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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의 인생시] 삶에 대한 시 모음 나태주 시인의 ‘삶’에 대한 시 모음 인생 - 나태주 화창한 날씨만 믿고 가벼운 옷차림과 신발로 길을 나섰지요. 향기로운 바람 지저귀는 새소리 따라 오솔길을 걸었지요 멀리 갔다가 돌아오는 길 막판에 그만 소낙비를 만났지 뭡니까 하지만 나는 소낙비를 나무라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어요 날씨 탓을 하며 날씨한테 속았노라 말하고 싶지도 않아요 좋았노라 그마저도 아름다운 하루였노라 말하고 싶어요 소낙비 함께 옷과 신발에 묻어온 숲속의 바람과 새소리 그것도 소중한 나의 하루 나의 인생이었으니까요 삶 - 나태주 해가 떴구나 출근해야지 해가 지는구나 어, 퇴근해야지 집에 돌아와 티브이 보다가 졸립구나 그래 자야지 이렇게 살아도 우리네 하루하루는 거룩하고도 아름답고 가득하고 성스러운 것입니다. 오타 - 나태주 ​ 컴퓨터.. 2022. 2. 5.
봄의 시작 ‘입춘’에 관한 시 모음 봄 시작! 입춘에 관한 시 모음 오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입니다. 음력으로 정월의 절기이고, 양력으로 2월 4일 경이며. 봄이 옴을 알리는 절기죠. 입춘에는 종이에 입춘을 송축하는 글을 써서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는 풍습이 있습니다. 보통은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고 적어 붙입니다. 이는 "입춘에는 크게 좋은 일이 생기고, 새해에는 기쁜 일이 많기를 바랍니다"라는 뜻입니다. 입춘 -최경신 아직 밖은 매운 바람 불고 희끗희끗 눈발도 뿌리는데 곤한 새벽잠 깨우며 들려온 소식 뒷산 까치마을은 헌 집 리모델링으로 부산하다고. 입춘 - 오정방 ​ 아직도 겨울은 그대로 머물러 있다 산마루에도 계곡에도 들판에도 그 잔해가 늑장을 부리고 있다 겨울 속의 봄인가 봄 속의 겨울인가 간.. 2022. 2. 4.
'집중'에 대한 명언 모음 '집중'에 대한 명언 모음 [1] 머리를 쓸 때엔 모든 정신적 능력을 그 대상에 집중하도록 노력하라 - 레오 톨스토이 [2] 필요한 것이라곤 한 잔의 차와 조명 그리고 음악뿐 내가 반복해서 외우는 주문은 '집중과 단순함'이다 - 스티브 잡스 [3]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할 수 없는 것을 후회하지 말아라. -스티븐 호킹 [4] 당신이 하고 있는 일에 온 정신을 집중하라. 햇빛은 한 초점에 모아질 때만 불꽃을 내는 법이다 -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 [5] 제대로 집중하면 6시간 걸릴 일을 30분 만에 끝낼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30분이면 끝낼 일을 6시간 해도 끝내지 못한다. - 아인슈타인 ​[6]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맹렬하게 몰두했기 때문이다 - 코코 샤넬 [7] 그대가 자신의 불행.. 2022. 2. 3.
[2월 시모음] ‘2월에 꿈꾸는 사랑’ 외 2월의 시 모음 2월 - 목필균 바람이 분다 나직하게 들리는 휘파람 소리 굳어진 관절을 일으킨다 얼음새꽃 매화 산수유 눈 비비는 소리 톡톡 혈관을 뚫는 뿌리의 안간힘이 내게로 온다 실핏줄로 옮겨온 봄기운으로 서서히 몸을 일으키는 햇살이 분주하다 사랑한다, 2월! - 윤보영 2월 너는 12개월 중에 가장 짧고 1월과 3월에 묻히기도 하지만 내 1년을 만들어 줄 중요한 달! 너에게 손을 내민다 네가 겨울을 깨워 3월을 불러오듯 나에게도 잠재력을 깨울 힘을 달라고. 2월 너의 마지막 날 멋지게 한 달을 보낸 나에게 손뼉 쳐주고 웃으면서 3월로 들어서고 싶다. 사랑한다, 2월! 꽃을 피우고 마음에서 들려오는 새소리를 들으며 3월 어딘가를 걷고 있을 때 힘주어 손잡아 준 널 기억하겠다. 사랑한다, 2월! 열정적인.. 2022. 2. 2.
‘처음처럼’ 신영복 교수님의 좋은글 모음 ‘처음처럼’ 신영복 교수님의 좋은글 모음 새해 세모에 지난 한 해 동안의 고통을 잊어버리는 것은 삶의 지혜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잊지 않고 간직하는 것은 용기입니다. 나는 이 겨울의 한복판에서 무엇을 자르고, 무엇을 잊으며, 무엇을 간직해야 할지 생각해 봅니다. 처음처럼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고 일어서는 새싹처럼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저녁 무렵에도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다시 새날을 시작하고 있다. 산다는 것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가는 끊임없는 시작이다. 함께 맞는 비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입니다. 자기 이유 자유는 자기의 이유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나무의 나이테 나무의 나이테가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나무는 겨울에도 자란다는 사실.. 2022. 2. 1.
[설날 시] ‘새해 아침 행복을 꿈꾸며’ 외 새해 설날에 대한 시 모음 새해 아침 행복을 꿈꾸며 - 이채 새해 아침 우리는 사랑 아닌 것 기쁨 아닌 것 어디에도 없어라 찬물로 세수하고 가지런히 앉은 아침이여! 솟아오르는 희망으로 천길바다 속 햇살을 길어 올리네 풀 먹인 마음으로 다림질한 생각으로 때때옷 입고 세배하는 아침이여! 말씀마다 뜻 있고 삶의 양식 되니라 한 알의 씨앗으로 한 해의 꿈을 심는 아침이여! 믿음의 뿌리마다 곧고 반듯한 기도가 되니라 새해 아침 우리는 소망 아닌 것 행복 아닌 것 어디에도 없을라 설날 떡국 - 정연복 설날 아침 맛있는 떡국 한 그릇을 먹으며 덩달아 나이도 한 살 더 먹는다 나무로 치자면 나이테 한 줄이 더 그어지는 셈이다. 그래, 올해부터는 한 그루 나무처럼 살자 하루하루 전혀 조급함 없이 살면서도 철 따라 꽃을 .. 2022. 2. 1.
이해인 수녀님 새해시 ‘새해 아침에' 새해 아침에 창문을 열고 밤새 내린 흰 눈을 바라볼 때의 그 순결한 설레임으로 사랑아, 새해 아침에도 나는 제일 먼저 네가 보고 싶다 늘 함께 있으면서도 새로이 샘솟는 그리움으로 네가 보고 싶다 새해에도 너와 함께 긴 여행을 떠나고 가장 정직한 시를 쓰고 가장 뜨거운 기도를 바치겠다 내가 어둠이어도 빛으로 오는 사랑아 말은 필요 없어 내 손목을 잡고 가는 눈부신 사랑아 겨울에도 돋아나는 내 가슴 속 푸른 잔디 위에 노란 민들레 한 송이로 네가 앉아 웃고 있다 날마다 나의 깊은 잠을 꿈으로 깨우는 아름다운 사랑아 세상에 너 없이는 희망도 없다 새해도 없다 내 영혼 나비처럼 네 안에서 접힐 때 나의 새해는 비로소 색동의 설빔을 차려 입는다 내 묵은 날들의 슬픔도 새 연두저고리에 자줏빛 끝동을 단다 아름다운 .. 2022. 1. 31.
[호랑이 해] 호랑이 관련 속담 모음 호랑이와 관련된 속담 모음 [1] 여우를 피해서 호랑이를 만났다. 갈수록 더욱더 힘든 일을 당함을 이르는 말. [2] 호랑이를 잡으려다가 토끼를 잡는다. 시작할 때는 크게 마음먹고 훌륭한 것을 만들려고 하였으나 생각과는 다르게 초라하고 엉뚱한 것을 만들게 됨을 이르는 말. ​[3] 범 잡아먹는 담비가 있다. 산중의 왕이라고 하는 범을 잡아먹는 담비라는 작은 짐승이 있다는 뜻으로, 위에는 위가 있음을 이르는 말. ​[4]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깊은 산에 있는 호랑이조차도 자기에 대해 이야기하면 찾아온다는 뜻으로, 어느 곳에서나 그 자리에 없다고 남을 흉보아서는 안 된다는 말. [5] 범을 보니 무섭고 범 가죽을 보니 탐난다. 노력은 하기 싫고, 큰 성과는 얻고 싶어하는 욕심쟁이에게 쓰는 말 [6] .. 2022. 1. 29.
말의 힘에 대한 시모음 ‘나를 키우는 말(이해인)’ 긍정적 ‘말의 힘’에 대한 시 모음 나를 키우는 말 ​- 이해인 수녀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이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말의 힘 ​- 유지나 “힘들다” “힘들다” 말하면 더 힘들어집니다 ​ “안된다” “안된다” 말하면 될 일도 안 됩니다 ​ “어렵다” “어렵다” 말하면 더 어려워집니다 ​ “죽겠다” “죽겠다” 말하면 고통스런 일만 생겨납니다 ​ “잘된다” “잘된다” 말하면 안 될 일도 잘 되어줍니다 ​ “행복하다” “행복하다” 말하면 행복한 일이 찾아옵니다 ​ 혼잣말을 하지만 .. 2022. 1. 27.
[힐링시] 그래도 힘들면 쉬엄쉬엄 가보자 그래도 힘들면 쉬엄쉬엄 가보자 고달프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겠니. 날마다 웃으며 행복하게 사는 삶이 어디 있겠니. 웃었다 울었다 행복할 때도 있고 불행이라 생각할 때도 있는 거지. 바다가 늘 잔잔한 것만 아니잖아. 파도가 일렁일 때도 있고 태풍이 몰아칠 때도 있어. 그 모든 것들을 기쁜 맘으로 받으면 매사 견딜만한 거고 자그마한 아픔이라도 크다 생각하면 감당하기 벅찬 거지. 사람 살아가는 길에 만남도 있고 헤어짐도 있고 사랑할 때가 있으면 미워할 때도 있는 거야. 살아가다 보면 일이 술술 풀릴 때도 있고 엉킬 때도 있는 거야. ​ 그래도 힘들면 쉬엄쉬엄 가보자고. 서두르지 않아도 시간은 흐르잖아 오늘이 아니면 내일도 있는 거라고 - 차문환 중에서 2022. 1. 25.
이해인 수녀의 위로 시 ‘해질녘의 단상’ 해질녘의 단상 - 이해인 1 어려서부터 나는 늘 해질녘이 좋았다 분꽃과 달맞이꽃이 오므렸던 꿈들을 바람 속에 펼쳐내는 쓸쓸하고도 황홀한 저녁 나의 꿈도 바람에 흔들리며 꽃 피기를 기다렸다 지는 해를 바라보며 눈물이 핑 도는 이별의 슬픔을 아이는 처음으로 배웠다 2 헤어질 때면 "잘 있어, 응" 하던 그대의 말을 오늘은 둥근 해가 떠나며 내게 전하네 새들도 쉬러 가고 사람들은 일터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겸허한 시간 욕심을 버리고 지는 해를 바라보면 문득 아름다운 오늘의 삶 눈물 나도록 힘든 일이 없는 건 아니지만 견디고 싶은 마음이 고마움이 앞서네 누구라도 용서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그래야 내일의 밝은 해를 밝게 볼 수 있다고 지는 해는 넌즈시 일러주며 작별 인사를 하네 3 비바람을 견뎌내고 튼튼히 선 한 .. 2022. 1. 24.
인생시, 힘이 되는 시 '그래도 해라' 그래도 해라 - 김옥림 그래도 해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슬피 울어도 내일은 기쁨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오늘은 분노로 가득 차나 내일은 소리내어 크게 웃을지도 모른다.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허무해도 내일은 희망이 푸른 날개를 퍼득이며 찾아올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내 주머니가 비록 초라하지만 내일은 가득 찰지도 모른다. 오늘은 날 알아주는 이가 없어도 내일은 날 찾아주는 사람들로 차고 넘칠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비방을 해도 자신의 일이 옳다면 결코 주눅들거나 멈추지 마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에게 주어진 영광에 대해 시샘하거나 따돌릴지라도 당신의 노력으로 이룬 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욱더 자신에게 최선을.. 2022. 1. 23.
안도현 시모음 ‘너에게 묻는다’ 외 3편 안도현 시인의 시모음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연탄 한 장 - 안도현 ​ 또 다른 말도 많고 많지만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이 되는 것 방구들 선득선득해지는 날부터 이듬해 봄까지 조선팔도 거리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은 연탄차가 부릉부릉 힘쓰며 언덕길 오르는 거라네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는 듯이 연탄은, 일단 제 몸에 불이 옮겨붙었다 하면 하염없이 뜨거워지는 것 매일 따스한 밥과 국물 퍼먹으면서도 몰랐네. 온 몸으로 사랑하고 나면 한 덩이 재로 쓸쓸하게 남는 게 두려워 여태껏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지 못하였네. ​ 생각하면 삶이란 나를 산산이 으깨는 일 눈 내려 세상이 미끄러운 어느 .. 2022. 1. 22.
[좋은글] 안도현 ‘삶이란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자전거를 타고 오르막길을 힘겹게 오를 때 저기 저 고갯마루까지만 오르면 내리막길도 있다고 생각하며,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가보자, 자기 자신을 달래면서 스스로를 때리며 페달을 밟는 발목에 한 번 더 힘을 주는 것, 읽어도 읽어도 읽어야 할 책이 쌓이는 것. 오래 전에 받은 편지의 답장은 쓰지 못하고 있으면서 또 편지가 오지 않았나 궁금해서 우편함을 열어 보는 것. ​무심코 손에 들고 온 섬진강 작은 돌멩이 하나한테 용서를 빌며 원래 있던 그 자리에 살짝 가져다 놓는 것, 온 몸이 꼬이고 꼬인 뒤에 제 집 처마에다 등꽃을 내다 거는 등나무를 보며, 그대와 나의 관계도 꼬이고 꼬인 뒤에라야 저렇듯 차랑차랑하게 꽃을 피울 수 있겠구나,하고 깨닫게 되는 것, 사과나무에 매달린 사과는 향기가.. 2022. 1. 20.
모든 일이 잘 풀리게 하는 7가지 무지개 원리 모든 일이 잘 풀리게 하는 7가지 무지개 원리 1.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그 무엇도 내 허락 없이는 나를 불행하게 만들 수 없다. 모든 것은 내 허락 여하에 달려있다. 2. 지혜의 씨앗을 뿌려라. 역경과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지혜가 생긴다. ​3. 꿈을 품으라. 먹잇감을 보고 사냥개가 달렸다. 다른 개들은 그 사냥개를 보고 달렸다. 그러다 다른 개들은 중간에 지쳐 중단했다. 오직 사냥개만 목표가 있었기에 끝까지 달려 먹잇감을 쟁취했다. 4. 성취를 믿으라. 마음과 힘을 다해 무언가를 사랑하는 것이 습관화되면 어느 것이든 성취할 수 있다. 5. 말을 다스려라. 생각과 말, 그중에 말이 이긴다. 생각은 스쳐 지나갈 뿐이지만, 말은 이루어낸다. 6. 습관을 길들여라. '생각 ⇒ 행동 ⇒ 습관 ⇒ 인격 ⇒ .. 2022. 1. 20.
[인생을 바꾸는 7가지 원리] 7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인생을 바꾸는 7가지 원리] 7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 5m만 더 가자! 나는 유학시절 알프스 산으로 등산을 간 적이 있었다. 산 정상에 도달했을 때 산장이 하나 있었는데, 산장에서 5m 떨어진 곳에 십자가가 있었다. 그 십자가엔 다음과 같은 사연이 얽혀 있었다. 한 등산가가 알프스 산을 오르다가 심한 눈보라를 만났다. 그는 산 정상에 가면 산장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눈보라를 뚫고 정상에 오르려 하였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해가 져서 어둠까지 내렸다. 그는 점점 심해지는 눈보라를 맞으며 어둠 속을 걸었으나 가도 가도 산장이 나오지 않았다. 1m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헤매던 그는 자신이 길을 잘못 들었다고 절망하게 되었고, 결국 그 자리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저앉아 버렸다. 다.. 2022. 1. 19.
[인생을 바꾸는 7가지 원리] 6 습관을 길들여라 [인생을 바꾸는 7가지 원리] 6 습관을 길들여라 다음에 말하는 ‘나’는 무엇일까? 나는 모든 위대한 사람들의 하인이고 또한 모든 실패한 사람들의 하인입니다. 위대한 사람들은 사실 내가 위대하게 만들어 준 것이지요. 실패한 사람들도 사실 내가 실패하게 만들어 버렸고요. 나를 택해 주세요. 나를 길들여 주세요. 엄격하게 대해 주세요. 그러면 세계를 제패하게 해 드리겠습니다. 나를 너무 쉽게 대하면, 당신을 파괴할지도 모릅니다. 여기서 말하는 ‘나’는 누구일까? 짐짓 눈치챘겠지만 바로 ‘습관’이다. 나는 성질이 급한 편에 속한다. 아니 자타가 공인하는 ‘불’이다.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연구소 연구원들은 이에 이미 익숙해져 있는 터지만, 그럼에도 그들은 가끔씩 나의 벼락같은 지시에 당황하곤 한다. 나의 입에서.. 2022. 1. 18.
[인생을 바꾸는 7가지 원리] 5 말을 다스려라 [인생을 바꾸는 7가지 원리] 5 말을 다스려라 ▷ “사랑해!”라는 말이 외국어? 공영방송 TV 연말특집 프로그램에 초대되어 강의를 한 이후, 경상도 진주에서 벌어진 재밌는 사례를 전해 들을 수 있었다. 나를 좋아하시는 분 가운데 한 분이 전해 준 사연이었는데, 연말특집 강의에서 말한 “사랑해”라는 말의 ‘외국어론’을 듣고 동네에서 토론이 벌어졌다는 것이었다. “사랑해”라는 말의 '외국어론'이 무엇일까? 이를 위해 나의 강의 한 대목을 재현시켜 보자. 여러분, 여기 경상도분 계시죠. 그리고 안방에서 TV를 시청하고 계신 경상도분들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보니까 경상도분들 자기 배우자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도무지 못하더라고요. 아무리 외향적인 연예인이라도 그 말을 못하고 진땀을 흘리는 걸.. 2022. 1. 17.
[재밌는 동시] 안도현 시인 '국수가 라면에게' 외 안도현 시인의 재밌는 동시 모음 국수가 라면에게 - 안도현 너, 언제 미용실 가서 파마했니? 배꼽시계 - 안도현 (배) 배가 고프니? (꼬) 꼬르륵꼬르륵 (ㅂ) 밥 먹어야 할 (시) 시간이라고? (계) 계산 하나는 잘하네 없네 - 안도현 붕어빵엔 붕어 없고 새우깡엔 새우 없고 빈대떡엔 빈대 없고 개떡엔 개가 없고 곰탕엔 곰이 없고 칼국수엔 칼이 없고 쥐포구이엔 쥐가 없네 빗줄기로 국수 만드는 법 - 안도현 좍좍 퍼붓는 굵은 장대비로는 칼국수를 만들자 가랑가랑 내리는 가랑비로는 소면을 만들자 오고 또 오는 질긴 장맛비로는 쫄면을 만들자 농촌 아이의 달력 - 안도현 1월은 유리창에 낀 성에 긁는 달 2월은 저수지 얼음장 위에 돌 던지는 달 3월은 학교 담장 밑에서 햇볕 쬐는 달 4월은 앞산 진달래꽃 따 먹는.. 2022. 1. 16.
[인생을 바꾸는 7가지 원리] 4 성취를 믿으라 [인생을 바꾸는 7가지 원리] 4 성취를 믿으라 신념은 무엇인가? 오직 이루어진다는 일념으로 일체의 분심을 떨치고 곧바로 행동에 옮기는 일사불란한 실천력이다. 영국의 사상가 존 스튜어트 밀은 이렇게 말했다. “신념을 갖고 있는 사람 한 명의 힘은 관심만 가지고 있는 사람 99명의 힘과 같다.” 신념을 갖고 있는 사람이 가정을 바꾸고, 직장을 바꾸고, 사회를 바꾸는 것이다. 아주 오래전 아리스토텔레스 역시 이렇게 설파했다. “용감해지려면 용감한 것처럼 행동하면 된다.” 이 말의 메시지는 강력하고 통쾌하다. 용감해지고 싶은 사람은 많다. 하지만 그 방법을 말해 준 사람은 없었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마치 용감한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이야기 전설적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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