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작가 괴테가 남긴 ‘인생’에 대한 지혜의 말들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1749~1832)는 25세에 쓴 체험적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독일을 울렸고, 세상을 떠나기 한 해 전 거작 《파우스트》를 완성한 대문호이면서 해부학, 식물학, 지질학, 광물학, 광학에까지 연구업적을 남겼습니다. 또한 20대 후반부터 바이마르공국의 국정을 도와줬고 30대에 재상으로 활약한 정치가이기도 했습니다.
괴테는 어느 날 새벽 진리와 예술을 찾아 이탈리아로 훌쩍 떠났다가 3년 만에 귀국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의 넓고 깊어진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사람 변했다”고 비난하지요. 그러나 큰 나무는 큰 나무를 알아보는 법. 또 다른 거장 프리드리히 실러가 그의 진정한 벗이 되지요.
괴테가 고독한 사색 끝에 내놓은 잠언들을 새겨보며 스스로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볼까요? 어쩌면 단순해 보이지만, 결코 단순하지만은 않은, 지혜의 경구들인 듯합니다.
1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
2
´나중에´라고 말하지 말고,
지금 당장 이 순간에
해야 할 일을 시작하라.
3
오늘 시작하지 않은 것은
결코 내일 마무리할 수 없다.
4
마법은
스스로를 믿는 것이다.
그럴 수만 있다면
어떤 일도 일어나게 할 수 있다.
5
아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적용해야 한다.
의도로만 충분치 않다.
실천해야 한다.
6
겁쟁이들은
자기가 안전할 때만 날뛴다.
7
위대한 스승도 경험을
제자에게 전수할 수는 없다.
8
아름다움을 아는 영혼은
때때로 혼자서 걸을 것이다.
9
행동은
심상을 보여주는 거울이다.
10
재능은
고독 속에서 이루어지며,
인격은
세파 속에서 이루어진다.
11
과거를 잊는 자는
결국 과거 속에서 살게 된다.
12
고쳐주면 많은 것이 이뤄진다.
그러나 북돋우면 그 이상이다.
13
사람은 오로지 자신이
이해하는 것만 듣는다.
14
목표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고난과 시련은
점점 더 심화된다.
15
꿈을 품고 뭔가 할 수 있다면
그것을 시작하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
당신의 천재성과 능력과 기적이
모두 숨어있다.
16
이 지구상에는 아직도
큰 사업을 일으킬 여지가 있다.
내가 할 일은 일하고 공부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스스로의 지배력이지, 명예가 아니다.
- 코메디닷컴 <이성주의 건강편지>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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