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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에게> by 정연복(철쭉 꽃말) 철쭉에게 ​ 네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올해 알았다 오가며 보고 또 보아도 조금도 싫증나지 않네. 사이좋게 떼 지은 수천수만 송이 빨강 분홍 하양 불꽃으로 세상을 환히 밝히는구나. 3월과 4월의 꽃들이 떠나고 라일락마저 쓸쓸히 지는데 산에 들에 네가 있어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 정연복 시인 요즘 활짝~ 만개한 철쭉들이 봄 길가를 더욱 화사하게 해주고 있죠. 철쭉의 꽃말은 ‘사랑의 즐거움’, ‘줄기찬 번영’이라고 합니다. 꽃말처럼 즐거운 나날 되시고 번영하시길 바랍니다. 2021. 4. 26.
독서 트렌드, 1월 자기계발·2월 실용서·3월 심리 에세이 인기 밀리의 서재, 2021년 1분기 독서 트렌드 발표 1분기 독서 인기 검색어는 주식·부동산·비트코인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2021년 1분기 독서 트렌드를 발표했다. 밀리의 서재가 2021년 1분기 회원들이 서재에 가장 많이 담은 책 상위 5권을 분석한 결과, 독서 트렌드가 월별로 뚜렷한 특징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월에는 , , 와 같이 새해를 맞아 습관을 세우고, 미래 변화와 트렌드를 짚어보는 도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2월에는 이 1위에 오른 가운데, , 등 실용서가 강세였다. 3월엔 , 등의 책을 서재에 많이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 1~3월 모두 회원들의 서재에 가장 많이 담긴 책 1위에 오르며 지난해에 이어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부동산’, ‘비트코인’에 대한 높은 관.. 2021. 4. 25.
책과 독서에 관한 명언2 [독서 만화] ‘책 드림 날’ 책과 독서 관련 명언 35가지 [1] 책은 젊은이에게는 안내자요, 노인에게는 오락물이다. - J. 콜리어 [2] 책읽기를 즐긴다는 것, 그것은 권태의 시간을 기쁨의 시간으로 바꾸는 것이다. - 몽테스키외 [3] 나는 재산도 명예도 권력도 다 가졌으나 생애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독서를 통하여 얻었다. 독서처럼 값싸고 영속적인 쾌락은 없다. - 몽테스키외 [4] 책은 내 마음 속의 언 바다를 깨는 도끼와도 같다. - 프란츠 카프카 [5] 단 한 권의 책밖에 읽은 적이 없는 인간을 경계하라. - 디즈레일리(영국의 정치가 · 소설가) [6] 책은 청년에게는 음식이 되고 노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부유할 때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 위안이 된다. - 키케로 [7] 책 없는 방은 영혼 없는 .. 2021. 4. 24.
책과 독서에 관한 명언1 [책의 날 유래] ‘책 드림 날’ 책과 독서 관련 명언 35가지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부터 ‘책 드림 날’이라고 부르는데, ‘책 드림’은 ‘책을 드린다’라는 뜻과 영어 ‘Dream’의 뜻이 포개져 있다고 합니다. 4월 23일은 스페인에서 의 작가 세르반테스의 기일을 기념해서 책을 선물하는 날이었는데, 1995년 유네스코가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기일도 함께 기려 기념일로 정했다고 합니다. 이 날이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에서 연인에게 장미와 함께 책을 선물하는 ‘성 조지의 날’이어서 ‘책의 날’로 됐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 출처 : 코메디닷컴 에서 [1] 책이 없는 궁전에 사는 것보다 책이 있는 마구간에 사는 것이 낫다. - 영국 격언 [2] 책은 이를 .. 2021. 4. 24.
자몽하다? 과일·채소이름 들어간 재미난 우리말 과일이나 채소이름 들어간 우리말 모음 고추하다(考推하다) 사실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를 비교하여 생각하다. 과일하다(過日하다) 주어진 일 따위를 처리하는 데 정해진 날을 지나다. [예문] 박 대리는 기한 내에 일을 해결하려고 했으나 끝내 과일하고 말았다. 대추하다(待秋하다) 가을을 기다리다. 망고하다 ‘마지막이 되어 끝판에 이르다’ ‘파산하다’ 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연을 날릴 때 얼레의 줄을 남김없이 모두 풀어주는 것을 ‘망고’라고 하던 데서 생긴 말이다. 어떤 일이 다 끝나서 자유롭게 되었을 때 '이제부턴 망고땡이다' 라고 하는 것도 같은 이치에서 나온 말이다. 매실매실하다 사람이 되바라지고 반드러워 얄밉다. 무하다(貿하다) 이익을 보고 팔려고 물건을 이것저것 몰아서 사다. 배하다(拜하다) 조정.. 2021. 4. 22.
순우리말 과일이름 VS 순우리말 아닌 과일이름 순우리말 ‘과일이름’ 어떤 것들이 있을까? ​ 1. 수박 수박은 수분이 가득한 과일이죠! 그래서 물수를 써서 한자과일인 줄 아시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은 순우리말입니다. 2. 복숭아 우리말 같으면서도, 우리말 같지 않은 복숭아! 복숭아는 순우리말이고, 복숭아는 한자로 ‘도실(桃實)’입니다. 3. 참외 참외의 ‘참’은 으뜸을 뜻하는 순우리말! 원래 ‘참오이’로 불리던 것이 참외로 변했다고 합니다. 잠깐! 순우리말 과일이 아니라고? 순우리말일 줄 알았던 과일이름 1. 석류(石榴) 새콤달콤 미인의 과일 석류는 ‘돌 석’, ‘석류나무 류’를 사용해요. 2. 귤(橘) 귤은 이름 자체가 한자인 과일이에요. ‘귤 귤’자를 사용한답니다. 3. 사과(沙果) 사과는 ‘모래 사’, ‘열매 과’를 사용해요. 4. 포도(葡萄).. 2021. 4. 21.
‘셀프 인테리어’ 인터파크, 집 꾸미기 위한 도서 추천 인터파크 MD들이 추천하는 '살고 싶은 집 꾸미기' 위한 도서 재택근무, 언택트 수업 등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한편으로는 천정부지로 오르는 아파트값 광풍의 영향으로 집이라는 공간이 전 국민적인 관심사로 등극했다. 여기에 ‘구해줘 홈즈’,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 ‘나의 판타집’, ‘건축 탐구 집’ 등 방송가에서도 주요 시간대에 예능과 다큐 형태의 집방 프로그램들을 앞다퉈 편성하기 시작하면서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 증폭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인터파크에서 인테리어/집 꾸미기 도서를 담당하고 있는 MD들이 짐 정리 정돈부터 셀프 인테리어까지 공간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고 인테리어 목적과 예산에 맞게 참고하기 좋은 도서를 엄선해 추천했다. ■ 집 정리 노하우 관련.. 2021. 4. 20.
[인생시] 안도현 '제비꽃 편지' 제비꽃 편지 - 안도현 제비꽃이 하도 예쁘게 피었기에 화분에 담아 한번 키워보려고 했지요 ​뿌리가 아프지 않게 조심조심 삽으로 떠다가 물도 듬뿍 주고 창틀에 놓았지요 ​그 가는 허리로 버티기 힘들었을까요 세상이 무거워서요 한 시간이 못되어 시드는 것이었지요 ​나는 금세 실망하고 말았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그럴 것도 없었어요 ​시들 때는 시들 줄 알아야 꽃인 것이지요 그래서 좋다 시들어라, 하고 그대로 두었지요 - 안도현 시집 《그리운 여우》에서 안도현 시인에 대하여 1961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났다. 198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로 가는 전봉준』 『외롭고 높고 쓸쓸한』 『북항』을 비롯해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까지 11권의 시..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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