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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의 글/명언 격언 모음

링컨 대통령의 유머와 명언

by 늘해나 202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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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의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일화와 명언

 

링컨은 26살 때 앤이라는 여인을 사랑했다. 그녀가 장티푸스로 세상을 떠나자 링컨은 심한 우울증에 빠졌다. 그 후 메리 로드와 결혼했지만 허영심 많은 아내와의 결혼생활은 불행했다. 평생 우울증이 그를 따라다녔고, 친구들은 혹시 그가 자살할까 봐 전전긍긍했다.

 

게다가 링컨은 22살 때의 사업 파산을 시작으로 27번이나 감당하기 어려운 실패를 거듭했다. 링컨에게는 사업가로서도 성공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링컨은 우울증을 겪으면서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한층 성숙하고 단단해졌다. 우울증을 통해 깊이 사색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사람이 됐다.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와 유머감각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

 

거듭된 낙선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 51살에 대통령이 됐다. 링컨이 이룬 남북전쟁 승리와 노예해방이 없었다면 미국은 분열돼 지금의 초강국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시간 모든 일상생활이 제약과 압박을 받으면서 ‘코로나 블루(우울증)’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링컨의 지혜를 배울만하다.

- 출처 : 경북일보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재임 1861~1865)

 

#링컨 대통령 일화 01

링컨 대통령이 의회에서 연설을 하려고 하는데 한 의원이 “당신은 두 얼굴을 가진 이중인격자요. 아시겠소?”라고 비난했다. 링컨은 난감한 표정을 짓더니 되물었다.

“거참! 내가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면, 오늘 같은 중요한 자리에 왜 이 못생긴 얼굴을 갖고 나왔겠습니까?”

링컨의 대답에 의원들은 박장대소했고 그 의원은 슬그머니 자리에 앉아야 했다.

 

#링컨 대통령 일화 02   

더글러스와 링컨의 합동연설 당시 더글러스는 “링컨은 식료품 가게를 경영할 때 금주법을 어기고 술을 팔았다.”며 링컨의 자질을 의심했다. 하지만 링컨은 “술을 판 건 사실이지만 그때 가장 술을 많이 산 단골고객이 바로 더글러스다.”라며 명쾌하게 받아쳤다. 그 결과 선거에서도 당연히 링컨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링컨 대통령 일화 03  

링컨이 대통령이 되자 한 남자가 실력도 없으면서 외교관이 되겠다고 날마다 백악관을 찾아와서 귀찮게 굴었다. 그를 돌려보내기에 지친 링컨이 점잖게 말했다.

“혹시, 스페인 말을 할 줄 아시오?”

그 남자가 “거의 못하지만 지금부터 배우면 얼마 뒤 유창한 스페인어를 구사하게 될 것입니다. 각하!” 라고 자신 있게 대답하자, 링컨이 조용히 대답했다.

“그래요? 그럼 스페인어를 마스터하고 다시 찾아오면 내가 좋은 선물을 하나 주겠소.”

사내는 드디어 스페인 대사로 자기를 임명한다고 믿고 그날부터 공부를 했다. 6개월 뒤 링컨을 찾아와서 어설픈 스페인어로 인사를 하고 스페인어를 마스터했다고 자랑했다. 잠시 뒤 링컨은 책 한 권을 그에게 주었는데 소설 《돈키호테》의 스페인어 원서였다.

 

#링컨 대통령 일화 04

링컨이 젊었을 때 급하게 시내에 나갈 일이 생겼는데 말과 마차가 없었다. 마침 시내를 향해 마차를 몰고 가는 노신사를 발견했다.

“죄송하지만 제 외투를 시내까지 갖다 주실 수 있겠습니까?”

“그거야 어렵지 않지만 시내에서 옷을 받는 사람을 어떻게 만날 수 있죠?”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외투 안에 제가 있을 테니까요.”

 

#링컨 대통령 일화 05

장교로 군에 복무하고 있던 시절, 키가 매우 큰 사병이 입대해 링컨 앞에서 전입 신고를 하게 되었다. 자신 또한 키가 매우 큰 사람이었기에 링컨은 자신보다 키가 큰 사병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책상에 앉아 한참 동안 전입 사병을 바라보고 있다가 물었다.

“여보게, 만일 자네가 발이 시릴 경우에 말일세, 발이 시린 다음 얼마 후에 머리가 그걸 알게 되는가?”

 

 

 미국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명언 

 

내가 걷는 길은 험하고 미끄러웠다.

그래서 나는 자꾸만 미끄러지곤 했다.

길바닥 위에 넘어지곤 했다.

그러나 나는 곧 기운을 차리고,

내 자신에게 말했다.

“괜찮아. 길이 약간 미끄럽긴 해도

낭떠러지는 아니야!”

 

 

나는 선거에서 낙선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곧바로 내가 자주 가는 레스토랑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배가 부를 만큼 맛있는 요리를 실컷 먹었다.

그 다음은 이발소로 달려가서 머리를

단정하게 손질하고 기름도 듬뿍 발랐다.

이제 아무도 나를 실패한 사람으로 보지 않겠지.

왜냐하면 이제 내 발걸음은 다시 힘이 생겼고

내 목소리는 우렁차니까.

 

 

이 슬픈 세상에서 슬픔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슬픔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시간 밖에 없다.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것이라는

사실을 당장에 깨닫지는 못한다.

그러나 이것은 실수다.

우리는 반드시 다시 행복해진다.

 

 

정직과 지식은

나의 보배요 재산이다.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누구든 노예 제도에

찬성한다는 이야기를 할 때마다

그에게 직접 노예생활을 시켜보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낀다.

 

 

항의해야 할 때

침묵하는 죄가

겁쟁이를 만든다.

 

 

무력은 모든 것을 정복하지만,

그 승리는 오래가지 못한다.

 

 

오늘의 책임을 피함으로써

내일의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

 

 

나무 베는데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도끼를 가는데 45분을 쓰겠다.

 

 

입을 열어 모든 의혹을 없애는 것보다는

침묵을 지키며 바보로 보이는 것이 더 낫다.

 

 

늘 명심하라.

성공하겠다는 너 자신의 결심이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은

마음 먹은 만큼 행복하다.

 

 

코끼리의 뒷다리를 잡았는데

코끼리가 도망가려고 하면

그냥 도망가도록 놔두는 것이 가장 좋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나쁜 일은

바로 그들이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을

대신해 주는 것이다.

 

 

거의 모든 사람이

역경은 견뎌낼 수 있다.

그러나 한 인간의 인격을

시험해보려면 그에게

권력을 주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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