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레시피/외국문학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등장인물 줄거리 명대사

by 늘해나 2025. 12. 24.
반응형

 

&lt;나의 라임오렌지나무&gt; 섬네일 이미지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J. M. 바스콘셀로스 저, 최수연 그림, 동녘 펴냄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브라질의 국민 작가로 불리는 J. M. 바스콘셀로스가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소설이다.

사랑스런 악동 ‘제제’가 가난한 생활 속에서도 라임오렌지나무와 주변 사람들과 함께 사랑과 우정을 나누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등장인물

• 제제

5살 남자아이로 사고를 많이 치지만, 너무나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상상력이 풍부하다.

 

• 제제의 가족

실직한 아빠, 공장에 다니는 엄마, 남자친구에 푹 빠져있는 잔디라 누나, 제제를 잘 이해하고 챙겨주는 글로리아 누나, 공장에 다니는 랄라 누나, 9살로 제제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는 안또니우 형(또또까 형), 제제의 동생 루이스

 

• 아리오발두 아저씨

거리에서 노래를 하며 악보를 판다.

 

• 뽀르뚜가 아저씨

제제가 가장 믿고 따르는 포르투갈 사람으로 이름은 ‘마누엘 발라다리스’이다. ‘뽀르뚜가’는 제제가 붙여준 애칭이다.

 

• 쎄실리아 선생님

제제의 담임선생님으로 제제를 이뻐한다.

 

• 밍기뉴

제제가 좋아하고 마음을 터놓는 라임오렌지나무의 이름. 제제가 기분이 좋을 때는 ‘슈르르까’라고도 부른다.

 

&lt;나의 라임오렌지나무&gt; 본문 삽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본문 삽화

 

■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줄거리

다섯 살짜리 꼬마 제제는 착하고 상상하기를 좋아하지만, 장난기가 많아 사고도 많이 친다.

 

아빠의 실직으로 집안 형편이 어려워진 제제의 가족은 다른 집으로 이사를 한다. 이사 간 집에서 누나와 형이 크고 좋은 나무들을 차지해버리자, 어쩔 수 없이 제제는 작고 어린 라임오렌지나무를 선택했다.

 

제제는 라임오렌지나무에게 ‘밍기슈’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자신만의 친구로 삼았다. 가지에 올라타 망아지놀이도 하고, 자신의 모든 일을 숨김없이 털어놓으며 우정을 쌓아간다.

 

제제의 엄마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공장에서 늦게까지 일하지만 아빠의 실직생활이 길어지면서 집안 형편이 더 어려워진다. 성탄절 날, 선물을 하나도 받지 못한 제제는 속상해하며 “아빠가 가난뱅이라서 싫어”라고 내뱉는다.

 

그런데 그 소리를 바로 뒤에서 아빠가 듣고 말았다. 미안한 제제는 구두닦이통을 들고 나가 돈을 벌어 아빠의 성탄 선물로 담배를 사서 드리면서 사과를 한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제제가 글을 읽을 줄 알자, 제제는 나이를 속여 일찍 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쎄실리아 선생님은 제제를 편견없이 대했다. 잘하면 칭찬해주고 생크림 빵을 사 먹으라고 용돈도 주었는데, 제제는 그 빵을 혼자 먹지 않고 자기보다 더 가난해보이는 친구와 나눠 먹었다. 그리고 선생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남의 집 정원에서 꽃을 꺾어 와 늘 비어있던 꽃병을 채운다.

 

&lt;나의 라임오렌지나무&gt; 본문 삽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본문 삽화

 

하지만 제제는 장난치는 것을 좋아해서 말썽을 피우다가 걸핏하면 가족들에게 매를 맞는다. 어느 날, 제제는 잠시 멈춰있는 자동차 뒤에 몰래 올라타 매달리는 놀이를 하다가 그 차의 주인인 마누엘 발라다리스 씨(뽀르뚜까 아저씨)에게 들키고 만다.

 

이 일을 계기로 제제는 그와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각별한 사이가 되고 그를 ‘뽀르뚜까(포루투갈)’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뽀르뚜까 아저씨는 제제가 아빠에게 느끼지 못했던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며 즐거운 추억들을 쌓아간다.

 

그러던 중 어린 제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연달아 일어난다. 거리에서 노래를 하며 악보를 파는 아리오발두 아저씨를 만난 제제는 사람들에게 노래를 불러주며 그를 도왔다. 그러다가 집에 홀로 쓸쓸하게 있는 아빠를 위해 탱고 노래를 불러주었다. 하지만 제제의 의도를 오해한 아빠는 제제가 앓아누울 정도로 심하게 때린다.

 

얼마 후엔 아빠에게 상처받은 제제를 위로해주던 뽀르뚜까 아저씨가 망가라치바(기차)와 자동차가 부딪히는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 게다가 도록확장사업으로 인해 마당에 있는 나무를 모두 베어버린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제제는 큰 충격을 싸여 며칠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앓아누웠다. 가까스로 회복한 제제에게 아빠는 도록확장사업은 몇십 년 후에나 시행될 것이며 라임오렌지나무를 새로운 곳에 옮겨 주겠다고 말한다.

 

아빠의 말에 제제는 이렇게 답한다.

 

“전 이미 자랐어요, 아빠. 내 라임오렌지나무를 자른 지 일주일이 훨씬 지났어요.”

 

어느새 자라 흰 꽃을 피운 밍기뉴를 마음속에서 떠나보낸 제제는 다시 취직한 아빠가 큰 집으로 이사 가고 크리스마스 선물도 사줄 수 있다고 해도 그다지 기쁘지 않았다. 제제는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것이다.

 

&lt;나의 라임오렌지나무&gt; 본문 삽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본문 삽화

 

■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명대사

“말로밖에 저항할 수 없어서 나쁜 말을 해버린다.”
- 제제의 독백
"크리스마스 날 우리는 아무것도 받지 못하냐."
“난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그래야 기분 상하는 일도 없으니까.”
- 제제의 물음에 또또까 형이 한 말
"인생이란 생각처럼 그렇게 쉬운 게 아니야.
네 말대로 하고 싶기는 한데 너를 네 부모님한테서 데려올 수는 없어.
그건 옳은 일이 아니야.
하지만 한 가지 약속하마.
지금까지도 널 아들처럼 사랑해 왔지만 앞으로는 진짜 친아들로 대해 주마."
- 제제에게 뽀르뚜까 아저씨가 한 말
“있잖아, 누나, 난 더 살고 싶지 않아.
누나는 몰라. 누구를 위해 착해져야겠다고 마음 먹을, 그럴 사람이 이젠 없어.”
- 뽀르뚜까 아저씨를 잃고 제제가 한 말
“다 지나갔다, 얘야. 모두 다 끝났어.
너도 이 다음에 크면 아빠가 될 거야.
그리고 살다 보면 어려운 시기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될 거다.
하는 일마다 잘 안 되고 끝없이 절망스러울 때가 있어.
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아.
아빠는 산뚜알레이슈 공장의 지배인이 됐어. 이제 다시는 크리스마스에 네 신발이 비어 있는 일은 없을 거다.”
- 앓아누웠다가 회복한 제제에게 아빠가 한 말
“왜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만 하나요?”
사랑하는 뽀르뚜가, 저는 너무 일찍 철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영원히 안녕히!
- 어른이 된 제제가 한 독백

 

&lt;나의 라임오렌지나무&gt; 본문 삽화

 

 

 

 

헤르만 헤세 <공작나방> 줄거리와 작품해설

줄거리와 작품해설 ❑ 등장인물•하인리히 모어순진하고 소심하다. 순간적인 욕망을 참지 못하고 잘못을 저지르지만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과 부끄러움을 느낀다. •에밀하인리히의 이웃집에

bookhappy.tistory.com

 

 

<원예반 소년들> 줄거리와 해설

줄거리와 해설 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 세 명이 우연히 원예반에 들어가 꽃을 가꾸게 되면서 벌어지는 봄, 여름, 가을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다. 학교 뒤편 작은 화

bookhappy.tistory.com

 

 

찰스 디킨스 <올리버 트위스트> 줄거리와 해설

찰스 디킨스 줄거리와 해설 “죽 한 그릇만 더 주세요.” 착취당하는 어린 노동자 올리버를 통해 19세기 영국 사회를 비판한 디킨스 찰스 디킨스의 소설 는 19세기 영국 사회를 배경으로 하는데,

bookhappy.tistory.co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