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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진로와 적성은? 그림책 <허먼과 로지> 내 꿈을 찾아서... 그림책 수업 모형 “선생님, 어떤 대학, 어떤 과를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진로 상담을 하다가 아이들에게 꽤 많이 듣는 질문이다.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중 무엇을 직업으로 가져야 할까요?”라고 묻는다. 이런 질문에 바로 대답을 해줄 수는 답답함과 안타까움이 존재한다. 왜냐면 여기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교사들은 학생들과 손잡고 기꺼이 의미 있는 길(진로)을 찾아가 줄 따뜻한 준비가 되어 있다. 여기, 진로 선택과 갈등, 과정에 대한 태도를 포근하게 그린 그림책이 있다. 허먼과 로지는 어느 복잡한 도시, 아주 복잡한 길 위, 작은 아파트에 살았다. 허먼은 화분 가꾸기, 오보에 연주하기, 보이젠베리 요구르트, 겨울날 핫도그 냄새, 바다에 관한 영화 보기를 좋아했다. .. 2020. 11. 17.
‘해’ 관련된 순우리말 하늘에서 빛나는 ‘해’와 관련된 예쁜 순우리말 갓밝이 새벽 동이 틀 무렵의 희끄무레한 상태. 지금 막 밝아진 때. 노을 해가 뜨거나 질 무렵에, 하늘이 햇빛에 물들어 벌겋게 보이는 현상. 돋을볕 아침에 해가 솟아오를 때의 햇볕을 뜻하는 우리말. 동쪽 하늘에 새로 돋아나는 해의 따뜻한 볕을 가리킴. 돋을양지 돋을볕이 잘 드는 곳 동살 해돋이 전 동이 트면서 푸르스름하게 비치는 빛줄기. 볕뉘 작은 틈을 통해 잠시 비치는 햇볕이나, 그늘진 곳에 미치는 작은 햇볕의 기운. (예) 울창한 나뭇잎 사이로 볕뉘가 비치다. 여우볕 비나 눈이 오는 날 잠깐 났다가 숨어 버리는 볕. 영리하고 민첩해서 금방 눈앞에 나타났다가 이내 사라져 버리는 여우의 성격을 빗대어 만든 말. 이내 해질 무렵에 멀리 보이는 푸르스름하고 흐릿.. 2020. 11. 16.
'정치외교학' 쉽게 알려주는 <내 한 표에 세상이 바뀐다고?> 정치외교학 이 책에 소개된 정치, 외교와 관련하여 유명인들이 남긴 말들을 정리했습니다.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 군주가 선해지면 백성도 선해질 것이다.- 공자 정의는 약자를 위해 선을 실현하는 것이고, 국가는 행복이라는 선을 실현하기 위한 집단이며, 지도자는 이를 지혜와 용기를 가지고 이루어야 한다.- 플라톤 윤리와 정치는 구분되어야 한다. 군주는 필요하다면 윤리적으로 나쁜 악도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마키아벨리 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고 사는 것은 만취한 조종사가 모는 비행기 안에서 테러리스트가 폭탄으로 인질극을 벌이고, 엔진 하나가 고장 난 상황에서 다른 승객들과 협동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는 대신에 휘파람을 불고 창밖을 내다보면서 승무원에게 점심을 가져다 달라고 요구하는 태도를.. 2020. 11. 15.
애벌레에서 나비로, 우화소설 <꽃들에게 희망을> 우화소설 에게서 배우는 인생 교훈 애벌레를 나비로 만들어준 꿈과 노력 트리나 폴러스의 에는 목표도 없이 무작정 경쟁에 뛰어든 애벌레들의 이야기가 나와요. 이 책은 동식물이나 사물이 사람처럼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삶의 지혜를 넌지시 일러주는 우화입니다. 주인공은 알에서 갓 깨어난 호랑 애벌레예요. 작은 호랑 애벌레는 주변의 나뭇잎을 열심히 갉아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지요. 그렇지만 배불리 먹는 것만이 삶의 전부가 아닐 거라는 생각에 나무에서 내려오기로 합니다. 그러고는 뭔가 더 멋진 것을 찾아 세상을 둘러보지만 별로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 호랑 애벌레는 하늘 높이 치솟은 기둥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수많은 애벌레가 꿈틀거리며 서로 밟고 올라가는 애벌레 기둥이었지요. 기둥 꼭대기는 구름에 가려 그 위에 .. 2020. 11. 14.
‘얼굴과 몸’ 관련 순우리말 우리 ‘얼굴과 몸’에 관련된 순우리말 깨금발 한 발을 들고 한 발로 서는 것 또는 그런 자세. 비슷한 말로 ‘까치발’이 있다. 군살 지나치게 많이 먹고 운동을 하지 않아 찐 살. 즉 군더더기 살. 대살 단단하고 야무지게 찐 살. 참살 군더더기 없이 통통하게 찐 살. 푸석살 무르고 푸석푸석한 살. 눈망울 눈알 앞쪽의 도톰한 곳 또는 눈동자가 있는 곳. 눈시울 눈언저리의 속눈썹이 난 곳. 메밀눈 작고 모질게 생긴 눈. 샛눈 감은 것처럼 하면서 아주 가느다랗게 뜨고 보는 눈 매부리코 매부리와 같이 코끝이 아래로 삐죽하게 기울어진 코 또는 그런 코를 가진 사람 전병코 넓적하게 퍼진 코를 가진 사람을 놀림조로 부르는 말 미주알 미주알은 똥구멍에 닿아 있는 창자의 끝부분을 말한다. 즉 신체의 은밀한 곳에 감추어져 .. 2020. 11. 14.
알프레드 대왕 ‘책임감’ 관련 일화와 명언 알프레드 대왕 ‘책임감’ 관련 일화와 명언 영국의 알프레드 대왕 이야기 "빵도 제대로 못 지키면서한 나라를 구하겠다고?" 알프레드 대왕이 이끄는 영국군과 바이킹이 맹렬한 전투를 벌였다. 그러나 영국군은 패배를 거듭했다. 결국 영국군 병사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대왕 또한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그는 길을 잃어 헤매다가 간신히 작은 오두막을 발견했다. 그 오두막에는 나무꾼 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그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마침 빵을 굽고 있던 나무꾼 아내는 자신의 손님이 대왕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기에, 자리에서 일어나며 이렇게 단단히 일렀다. "남편은 장작을 패고 있고, 저는 물을 길어 와야 해요. 그동안 빵이 타지 않도록 잘 지켜보세요." “알겠소.” 알프레드 대왕은 대답은 했지만, 생각해야 할 일이 너무.. 2020. 11. 13.
‘눈’과 관련된 순우리말 겨울에 내리는 하얀 ‘눈’과 관련된 순우리말 ☃ 가랑눈 가랑비처럼 조금씩 잘게 내리는 눈. ☃ 가루눈 몹시 춥고 수증기가 없을 때 밀가루처럼 부스스 뿌려지는 눈. ☃ 눈꽃 나뭇가지에 꽃이 핀 것처럼 얹힌 눈. ☃ 눈꽃바람 눈꽃을 날리며 부는 바람. ☃ 눈바람 눈과 함께 또는 눈 위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 ☃ 눈보라 바람에 불리어 휘몰아쳐 날리는 눈. ☃ 눈석임 쌓인 눈이 속으로 녹아 없어지는 것을 말한다. 눈이 녹아내린 물은 ‘눈석임물’이라고 한다. ☃ 길눈 높이 쌓인 눈 중에 거의 한 길이나 되게 많이 온 눈 ☃ 떡눈 물기가 있어서 척척 붙는 눈송이. ☃ 봄눈 봄철에 오는 눈. ☃ 싸라기눈(싸락눈) 빗방울이 갑자기 찬바람을 만나 얼어서 쌀알처럼 되어 떨어지는 눈. ☃ 숫눈 눈이 와서 쌓인 상태 그대로.. 2020. 11. 12.
<지킬 박사와 하이드> 줄거리와 해설 영국 작가 로버트 스티븐슨의    사람에게는 상반된 모습이 공존합니다. 마치 서로 다른 존재가 한 몸에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양의 탈을 쓴 늑대' 혹은 '두 얼굴의 사람'이라는 말은 이러한 인간의 이중성을 잘 보여주지요. 그리고 인간의 이중적인 모습을 '지킬 박사와 하이드'에 빗대기도 합니다.  뮤지컬로도 잘 알려진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1886년 영국 작가 로버트 스티븐슨이 쓴 소설이에요. 이 책은 출간 6개월 만에 4만부가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어요.  ▷ 줄거리 한겨울 새벽, 영국 런던 거리에서 한 사내가 어린아이와 부딪치고는 태연히 아이를 짓밟고 가버리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왠지 혐오스럽고 기분 나쁜 모습을 한 사내는 아이의 가족에게 지역 저명인사의 서명이 적힌 수표를 주고 사라져요...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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