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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의 글/재미 유머 모음

재미있는 추억의 유머 최불암 시리즈

by 늘해나 2021.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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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하하~’ 웃음 나오는

최불암 시리즈 10편

 
 
 
<1>
최불암이 손자랑 놀고 있었다.
 
손자
“굿모닝, 할아버지!”
최불암
“굿모닝이 뭐니?”
손자
“영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이에요.”
 
새로운 영어를 익힌 최불암은
부엌으로 가 부인에게 자랑하고 싶어졌다.
“굿모닝!”
그러자 그의 부인 “감자국이유!”
 
 


 
 
<2>
최불암 가족이 이사를 갔다.
짐정리가 끝나고
중국 음식을 시켜먹기로 했다.
 
김혜자가 가족들에게 뭘 먹을지 물어봤다.
다들 짜장 아니면 짬뽕을 시켰는데
최불암은 자기 차례가 되자 이렇게 말했다.
"난 탕수육."
 
그러자 김혜자가 안 된다며
두 글자로 된 것만 시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잠시 고민하던 최불암은 이렇게 말했다.
"그럼 난 탕슉."
 

 


 
 
<3>
배트맨, 슈퍼맨, 최불암이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슈퍼맨이
"슈퍼맨카!!" 외치자
빨간 슈퍼맨카가 달려왔다.
슈퍼맨은 멋있게 타고 가버렸다.
 
그걸 본 배트맨이
"배트맨카!" 외치자
검은 베트맨카가 달려왔다.
또 베트맨은 멋있게 타고 가버렸다.
 
최불암은 부러운 마음에 혹시나 해서
"최불암카!" 하고 외치자
'다다다다다' 하는 굉음과 함께
경운기가 도착했다.
 
 


 
 
<4>
최불암이 과속으로 차를 몰다가
교통경찰에게 적발되었다.
 
교통경찰이 최불암을 노려보자
최불암도 경찰을 노려본다.
 
그러더니 경찰이 말을 하길,
"당신, 불만이야?"
 
그러자 최불암이 말하길,
"아니요, 전 불암인데요."
 

 


 
 
<5>
최불암 교수의 연구실로
예쁘고 늘씬한 여학생이 찾아왔다.
 
여학생은 아양을 부리며 말했다.
"이번 시험성적이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은데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뭐든지 하겠어요."
 
최불암은 한참을 묵묵히 있다가 물었다.
"정말 뭐든지 할 수 있어요?"
 
여학생이 통했다고 생각하며
그렇다고 말하자
최불암 왈
"그럼 가서 공부하세요!"
 


 
 
<6>
망망대해 한복판에서 표류하던
최불암이 무인도에 도착했다.
 
며칠 동안은 버틸 수 있었지만
더는 버티기 힘들어 산신령을 불렀다.
 
최불암이 산신령에게 부탁했다.
"저를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 주세요"
 
그러자 산신령은 "알았다"고
하고는 사라졌다.
그리고......
 
최불암은 다시
망망대해 한복판으로 돌아갔다.
 
 


 
 
<7>
최불암이 여객선을 타고 가다가
배가 조난을 당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승객들이 우왕좌왕하고 있는데
 선장이 큰 소리로 말했다.
 
"여러분, 여기서 기도를 할 줄
아는 분 계십니까?"
 
이에 최불암이 나서서
"제가 기도를 할 줄 압니다."
 
그러자 선장 왈,
"좋소, 당신은 이리 나와서 기도를
해주시오! 그리고 나머지 분들은 전부
구명대를 차고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이어진 선장의 말,
"구명대가 하나 모자랐는데 다행이군요."
 
 


 
 
<8>
학창시절 최불암이 혀가 짧아서
이중모음을 발음하지 못했다.
 
어느 날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이 문제 누가 우리 반 대표발표해 볼까?"
 
그러자 최불암이 손을 들고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제가 우리 반 대포발포하겠습니다!"
 
 


 
 
<9>
버스기사인 최불암이
어느 날, 버스를 운전하고 있었다.
 
다음 정류장인 여의도에 도착하기 전에
최불암은 안에 있던 승객들에게
"이번 정류장은 여의도입니다.
안 계시면 오라이~"
라고 안내해 줬다.
 
몇 분 뒤, 버스 안에 있던
한 여자 승객이 지갑을 도둑맞았다.
"제 지갑이 도난당했어요! 도와주세요!"
 
이때 그 여자 승객의 지갑을 훔친
버스 강도가 뒷좌석에서 갑자기 흉기를
들고 나타나 승객들을 향해 위협했다.
 
"꼼짝 마! 조용히 안해?
조용히 안하면 다들 죽는다!"
 
버스 강도는 운전석으로 다가가
최불암에게 차를 세우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최불암은 못 들은 척하며
버스를 세우지 않고 계속 운전했다.
그리고 강도에게 이렇게 말했다.
 
"벨을 눌러야 서지!"
 
 


 
 
<10>
최불암도 어느덧 여든 살의
꼬부라진 노인이 되었다.
 
어느 날 최불암이 대문 앞에서
초인종을 누르지 못해 쩔쩔매는데
마침 한 꼬마가 지나가고 있었다.
 
최불암
"얘야. 초인종 좀 눌러 주련."
 
꼬마는 잘 닿지도 않는 키로
단추를 누르려 안간힘을 쓰며
초인종 앞에서 팔짝팔짝 뛰기를 수십 번.
마침내 초인종을 누르는 데 성공했다.
 
"띵동~~"
 
그러자 최불암이 꼬마의 머리를 툭 치며 하는 말,
 
"야. 튀어!"
 

국민배우 최불암 일러스트
국민배우 최불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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