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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의 글/재미 유머 모음

세계 유명인의 재치있는 유머 모음

by 늘해나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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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인들의 재치와 유머

 

❍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의 유머

 

기차 여행 중이던 아인슈타인이

자신의 기차표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때 차장이 승객들의

승차권을 검사하고 있었다.

표를 검사하던 차장이

아인슈타인에게 말했다.

 

“선생님이 누구인지 잘 압니다.

틀림없이 표를 사셨을 겁니다.

걱정 마세요."

 

아인슈타인은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끄떡이며 고맙다는

표시를 했다.

 

그리곤 이 위대한 물리학자는

바닥에 엎드려 좌석 아래를

살피기 시작했다.

 

차장이 다시 말했다.

 

“박사님, 걱정하실 것 없다니까요.

전 선생님이 누구신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자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내가 누군지는 나도 알아요.

그런데 내가 지금 어디로 가는

길이었는지 모르겠단 말이요.“

 


 

❍ 프랑스 드골 대통령의 유머

 

드골 대통령과 정치 성향이

전혀 다른 의원이 말했다.

 

"각하, 제 친구들은 각하의 정책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드골 대통령이 말했다.

 

“아, 그래요?

그럼 친구를 바꿔 보세요.”

 


❍ 소설가 모파상의 유머

 

프랑스 소설가 모파상은

파리의 경관을 망친다는

이유로 에펠탑 세우는 것을

강력히 반대했다.

 

그런 모파상이 매일 에펠탑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사람들은 모파상에게

에펠탑이 싫다면서

왜 여기서 식사를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모파상이 대답했다.

 

“파리 시내에서

에펠탑이 안 보이는

유일한 곳이 여기니까요.“

 

나무 밑에 있으면

숲이 안 보인다는 말처럼

뼈가 있는 농담이죠.

 


 

❍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유머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대식가로 알려져 있다.

 

어느 날 쇼펜하우어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2인분의 식사를

혼자서 먹고 있었다.

 

옆 테이블의 사람들이

그 광경을 보고

“와~ 혼자서 2인분의 밥을 먹다니…”

라며 비웃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상류사회에서는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을 업신여기는

풍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쇼펜하우어는 태연하게

이렇게 말했다.

 

“전 늘 2인분의 밥을 먹습니다.

1인분만 먹고 1인분의

생각만 하는 것보다

2인분을 먹고 2인분의

생각을 하는 게 더 나으니까요.“

 


❍ 독일 헬무트 콜 총리의 유머

 

독일의 통일을 이룬 헬무트 콜 총리는

정원을 청소하다가 수류탄 세 개를 주웠다.

 

아내와 함께 그 수류탄을 경찰서로 가져가는데

아내가 걱정스럽게 말했다.

 

"여보, 가는 도중에 수류탄 하나가

쾅 터지면 어떡하죠?"

 

그러자 헬무트 콜 총리가 말했다.

 

"걱정하지 마시오, 경찰에게 두 개를

주웠다고 말하면 되니까."

 


❍ 화가 피카소의 유머

 

아름다운 한 여인이

파리의 카페에 앉아 있는

파블로 피카소에게 다가와

자신을 그려 달라고 부탁하며

적절한 대가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피카소는 몇 분 만에

여인의 모습을 스케치해 준 다음

50만 프랑을 요구하자

여자가 놀라서 항의했다.

 

"아니, 선생님은 그림을 그리는 데

불과 몇 분밖에 걸리지 않았잖아요?"

 

피카소가 대답했다.

"천만에요. 나는 당신을 이렇게

그리는 실력을 얻기까지

40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 화가 고흐의 유머

 

어떤 사람이 고흐에게 물었다.

 

“돈이 없어서 모델 구하기가

힘드시다고요?“

 

고흐가 말했다.

 

“하나 구했어요.”

 

그 사람이 물었다.

 

"누군데요?“

 

“나요. 그래서 요즘

자화상만 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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