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885 <샤워하는 올빼미> 줄거리와 작품해설, 독후활동지 줄거리와 작품해설 는 자연과 인간의 충돌, 경제 발전과 환경 보존 사이의 근본적인 갈등을 한 가족의 삶과 그들의 마음속으로 들어온 새끼 올빼미를 통해 따뜻하고 진지하게 탐구하는 이야기이다. ▨ 등장인물 • 보든숲에서 새끼 올빼미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와 '바디'라는 이름을 지어줌. 가족을 돕기 위해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함. • 보든의 아빠최고의 벌목꾼이었지만 벌목이 금지되면서 일자리를 잃음. 올빼미를 싫어하면서도 바디를 가장 많이 보살핌. • 보든의 엄마벌목회사에 다니던 남편이 해고되자 학교식당에서 일함. • 샐리 보든의 누나. 새끼 올빼미를 키우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임스 선생님의 환경반에서 알아 와서 가족들에게 알려줌. • 제임스 선생님올빼미를 사랑하는 모임의 리더이자 환경론자. 보든의 아빠.. 2024. 12. 29. ‘푸른 뱀의 해’ 뱀 관련 상징적 의미와 속담 모음 뱀 관련 상징적 의미와 속담 모음 뱀은 그 모습이 징그럽고 흉측하다 해서 간사하고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동물로 묘사될 때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재물과 사람을 지켜주는 존재로 여겨졌다. 그래서 사람들은 집안에 들어온 커다란 구렁이가 재산을 지키고 재물을 가져다주는 행운의 동물이라며 내쫓지 않고 오히려 잘 보호했다. 또한 뱀은 한꺼번에 많은 알과 새끼를 낳기 때문에 풍요와 다산의 상징이자 살림을 늘리는 복스러운 영물로 간주됐다. 뱀은 주기적으로 허물을 벗고 그 때마다 조금씩 커지기 때문에 '성장'을 상징하기도 한다. 긴 겨울잠을 자는 동안 사람들의 눈에서 사라졌다 봄이 되면 다시 나타나는 뱀은 생명력의 표상이 된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예로부터 자주 사용해 오던 뱀과 관련된 속담들을 모아보.. 2024. 12. 28. [송년시] 새로운 달력을 걸며, 새해 가고 싶은 길 새로운 달력을 걸며 -박종영 12월이 딱 하루 남았다면벽의 기운으로 기대어 온 한 장의 달력이가벼운 웃음으로 손 저으며 외롭다 지난 봄으로 든든하게 시작하여엊그제까지 가슴 저리며 머물던까만 숫자의 무게가하나둘 사라지고 빈칸을 지키는남은 12월의 숫자들이흔들리며 설움이다 초승달이 기울 때마다 빛바랜 얼굴을 뜯겨가며가냘픈 추억을 힘들게 붙들고계절의 기억으로 남아준 숫자들,삶의 뒤안에서 바라보는 세월의 인내가즐거운 날을 기억하게절기마다 그리움의 시간이다 새로운 달력을 하얀 벽에 건다다만 힘겹고 지친 혼자의 겨울이얼마나 기쁜 축복의 봄을데리고 올지 궁금하다 새해 가고 싶은 길 - 오보영 확 트인 길 전망이 좋은 길 환하고 활기가 있는 길 언제 걸어도 신바람 나는 길 새해에도 역시 걸어가야지 진실이.. 2024. 12. 27.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시모음 ‘새출발‘ 외 새출발 - 오보영 꼬여있던 매듭도 풀었습니다걸려있던 가시도 빼냈습니다 미련도 없이 후회도 없이 흐트러진 자리를 모았습니다엉켜있던 모두를 보냈습니다 홀가분한 기분떳떳한 마음으로 내일을 위해어제를 지웠습니다 시작한다는 것 - 이동식 시작한다는 것은안 된다는 걸 믿는 것이 아니라된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것에 대한 확률이아무리 낮아도그것이 하고픈 일이고꿈이라면 그 낮은 확률에도 희망을 갖고나의 길로만들어 가는 것이다. 새로운 시작을 해처럼 - 김희영 노을이 빛나는 것은어두움이 곧 시작되고밤을 지나 새벽에 돋는 해가찬란하기를 위한 준비입니다 길고 추운 얼음꽃 피는계절을 지나 둔덕에 파란 잎새피어오르는 시절이 오기까지또 수많은 인내와 오래 참음과환경들이 지나갑니다 좁고 어두운 길을 통과할 .. 2024. 12. 27. [송년시] 윤보영 시인 '한 해를 보내며' 한 해를 보내며 - 윤보영 참 부지런히 달려온 한 해가이제 곧 새로운 한 해에게 양보하고역사 속으로 떠날 준비를 서두르는 시간입니다. `애썼습니다.` 늘 노력해 왔고어제보다는 오늘이 더 보람되게온 힘을 다해온 나날들 힘은 들었어도뒤돌아보니순간 순간이 아름다웠습니다.그러기에 더 행복했나 봅니다. 행복의 여운이새해를 여는 힘이 되어올해보다 더 힘찬 새해를 열겠습니다. 나보다는 우리가우리보다는 모두가행복한 한 해를 만들어 환한 미소로새로운 한 해에게 선물하겠습니다. [송년시] 한 해를 보내며 ‘삶의 이력서를 써보자’삶의 이력서를 써보자 - 안윤주 한 해를 보내며 내 곁에 자랑하고픈 친구가 있는지 날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에 몇이나 있는지 나를 떠나간 친구는 없는지 떠났다면 왜, 그가 떠나갔는지 거.. 2024. 12. 27. 당신의 아침 첫 생각, 첫 행동이 운명이 된다(삶을 바꾸는 법) 현실이 초라해? 아침의 첫 생각이 운명을 바꾼다 “매일 찾아오는 아침이지만 때로는 위로가, 때로는 도전이 필요하다.”라는 저자의 메시지가 가슴에 와닿는 삶을 바꾸는 아침 첫생각>은 오늘이라는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멋진 선물인지 깨닫게 하는 책이다. 저자가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곁들여 들려주는 이야기는 특별한 이야기도 아니지만,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만한 사소한 일상들로 그 속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가 않다. 이 책의 저자는 전형적인 올빼미형 인간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쓰면서 매일 아침 4시에 일어났고, 새로 발견한 아침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되었다. 특히 산사에서 ‘놀라운 아침의 힘’을 경험한 이후에는 그 지역이 아침에만 보여주는 표정을 보기 위해 출장이나 여행을 가면 반드시 아침.. 2024. 12. 25. [위로시] 한강 시인 ‘어느 늦은 저녁 나는’ 외 3편 어느 늦은 저녁 나는 - 한강 어느늦은 저녁 나는흰 공기에 담긴 밥에서김이 피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있었다그때 알았다무엇인가 영원히 지나가버렸다고지금도 영원히지나가버리고 있다고 밥을 먹어야지 나는 밥을 먹었다 효에게 - 한강 괜찮아아직 바다는 오지 않았으니까우리를 쓸어 가기 전까지우린 이렇게 나란히 서 있을 테니까흰 돌과 조개껍데기를 더 주울 테니까파도에 젖은 신발을 말릴 테니까까끌거리는 모래를 털며때로는주저앉아 더러운 손으로눈을 훔치기도 하며 회복기의 노래 - 한강 이제살아가는 일은 무엇일까 물으며 누워 있을 때얼굴에햇빛이 내렸다 빛이 지나갈 때까지눈을 감고 있었다가만히 괜찮아 - 한강 태어나 두 달이 되었을 때아이는 저녁마다 울었다배고파서도 아니고 어디가아파서도 아니고아무 이유도.. 2024. 12. 24. 그 시절 추억 소환 <밤하늘의 별을> 가사와 노래감상 가사와 노래감상 2010년 2월에 발매된 ‘밤하늘의 별을’. 이 노래는 당시 싸이월드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발매 이후 싸이월드 BGM차트 12주 연속 1위와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이 노래를 2020년 ‘경서’라는 신인가수가 리메이크해 부르면서 다시 인기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원곡은 양정승의 노래로, KCM과 노누(No Noo)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반면, 경서의 ‘밤하늘의 별을’은 혼자 불렀고 멜로디와 가사도 일부 바뀌었습니다. 편안한 멜로디와 아름답고 순수한 가사로 가득한 ‘밤하늘의 별을’ 감상하며 아름다웠던 옛 추억들을 떠올려 보세요. 밤하늘의 별을 노래 : 경서작사 : 강봄작곡 : 강봄편곡 : 양정승 밤하늘의 별을 따서 너에게 줄래 너는 내가 사랑하니까 더 소.. 2024. 12. 24. 이전 1 2 3 4 5 6 7 ··· 11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