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 류시화가 엮은 책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중에서 이 시처럼 사는 게 과연 가능할까요? 전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좋으면 웃고 슬프면 우는, 자기감정에 충실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상처 받을 걸 두려워하지 않고 나와 관계된 모든 사람을 마음껏 사랑하며 살 수 있을까요?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흥겨우면 노래하고 할 말 있으면 하고 사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즐겁게 열심히 일하지만, 돈을 목적으로 삼지 않는 삶을 살 수 있..
2021. 5. 6.
마음속의 두 마리 늑대(인디언 우화)
늙은 인디언 추장의 지혜 한 늙은 인디언 추장이 자기 손자에게 자신의 내면에 일어나고 있는 '큰 싸움'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이 싸움은 또한 나이 어린 손자의 마음속에도 일어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추장은 궁금해하는 손자에게 설명했습니다. "얘야, 우리 모두의 속에서 이 싸움이 일어나고 있단다. 두 늑대간의 싸움이란다." "한 마리는 악한 늑대로서 그놈이 가진 것은 화,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거만, 자기 동정, 죄의식, 열등감, 거짓, 자만심, 우월감, 그리고 이기심이란다." "다른 한 마리는 좋은 늑대인데 그가 가진 것들은 기쁨, 평안, 사랑, 소망, 인내심, 평온함, 겸손, 친절, 동정심, 아량, 진실, 그리고 믿음이란다." 손자가 추장 할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2021.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