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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배움의 글/우리말 나들이

‘얼굴과 몸’ 관련 순우리말

by 늘해나 202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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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얼굴과 몸’에 관련된 순우리말

사진_픽사베이

깨금발

한 발을 들고 한 발로 서는 것 또는 그런 자세. 비슷한 말로 까치발이 있다.

 

군살

지나치게 많이 먹고 운동을 하지 않아 찐 살. 즉 군더더기 살.

 

대살

단단하고 야무지게 찐 살.

 

참살

군더더기 없이 통통하게 찐 살.

 

푸석살

무르고 푸석푸석한 살.

 

눈망울

눈알 앞쪽의 도톰한 곳 또는 눈동자가 있는 곳.

 

눈시울

눈언저리의 속눈썹이 난 곳.

 

메밀눈

작고 모질게 생긴 눈.

 

샛눈

감은 것처럼 하면서 아주 가느다랗게 뜨고 보는 눈

 

매부리코

매부리와 같이 코끝이 아래로 삐죽하게 기울어진 코 또는 그런 코를 가진 사람

 

전병코

넓적하게 퍼진 코를 가진 사람을 놀림조로 부르는 말

 

사진_픽사베이

미주알

미주알은 똥구멍에 닿아 있는 창자의 끝부분을 말한다. 즉 신체의 은밀한 곳에 감추어져 있는 살덩어리다.

그래서 말하지 않아도 좋을 사소한 것까지 속속들이 말하거나 캐묻는 행위에 미주알고주알이라는 말을 쓴다.

 

민낯

화장하지 않은 맨얼굴.

 

삭신

몸의 근육과 뼈마디.

 

종주먹

불끈 쥐어지르며 을러댈 때의 주먹을 이르는 말이다.

() 종주먹을 들이대다.

 

마당발

볼이 넓고 바닥이 평평하게 생긴 발

 

채발

볼이 좁고 맵시 있게 생긴 발.

 

키대

키의 생김새나 크기.

() 요즘 사람들은 키대가 큰 것을 좋아한다.

 

털북숭이

털이 많이 난 사람을 가리키는 말

 

허릿매

날씬한 허리의 맵시를 가리키는 말. ‘는 생김새나 모양새의 뜻을 더해 주는 말로 몸매’, ‘눈매등에도 쓰인다.

 

허우대

겉으로 드러난 체격. 주로 크거나 보기 좋은 체격을 말한다.

 

홀쭉이

몸이 가냘프거나 볼에 살이 없이 여윈 사람

 

활개

새의 활짝 편 두 날개. 또는 사람이 활짝 펴서 움직이거나 벌린 두 팔과 두 다리.

 

사진_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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