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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예술공간/미술 이야기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역대 미술품 경매 최고가) TOP5

by 늘해나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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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TOP 5

 

프랑스 미술시장 조사업체 아트프라이스와 위키피디아를 종합한 역대 미술품 경매가 상위 TOP 5(2022년 5월 기준)를 소개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TOP 5

 

 

[1위] 레오나드로 다빈치 '구세주(살바토르 문지)'

 

역대 미술품 경매 최고가 작품 1위는 500여 년 전 레오나드로 다빈치가 그린 예수 초상화 '구세주(살바토르 문지)‘입니다.

 

이 작품은 지난 2017년 11월15일 뉴욕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4억 5031만 달러(한화 약 5568억)에 낙찰돼 세계 예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구매자는 바드르 빈 압둘라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장관 및 사우디 왕세자로, 살만 빈 압둘아지즈 제7대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의 조카입니다.

 

레오나드로 다빈치 '구세주(살바토르 문지)'
레오나드로 다빈치 '구세주(살바토르 문지)'

 

 

[2위] 앤디 워홀 '샷 세이지 블루 메릴린'

 

2위는 미국 팝아트 거장 앤디 워홀의 '샷 세이지 블루 메릴린'입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2500억원에 낙찰되어, 전 세계 역대 2위 경매가격이었던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이 기록한 약 2217억원을 제치고 2위에 올랐습니다.

 

이 작품은 1962년 먼로가 사망한 지 2년 뒤인 1964년 워홀이 그린 5장의 먼로 초상화 '샷 마릴린' 시리즈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팝아트 작품으로 손꼽힙니다.

 

이 시리즈 초상화는 1953년 영화 '나이아가라'에 출연한 먼로의 홍보 사진을 바탕으로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해 제작됐으며, 한 여성이 워홀의 스튜디오에 들어가 먼로 초상화 4장에 총을 쏜 일화로 더 유명해졌습니다.

 

5장 중 이번에 경매된 '세이지 블루'는 손상되지 않았고 나머지 초상화 4장은 보수했습니다. 이 사건 후 이들 작품에는 총에 맞았다는 의미의 '샷(shot)'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앤디 워홀 '샷 세이지 블루 메릴린'
앤디 워홀 '샷 세이지 블루 메릴린'

 

 

[3위] 피카소 '알제의 여인들'

 

경매가 2217억원에 낙찰돼 기존 2위였던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알제의 여인들'은 3위로 밀렸습니다.

 

1955년 작품 '알제의 여인들'은 피카소 특유의 입체파 화법으로 벌거벗은 여인들을 자유분방하게 배치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피카소 '알제의 여인들'
피카소 '알제의 여인들'

 

 

[4위] 모딜리아니 '누워있는 누드'

 

4위는 이탈리아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작품 '누워있는 누드(Nu couche)'가 차지했습니다. 2015년 11월 1억 7040만 달러(한화 약 2109억)에 판매됐습니다.

 

나체의 여인이 붉은색의 소파 위에 누워있는 이 그림은 소파와 푸른빛의 쿠션 색감이 대비를 이루고, 여인의 신체 곡선과 작품의 분위기가 잘 어우러지는 작품입니다.

 

모딜리아니 '어깨 너머로 시선을 둔 누드'
모딜리아니 '어깨 너머로 시선을 둔 누드'

 

 

[5위] 모딜리아니 '어깨 너머로 시선을 둔 누드'

 

5위도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작품 '어깨 너머로 시선을 둔 누드(Nu couche -sur le cote gauche)'가 차지했습니다. 이 작품은 2018년 5월 1억 5715만 달러(한화 약 1945억)에 낙찰되었습니다.

 

모딜리아니가 그린 여성의 누드화 중에서 가장 사이즈가 큰 작품인 동시에, 모딜리아니가 모델의 발까지 포함해 전신 누드로 그린 몇 점 안 되는 작품입니다.

 

또 모딜리아니의 개인전에서 한 번만 전시됐던 작품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고요. 당시에 누드화를 전시했다는 이유로 경찰이 전시를 중단하라고 요청하기도 했던 해프닝도 있었다고 합니다.

 

레오나드로 다빈치 '모나리자'
레오나드로 다빈치 '모나리자'

 

 

세계에서 가치가 가장 높다고 평가되는 그림은?

 

한편 세계에서 가치가 가장 높다고 평가되는 그림은 레오나드로 다빈치의 '모나리자'입니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소유이자 프랑스의 국보인 모나리자는 경매 대상이 아니라 경매가를 산출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프랑스 정부는 모나리자의 경제적 가치를 루브르 박물관의 가치인 2조3000억~40조원으로 측정했습니다.

 

많은 관광객이 사실상 모나리자를 보기 위해 루브르를 찾는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지난 2021년 전문가들은 모나리자의 순 가치를 1조 360억원으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머니투데이 <더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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