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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하는 칭찬
삐뚤삐뚤
날면서도
꽃송이를 찾아 앉는
나비를 보아라
마음아
- 함민복 시 <나를 위로하며> 전문
잡고 있는 것이 많으면
손이 아픕니다.
들고 있는 것이 많으면
팔이 아픕니다.
이고 있는 것이 많으면
목이 아픕니다.
지고 있는 것이 많으면
어깨가 아픕니다.
보고 있는 것이 많으면
눈이 아픕니다.
생각하는 것이 많으면
머리가 아픕니다.
품고 있는 것이 많으면
가슴이 아픕니다.
모두 다 내려놓으세요.
전부 다 놓아 버리세요.
그리고 편안하게 사세요.
우리가 아픈 것이 많은 것은
모두 다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힘이 들 땐
잠시 내려놓고 쉬세요.
그럴 땐 자신에게
칭찬의 한마디를 해주세요.
"여기까지 참 잘 왔구나!
고생했네 힘들었지" 라고
오늘 하루 나 자신에게
칭찬의 한마디를 보내 보세요.
"이만하면 열심히 안 살았나?
그래 참 잘하고 있다."
소소한 한마디가 그 어떤
힘보다 강하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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