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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의 글/시 한편의 여유

<철쭉에게> by 정연복(철쭉 꽃말)

by 늘해나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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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에게

 

네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올해 알았다

 

오가며 보고 또 보아도

조금도 싫증나지 않네.

 

사이좋게 떼 지은

수천수만 송이

 

빨강 분홍 하양 불꽃으로

세상을 환히 밝히는구나.

 

3월과 4월의 꽃들이 떠나고

라일락마저 쓸쓸히 지는데

 

산에 들에 네가 있어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 정연복 시인

 

 

 

 

요즘 활짝~ 만개한 철쭉들이

봄 길가를 더욱 화사하게 해주고 있죠.

 

철쭉의 꽃말은

‘사랑의 즐거움’, ‘줄기찬 번영’이라고 합니다.

 

꽃말처럼 즐거운 나날 되시고 번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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