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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빛나는 ‘해’와 관련된 예쁜 순우리말
갓밝이
새벽 동이 틀 무렵의 희끄무레한 상태. 지금 막 밝아진 때.
노을
해가 뜨거나 질 무렵에, 하늘이 햇빛에 물들어 벌겋게 보이는 현상.
돋을볕
아침에 해가 솟아오를 때의 햇볕을 뜻하는 우리말.
동쪽 하늘에 새로 돋아나는 해의 따뜻한 볕을 가리킴.
돋을양지
돋을볕이 잘 드는 곳
동살
해돋이 전 동이 트면서 푸르스름하게 비치는 빛줄기.
볕뉘
작은 틈을 통해 잠시 비치는 햇볕이나, 그늘진 곳에 미치는 작은 햇볕의 기운.
(예) 울창한 나뭇잎 사이로 볕뉘가 비치다.
여우볕
비나 눈이 오는 날 잠깐 났다가 숨어 버리는 볕.
영리하고 민첩해서 금방 눈앞에 나타났다가 이내 사라져 버리는 여우의 성격을 빗대어 만든 말.
이내
해질 무렵에 멀리 보이는 푸르스름하고 흐릿한 기운.
해돋이
해가 막 돋아 오르는 때.
한자말로는 ‘일출(日出)’을 뜻함.
해거름
해가 넘어갈 무렵.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는 일. 또는 그런 때.
해넘이
해가 지평선이나 수평선 아래로 잠기는 때.
한자말로는 ‘일몰(日沒)’을 뜻함.
햇구멍
해와 관련하여 빈틈없이 채울 시간 따위를 이르는 말.
햇귀
해가 처음 솟을 때의 빛. 또는 사방으로 뻗친 햇살.
(예)오후가 되자 햇귀가 산자락에까지 뻗쳤다.
햇볕
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
(예)햇볕이 따뜻하다. 햇볕에 살이 타다.
햇빛
해가 비추는 빛.
(예) 햇빛이 비치다. 햇빛을 가리다.
햇살
해에서 나오는 빛의 줄기. 또는 그 기운.
(예) 창문으로 따사로운 봄 햇살이 비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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