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관련 속담 & 격언
우리 속담에는 소의 우직함이나 충직함, 또는 고집스러움, 우둔함을 상징하는 속담이 많습니다.
소와 관련한 속담과 격언들을 소개합니다.
△ 소는 몰고, 말은 끈다.
소는 뒤에서 몰면서 가야 잘 가고 말은 앞에서 끌어야 잘 간다는 뜻으로, 모든 일을 이치에 맞게 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이미 일을 그르친 다음에는 뉘우쳐도 소용없다는 뜻.
△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누구나 의지할 곳이 있어야 무슨 일이든 시작하거나 이룰 수가 있다는 뜻.
△ 소 궁둥이에 꼴을 던진다.
몹시 둔해 깨닫지 못한 사람에게는 교육을 아무리 시켜도 소용이 없다는 뜻.
△ 느린 소도 성낼 적 있다.
아무리 성미가 느리고 순한 듯한 사람도 화나면 상당히 무섭다는 뜻.
△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서 뿔난다.
성질이나 품행 따위가 좋지 않거나 고약한 모양을 이르는 말.
△ 쇠 귀에 경 읽기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줘도 이해를 하지 못한다는 뜻.
△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
보기에는 느리지만 꾸준하고 믿음직스러우며, 실속이 있다는 뜻.
△ 푸줏간에 들어가는 소걸음
벌벌 떨며 무서워하거나 마음에 내키지 아니하는 것을 억지로 하는 모양.
△ 소 닭 보듯 닭 소 보듯 = 소 닭 보듯 한다.
무덤덤하게 서로 아무런 관심도 두지 않고 있는 사이를 이르는 말.
즉 서로 아무런 흥미나 관심이 없는 경우를 말한다.
△ 쇠뿔도 단김에 빼라.
어떤 일이든 마음먹었으면 망설이지 말라는 뜻.
△ 바늘구멍으로 황소바람 들어온다.
작은 것이라도 소홀히 하지 말라는 뜻.
△ 소 뒷걸음질 치다 쥐잡기
우연히 행운을 얻게 된다는 뜻.
△ 도랑에 든 소
‘도랑 양편에 우거진 풀을 다 먹을 수 있는 소’라는 뜻으로, 이리나 저리나 풍족한 형편에 놓인 모양을 이르는 말.
△ 쟁기질 못 하는 놈이 소 탓한다.
‘할 줄 모르는 저를 탓하지 않고 도구를 탓한다’는 뜻으로, 자기의 능력 부족을 남의 잘못으로 돌린다는 말.
△ 큰 소가 나가면 작은 소가 큰 소 노릇 한다.
윗사람이 없으면 아랫사람이 그 일을 대신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소는 믿고 살아도 종은 믿고 못산다.
짐승은 거짓이 없지만 사람은 거짓이 있어 믿을 수 없다는 말.
△ 소는 하품밖에 버릴 게 없다.
그만큼 소는 쓰임새가 많다는 뜻
△ 소같이 벌어서 쥐같이 먹어라.
열심히 일해서 저축한 것을 절약하며 써야 한다는 말.
△ 같은 값이면 검정소를 잡아먹는다.
같은 조건이면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쪽을 택한다는 말.
△ 검은 소가 맛은 있다.
겉모습은 볼품없어도 오히려 실속있다는 말.
△ 대신댁 송아지는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
세도가에게 아첨하며 붙어사는 사람은 거드름을 떨어 주위사람들을 무시한다는 말.
△ 소가 밟아도 꿈쩍없다.
물건이 아주 견고 하다는 말.
△ 소가 크다고 왕 노릇 할까.
지혜로움 없이 힘만 있다고 남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자리에 설 수 없다는 말.
△ 쇠고집이다.
하고 싶은 대로 하고야 마는, 소처럼 고집이 몹시 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소는 농가의 조상이다.
농가에서 소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조상과 같이 생각한다는 말.
△ 소를 못 본 사람은 송아지를 보고도 크다고 한다.
아는 것이 없는 사람은 사물을 바로 평가하지 못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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