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기다리며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책

 

 

 

크리스마스 기다리며 함께 읽기 좋은 책 

 

12월 25일은 모두가 기다리는 크리스마스입니다. 아이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을 소개합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표지

 

❍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에 한 소년과 아기 고양이의 여정을 다룬 노랫말 그림책입니다. 소년은 눈 덮인 거리를 걷다가 아기 고양이를 만나 친구가 됩니다.

 

소년이 고양이를 따라 걸음을 옮기면서 다양한 만남이 펼쳐지는 이 그림책은 크리스마스에 내리는 눈처럼 따듯한 이야기입니다.

 

뮤지션 김현철이 작사·작곡한 크리스마스 대표 시즌송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가사에 그림 작가 최정인의 새로운 해석이 더해져서 가사만 봐도 떠오르는 선율을 따뜻한 그림과 함께 느낄 수 있지요.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당신과 만나는 그날을 기억할게요.

 

멋진 선물도 좋지만 우리가 ‘지금 함께하고 있는 것’이 진정한 선물이 아닌 지를 생각해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크리스마스 피크' 표지

 

❍ 크리스마스 피그

 

어린 소년과 장난감 인형의 모험 이야기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 저녁, 소년 잭에게 애착 인형인 '디 피그'와 헤어지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잭은 새로 선물 받은 장난감 '크리스마스 피그'와 디 피그를 찾아 떠납니다.

 

소중한 존재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을 광활한 상상력으로 순수하게 그려낸 이 책은 J. K.롤링이 쓴 어린이 소설입니다. 그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집필한 뒤 처음으로 어린이 독자를 위해 소설을 썼습니다.

 

상상력과 문장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이 소설은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기에 좋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보내 준 북극곰' 표지

 

❍ 크리스마스가 보내 준 북극곰

 

크리스마스에 만난 소년과 북극곰의 특별한 우정을 다룬 그림책입니다. 북극곰 인형을 잃어버린 아서는 산타 할아버지에게 곰 인형을 선물로 보내달라고 편지를 씁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에 진짜 북극곰이 나타납니다. 사계절을 북극곰과 함께 보내면서 우정을 나눈 아서는 '북극곰은 북극에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다시 찾아온 크리스마스이브에 아서는 눈물을 흘리며 북극곰을 고향으로 돌려보내 달라고 편지를 씁니다.

 

이 이야기를 쓴 사무엘 랭글리스웨인은 2014년 아이가 태어나면서 다양한 영감을 받아 글을 썼습니다.

 

 

'빨간 썰매' 표지

 

❍ 빨간 썰매

 

아늑한 상점 한 귀퉁이에 놓여 있는 빨간 썰매는 큰 꿈을 품고 있어요. 바로 산타클로스의 썰매가 되는 것!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빨간 썰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상점을 떠나 모험을 시작해요. 빨간 썰매는 정말 산타클로스의 썰매가 될 수 있을까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꿈을 이루기 위한 썰매의 노력에 대해, 그 과정의 소중함에 대해, 그래서 얻게 된 무언가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을 책입니다.

 

 

'산타 할아버지를 도와준 도깨비' 표지

 

❍ 산타 할아버지를 도와준 도깨비

 

‘산타 할아버지’와 ‘도깨비’의 만남이라니! 소재만으로도 아이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깊은 산골 도깨비 삼형제가 사는 곳을 지나가던 산타 할아버지는 눈보라에 그만 데굴데굴 굴러 기절하게 됐어요.

 

그런 산타 할아버지를 발견한 도깨비 삼형제는 어떤 행동을 했을까요? 산타 할아버지를 도운 도깨비 삼형제의 활약! 아이가 먼저 찾아 읽을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내 멋대로 산타 뽑기’ 표지

 

❍ 내 멋대로 산타 뽑기 2 : 선물 대소동

 

‘내 멋대로 산타 뽑기’ 1권이 있지만 1권을 먼저 읽고 읽어도 좋고, 처음부터 2권을 읽어도 무리 없는 책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을 노리는 ‘북쪽 마을 최고의 도둑’ 예고장이 ‘툴툴 산타’에게 도착했습니다. 북쪽 마을 최고의 도둑은 과연 누구일지, 산타는 선물을 노리는 범인을 잡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돌아온 툴툴 산타와 악동 너구리의 이야기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 성장시켜줄 것 같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크리스마스 캐럴 '  표지

 

❍ 크리스마스 캐럴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클래식으로,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이 크리스마스의 유령을 만나 개과천선하는 이야기입니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 욕심 많고 사나운 스크루지에게 죽은 동업자 말러가 유령으로 찾아와 착하게 살지 않으면 고통받을 거라고 경고하지요. 그 뒤 스크루지는 크리스마스 유령들을 만나 따라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당하는 자기 모습을 돌아보며 반성하게 됩니다.

 

찰스 디킨스의 스크루지 이야기는 이미 연극, 영화, 뮤지컬, 텔레비전 프로그램으로도 만들어져 세계 고전이 된 작품이죠. 아이들에게 선과 악에 대한 메시지를 충실하게 전달합니다.

 

- 공감언론 리드맘,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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