓인 피로를 푸는 것이다. ☁ 떡비 가을에 내리는 비... 2020. 10. 24.
'열두 달' 순우리말 이름 열두 달의 순우리말 이름 열두 달의 순우리말 이름은 환경운동단체인 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2003년부터 '우리말 달 이름쓰기'의 일환으로 자체 발행하는 월간지에 사용해 온 명칭에서 비롯됐다고 해요. 그러면 뜻있고 정겨운 순우리말의 달이름을 알아볼까요. 열두 달의 순우리말 1월 해오름달 또는 해솟음달 새해 아침에 힘 있게 오르는 달 2월 시샘달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 물오름달 뫼와 들에 물 오르는 달 4월 잎새달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5월 푸른달 마음이 푸른 모든이의 달 6월 누리달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차 넘치는 달 7월 견우직녀달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8월 타오름달 하늘에서는 해가, 땅 위에서는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9월 열매달 가지마다 열.. 2020. 10. 17.
'맛'을 표현하는 순우리말 단맛을 표현하는 우리말 감미롭다 : 맛이 달거나 달콤하다 달곰하다 : 감칠맛이 있게 달다 달곰삼삼하다 : 맛이 조금 달고 싱거운 듯 하면서도 맛있다 달곰새금하다 : 단맛이 나면서 조금 신맛이 있다 달곰쌉쌀하다 : 조금 달면서 약간 쓴맛이 있다 달금하다 : 감칠맛이 있게 꽤 달다 달달하다 : 단맛이 여간 있다 달보드레하다 : 약간 달큼하다 달짝지근하다 : 약간 달콤한 맛이 있다 달콤하다 : 감칠맛이 있게 달다 달큼하다 : 감칠맛이 있게 꽤 달다 들큼하다 : 조금 달지만 맛이 별로다 새큼달큼하다 : 조금 신맛이 나면서도 달착지근하다 매운맛을 표현하는 우리말 맵디맵다 : 매우 맵다 매옴하다 : 혀가 조금 알알할 정도로 맵다 매움하다 :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맵다 매콤하다 : 냄새나 맛이 약간 맵다 매큼하다 : .. 2020. 10. 11.
'가을' 관련 아름다운 순우리말 가을갈이 내년 농사를 위해 논밭을 미리 갈아두는 일 가을걷이 가을에 익은 곡식을 거두어들임. 가을살이 가을에 입는 옷 가을하다 벼나 보리 따위의 농작물을 거두어들이다. 건들바람 초가을에 선들선들 부는 바람 건들장마 초가을에 비가 오다 말다 하는 장마 떡비 풍년이 들 수 있게 요긴한 때에 내리는 비 무서리 늦가을에 처음 내리는 묽은 서리 볏가을 익은 벼를 거두어 타작하는 일 아람 충분히 익어 저절로 떨어질 정도가 된 열매 예갈 예쁜 가을 풍경의 줄임말 하늬바람 가을에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한물 채소, 과일, 어물 따위가 한창 수확되거나 쏟아져 나올 때 202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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