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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의 글/재미 유머 모음

재밌는 이야기 모음 ‘오늘도 웃어요’

by 늘해나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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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이야기 모음> 섬네일 이미지

 

 

재밌는 이야기 모음 ‘오늘도 웃어요’ 

 

 

마음의 평화

 

내 심리치료사는 내게 마음의 평화를 얻는 방법을 알려줬다.

그는 "마음의 평화를 얻으려면 당신이 시작한 일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포테이토칩 두 봉지와 레몬파이 한 개, 레드와인 한 병과 초콜릿 한 상자를 먹어치웠다.

 

정말 내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나는 마음의 평화를 찾은 것 같다.

 


 

바보 이발사

 

어떤 사람이 이발사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좀 모자라 보이는 아이가 껑충껑충 뛰면서 이발소 앞을 지나갔다.

 

“저건 토미인데 더없이 어리석은 아이랍니다. 얼마나 어리석은지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말한 이발사는 토미를 불렀다.

 

“이봐 토미, 이리 와봐!”

 

토미는 껑충껑충 뛰어왔다. 이발사는 녹슨 10센트짜리 은화와 반짝반짝하는 25센트짜리 경화를 꺼내 보이면서 토니더러 골라 잡으라고 했다.

 

토미는 10센트짜리를 덥석 집었다. 이발사는 그 손님을 보고 말했다.

 

“보셨죠.”

 

이발을 마치고 나온 그 사람은 토미를 뒤쫓아 가서 왜 25센트짜리를 집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토미는 이렇게 대답했다.

 

“25센트짜리를 집으면 게임은 더 이상 없는 거 잖아요.”

 


 

대장은 누구?

 

신체의 기관들 간에 누가 대장인가를 놓고 논쟁이 벌어졌다.

 

"생각을 하는 건 나니까 내가 대장이야"라고 두뇌는 말했다.

 

그러자 눈이 나섰다.

"모든 것을 보면서 우리가 어디 있는가를 알게 해주는 건 나잖아…."

 

다음은 손이 말했다.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집어들지 못하니까….“

 

"내가 아니면 우리는 굶어 죽으니까…" 하고 나선 것은 위.

 

"내가 없으면 너희는 아무 데도 못 가니까…"라고 주장한 건 다리.

 

그러자 항문이 말했다.

"대장은 나야."

 

"네가 뭘 한다고!"하며 다들 항의했다. 그러자 항문이 닫혀버렸다.

 

며칠이 지나자 다리가 후들거리고, 위가 느글거리며, 손이 떨리고, 눈물이 흐르며, 머리는 몽롱해졌다.

모두가 대장 자리는 황문에 주기로 합의했다.

 


 

영특한 아이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만유인력의 법칙'의 발견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다.

 

"아이작 뉴턴이 마당에 앉아서 사과나무를 쳐다보고 있었는데…" 선생님은 말을 이어갔다.

 

"그때 사과 하나가 그의 머리 위로 떨어졌어.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뉴턴은 만유인력을 발견한 거야. 정말 놀랍지 않니?"

 

"정말 놀랍네요"

 

교실 뒤쪽에 앉은 한 남자학생이 큰 소리로 외쳤다,

 

"그런데 뉴턴이 우리처럼 학교에서 책만 보고 있었다면 아마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겠죠!“

 


 

소년의 발견

 

한 작은 소년이 크고 낡은 족보를 꺼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오래된 책장을 넘기고 있었다.

 

그때 족보에서 무엇인가가 떨어져 소년은 이를 주워 자세히 살펴봤다. 그것은 책 사이에 끼워뒀던 오래된 나뭇잎이었다. 소년이 말했다.

 

"엄마, 내가 무엇을 발견했는지 보세요."

 

"뭘 발견했는데?" 엄마가 물었다.

 

소년이 경탄 어린 목소리로 답했다.

 

"아담이 입던 옷 같아요!"

 


 

정답은 가까이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20년 전에 우리에게 없었던 것 중에 한 가지를 말해 보라"고 했다.

 

그러자 첫 번째 학생은 "휴대폰", 두 번째 학생은 "아이팟"이라고 답했다.

마지막 학생은 잠시 생각하더니 "저요"라고 말했다.

 


 

남자의 속마음

 

한 남자가 한 살짜리 아기를 데리고 외출을 했다. 그가 탔던 버스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는 한 손으로 아이를 안고 서 있어야만 했다.

 

그러자 엄청 예쁜 여자친구와 함께 앉아있던 군인이 그에게 손짓했다. 여자가 군인의 무릎 위에 앉아 자리를 양보해줬기 때문에 남자는 아이를 무릎에 올려놓고 앉아갈 수 있게 됐다.

 

그가 이 얘길 부인에게 하자 부인은 “고맙다고 얘기했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남자 왈, “당연하지. 그가 더 무거운 짐을 안고 있길래 내 아기와 바꾸자고 했는 걸.”

 


 

갓 태어난 아기가 된 기분

 

양로원에서 두 노신사가 나무 밑 벤치에 앉아 쉬고 있었다. 한 노인이 물었다.

 

"톰, 내 나이 여든아홉 살이 되니 아픈 곳투성이네. 자네도 나랑 나이가 비슷하지. 자넨 어떤가?"

 

톰이 말했다.

 

"난 갓 태어난 아기가 된 기분이야."

 

"정말!? 갓 태어난 아기 같다고?"

 

"그렇다니까. 머리숱도 없지, 이도 없지, 게다가 좀 전에는 바지에 실례까지 했다네."

 


 

모험

 

공중으로 몇백 피트 솟은 벼랑 위에 있던 유럽의 한 수도원 이야기.

 

거기에 가려면 수도승 여럿이 위에서 끌어당기는 바구니에 올라타야만 했다. 당연하게도 깎아지른 벼랑으로 그 바구니에 담겨 올라간다는 것은 여간 겁나는 일이 아니었다.

 

한 관광객은 바구니에 실려 반쯤 올라갔을 때 바구니를 끌어올리는 밧줄이 낡아 닳아빠진 것을 보고는 덜컥 겁이 났다. 관광객은떨리는 목소리로 함께 올라가는 수도승에게 "밧줄을 얼마 만에 한 번씩 바꾸느냐"고 물었다.

 

"언제든지 끊어지기만 하면 바꿉니다. "

 

수도승이 잠시 생각하고 나서 나온 대답이었다.

 


 

부인 얼굴만 보면…

 

부인 : 당신은 왜 언제나 내 사진을 지갑에 넣고 다녀요?

 

남편 : 아무리 골치 아픈 문제가 있어도 당신 사진을 보면 모두 사라지기 때문이야.

 

부인 : 그것 봐요, 당신에게 내가 얼마나 기적적이고 강력한 존재인지 알겠죠?

 

남편 : 물론이지. 난 당신 사진을 보고 내 자신에게 이렇게 말하곤 하지. "이보다 더 큰 문제가 어디 있을까?“

 


 

간단한 해결책

 

잭슨은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서 상담했다.

 

"침대에 누울 때마다 침대 밑에 누가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 침대 밑으로 내려가면 누군가 위에 있는 것 같아요. 정말 미치겠어요!"

 

이에 의사가 말했다.

 

"나에게 2년간 치료 받으세요"

 

잭슨이 "비용이 얼마에요?"라고 묻자, 의사는 "한 번 치료에 100달러요"라고 답했다. 잭슨은 다시는 그 의사를 찾지 않았다.

 

6개월 후 잭슨은 길거리에서 의사를 만났다. 잭슨은 의사에게 "단돈 10달러에 내 스스로 고쳤습니다" 라고 말했다.

 

의사가 묻기를,

"정말요! 어떻게?"

 

잭슨이 답했다.

 

"침대 다리를 잘라 버렸죠“

 


 

목장의 추억

 

어느날 시골에 사는 한 가족이 친구로부터 사슴 고기를 얻게 됐다. 아내가 사슴 고기 스테이크를 만들어 남편과 아이들에게 내놨다. 남편은 재미로 애들에게 무슨 고기인지 맞춰 보라고 했다.

 

첫쩨딸 캐티가 "소고기?"하고 묻었다.

 

둘째 아들 윌리는 "돼지 고기?"하고 물었다.

 

남편은 둘다 "아니!"하고 대답했다.

 

윌리가 마침내 "아빠, 우린 도저히 모르겠단 말이야!"하고 소리쳤다.

 

아빠가 말하길,

"그럼 내가 힌트를 하나 줄게, 엄마가 가끔 아빠를 부를 때 뭐라고 부르지?"

 

그러자 캐티가 급하게 소리쳤다.

 

"윌리야 먹지마, 뱉어! 그거 당나귀 똥구멍이래!"

 


 

 

다이어트 비법

 

고교 댄스파티 여왕 출신인 여자가 심각하게 살이 쪄서 의사로부터 다이어트 권고를 받았다.

 

"이틀은 규칙적으로 먹고요, 하루는 건너뛰세요. 이를 2주간 반복한다면 다음에 만날땐 5파운드 정도는 빠져 있을 겁니다."

 

여자가 다시 의사를 보러 왔을때 무려 20파운드 가까이 빠져 있어 의사를 놀라게 했다.

 

"와, 굉장합니다!"

 

의사가 말했다.

 

"제가 얘기한대로 했나요?"

 

그러자 여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그런데 세번째 날에는 거의 죽을 뻔 했어요."

 

"왜요, 배고파서요?" 의사가 물었다.

 

"아니요, 종일 펄쩍펄쩍 건너 뛰어다니느라고요.“ 

 


 

동업자

 

숲속을 걷고 있던 두 동업자의 눈에 뜨인 것은 영악하게 생긴 곰 한 마리.

 

동업자 한 사람은 얼른 가방을 열더니 운동화를 꺼내 신기 시작했다.

 

그것을 바라본 동료는 "자네 정신 나갔군! 그래 봐야 저 곰보다 빨리 달릴 수는 없잖아!"라고 했다.

 

그러자 동료가 대답했다

 

"저 놈보다 빨리 달릴 필요는 없다네. 그저 자네보다 빨리 달리기만 하면 되는 거라네."

 


 

수호천사

 

거리를 걸어가는 어떤 남자에게 어디선가 소리가 들렸다.

 

"잠깐만! 한 발짝만 더 나가면 벽돌이 머리 위에 떨어져 죽게 돼요."

 

그가 멈춰 서자 바로 앞에 벽돌 하나가 떨어졌다. 그는 깜짝 놀랐다.

 

잠시 후 길을 건너 가려는데 다시 그 소리가 들려왔다.

 

"잠깐만! 한 발짝만 더 나가면 차에 치여 죽어요."

 

그 소리에 따라 걸음을 멈추자 모퉁이에서 차가 질주해 오더니 아슬아슬하게 그의 앞을 지나갔다.

 

"당신은 누구세요?"하고 그는 물었다.

 

"난 그대의 수호천사요."라고 그 소리는 대답했다. 그러자 그가 따졌다.

 

"그래요? 아니, 그렇다면 내가 장가갈 땐 어디 있었어요?"


 

오해

 

어떤 부인이 한 달에 하루는 밤늦도록 친구들과 카드를 했다.  그녀는 보통 11시 30분쯤 들어가는데 매번 남편을 깨우는 게 신경이 쓰였다.

 

어느날 밤, 그녀는 남편을 깨우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거실에서 옷을 벗고, 지갑은 손에 든 채 살금살금 알몸으로 침실로 들어섰다.

 

침대에서 책을 읽고 있던 남편이 기겁을 하며, "이 여자가 미쳤나! 그래 몽땅 털렸어?“

 


 

선생님은 누구편?

 

교사 : 만약 사자가 쫓아오면 어떻게 할 거니?

 

학생 : 나무 위로 올라가야죠.

 

교사 : 사자도 따라 올라오면?

 

학생 : 그럼 호수에 뛰어들어서 헤엄쳐야죠.

 

교사 : 만약 사자도 물에 뛰어들어서 헤엄쳐 오면?

 

학생 : 선생님! 사자 편이세요, 제 편이세요?

 


 

값비싼 메뉴

 

어느 식인종이 정글을 걸어 가다가 다른 식인종이 개업한 레스토랑에 다다랐다. 약간의 시장기를 느낀 그는 자리에 앉아 메뉴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선교사 석쇠구이 : 10달러

 

탐험가 튀김 : 15달러

 

정치인 오븐구이 : 100달러

 

식인종은 웨이터를 불러서 물었다.

 

"왜 정치인은 가격이 이렇게 다르죠?"

 

그러자 웨이터는 대답했다.

 

"깨끗하게 손질하는 게 얼마나 힘든 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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