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는 습관 극복하기
히말라야 전설적인 새 ‘날이 새면 집 지으리라’
히말라야에는 전설적인 새 한 마리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날이 새면 집 지으리라'는 긴 이름을 가진 이 새는 낮엔 히말라야의 감미로운 날씨 속에서 목청껏 노래를 하며 날아다닙니다.
밤이 되어 히말라야의 날씨가 살을 에는 듯이 추워지고 히말라야를 뒤덮은 얼음과 눈 속에서 찬바람이 몰아쳐 오면 밤새 추위에 떨면서 '날이 새면 집 지으리라'고 울어댄다고 합니다.
그러나 날이 밝아오자 이 새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서 노래를 부르며 날아다니느라 집 짓는 것을 까맣게 잊고 맙니다. 이 새의 극복될 수 없는 비극은 매일 반복되었습니다.
실천이 없는 결심 vs 결심을 지키는 실천
우리는 작은 시작과 출발의 지점에 설 때마다 이 새처럼 단단한 결심과 새로운 각오로 자신을 무장하곤 합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면 순간적인 쾌락이나 즐거움에 빠져 있느라 우리가 결심했던 그 일들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우리의 손엔 미루어진 일과 연기된 소망뿐, 시작해 놓은 것은 하나도 없어 다시 새로운 시작의 때를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뭔가 달라져야지, 이달부터는 뭔가 달라져야지, 올해부터는 뭔가 달라져야지, 다짐하면서도 실제 지내놓고 보면 우린 다시 영락없이 제자리에 서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날이 새면 집 지으리라'는 결심만으로는 우리에겐 뭔가 부족합니다. 실천이 없는 결심은 그 자체가 어떤 결과를 가져다주진 않습니다.
그 결심대로 발걸음을 옮기고 집을 짓기 위해 풀잎을 물어오는 행동이 따라야만 그 결심이 비로소 가치를 지니는 것입니다. 좋은 생각인 채로 행동에 옮겨지지 못해서 사라져간 아이디어들이 이 세상엔 많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일을 하는 것이지 잘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생각하기에 따라서 날마다 새로운 시작의 시간을 만들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내게 주어진 일을 지금 당장 하지 않은 채 나중에 더 충분한 시간을 들이고 내 능력이 더 나아지면 오늘 못한 이 일을 더 잘해내리라고 미루다 보면 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마저 잃어버릴 지도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그 일을 하는 것이지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을 시작해서 하다보면 더 잘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순서를 바꾸어서 생각하느라 자꾸 일을 미루고 자신을 과소평가하여 꼭 해야 할 일마저도 못해 버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일을 미루다 보면 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만 커져서 현재의 시간까지도 미루는 일에 대한 두려움으로 낭비해 버리곤 합니다.
우리는 직접 행동하지 않고 도전하지 않으면 우리가 꿈꾸고 소망하는 것의 아주 작은 부분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젠 여태까지 좋은 때를 기다리며 미루기만 했던 그 일을 일단 시작하십시오. 그것만이 미루는 습관과 일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자. 이제 시작하세요. 미루어졌던 일을, 지금 바로!
- <십대들의 쪽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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