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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의 글/재미 유머 모음

깔깔깔 재미있는 유머 모음 01

by 늘해나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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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깔 재미있는 유머 모음 01

 

 

그것 참 좋은 생각

 

어느 날 공상에 잠긴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난 한 번쯤 한번도

가보지 못한 그런 곳에 가서

한번도 해보지 못한 일을

해봤으면 좋겠어!”

 

그러자 아내가

반갑다는 듯 말했다.

 

“그것참 좋은 생각이에요.

부엌에 가서 설거지 좀 해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대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있었다.

 

할머니는 너무 힘이 드는지

애교 섞인 목소리로

할아버지에게 말했다.

 

“영감~ 나 좀 업어줘!”

 

할아버지도 힘들었지만

남자체면에 할 수 없이

할머니를 업었다.

 

할머니가 물었다

“무거워?”

 

할아버지는 담담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럼~무겁지. 얼굴 철판이지.

머리는 돌이지. 간은 부었지.

그러니 많이 무겁지.”

 

한참을 그렇게 걷다 지친

할아버지가 말했다.

“할멈~나도 업어줘.”

 

기가 막힌 할머니는

그래도 할아버지를 업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그러자 할머니는 입가에

미소까지 띠며 말했다.

 

“그럼~가볍지. 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 들어갔지.

양심 없지. 너~무 가볍지.”

 

 


 

사자와 거북

 

사자와 거북이 달리기 시합을 했다.

 

사자는 거북이 불쌍했던지

거북에게 한마디 했다.

 

사자 : 웬만하면 가방 좀 벗고 뛰어라!

거북 : …….

 

10분정도 흘렀을 때

사자는 거북을 놀려주기 위해

다시 한마디 했다.

 

사자 : 야~ 가방 좀 벗고 뛰어!

거북 : 신경 쓰지마!

 

또 10분이 흘렀다.

 

사자 : 야! 가방 좀 벗고 뛰라구!

 

참다참다 열 받은 거북이

사자에게 한마디 했다.

 

거북 : 이 자식아! 너 머리나 묶고 뛰어!

 


 

죽은 사람이 듣고 싶은 말은?

 

자동차 사고로 죽은 세 사람이

하늘나라로 가는 길에

똑같은 질문을 받았다.

 

“장례식을 하면서

당신이 관 속에 들어 있을 때,

친구나 가족들이 애도하면서

당신에 대해 뭐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싶소?”

 

첫 번째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아주 유능한 의사였으며

훌륭한 가장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아주 좋은 남편이었으며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어 놓는

훌륭한 교사였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마지막 사람이 말했다.

 

“저는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앗, 저 사람 움직인다!’”

 


 

왕따

 

“엄마, 나 학교 못 다니겠어!”

 

“아니, 왜?”

 

“애들이 나만 왕따시킨단 말이야”

 

“저런~ 그래도 어떻게 하니, 네가 선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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