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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의 글/명언 격언 모음

김장, 김치와 관련된 속담 모음

by 늘해나 202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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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이미지

 

 

김장, 김치와 관련된 속담 모음

 

◎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이웃집에서 잔치를 위해 떡을 만들면 당연히 자기 집에도 떡을 갖다 줄 거라 생각하고, 떡과 함께 먹을 김칫국을 미리부터 마신다는 말이다. 즉,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지레짐작하여 미리 바라거나, 일이 벌써 다 된 것처럼 행동한다는 뜻이다.

 

 

파김치가 되다.

파의 잎 쪽은 여려서 김치를 담그면 힘없이 축 늘어진다. 이러한 파김치의 모습처럼 몹시 지쳐서 몸이 아주 느른하게 된 상태를 말한다,

 

 

◎  열무김치 맛도 안 들어서 군내부터 난다.

열무김치가 익지도 않은 것이 군내가 난다는 뜻으로, 사람이 장성하기도 전에 못된 버릇부터 배워 바람을 피우는 경우를 비꼬는 말이다.

 

 

 김칫국 먹고 수염 쓴다.

흔한 김칫국을 먹고 좋은 음식을 먹은 양 수염을 쓰다듬는다는 말이다. 즉 시시한 일을 해 놓고 큰일을 한 것처럼 으스대거나 하잘것없는 사람이 잘난 체하는 것을 의미한다.

 

 

양반 김칫국 떠먹듯

아니꼽게 점잔을 빼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이다.

 

 

김칫국

 

 

 

김칫국 채어 먹은 거지 떨 듯

남들은 그다지 추워하지 않는데 혼자 추워서 덜덜 떨고 있다는 말이다.

 

 

 나그네 먹던 김칫국도 먹자니 더럽고 남 주자니 아깝다.

자기에게 소용이 없는 것도 남에게는 주기 싫은 인색한 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입동이 지나면 김장도 해야 한다.

입동(양력 11월 7일경)은 곧 겨울이 시작되는 절기이다. 겨울을 나는 데 필요한 월동 음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김장이며 대개 김장은 입동을 기준해서 한다. 그래서 입동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김장할 때가 됐음을 알려주는 속담이다.

 

 

김장 배추가 물러지면 집안일이 꼬인다.

김장 배추를 잘못 간수하면 얼어서 물러지게 되므로 잘 간수하여 얼지 않도록 하라는 속뜻이 담겨 있다.

 

 

 김장은 겨울철의 반 양식.

김장은 겨울에 여러 가지 반찬으로 활용도가 높아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양식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는 의미의 속담이다.

 

 

김장김치

 

 

젓가락으로 김칫국 집어 먹을 놈.

어리석어 되지 않을 일을 하는 사람을 조롱할 때 쓰는 말이다.

 

 

가을 무 꽁지가 길면 겨울이 춥다.

겨울이 추워지는 해는 가을 무들도 겨울을 날 준비를 하느라 뿌리를 길게 내린다는 뜻이다.

 

 

다 퍼먹은 김칫독

① 앓거나 굶주리어 눈이 쑥 들어간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 쓸모없게 된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음식 관련 순우리말과 음식 관련 관용표현

음식 관련 순우리말 곁두리 농사꾼이나 일꾼들이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끼니 외에 참참이 먹는 음식을 말한다. 구수하다 보리차, 숭늉, 된장국 따위에서 나는 맛이나 냄새와 같다. 또는 맛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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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표현하는 순우리말

단맛을 표현하는 우리말 감미롭다 : 맛이 달거나 달콤하다 달곰하다 : 감칠맛이 있게 달다 달곰삼삼하다 : 맛이 조금 달고 싱거운 듯 하면서도 맛있다 달곰새금하다 : 단맛이 나면서 조금 신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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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와 관련된 순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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