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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동화, 가장 아름다운 손을 가진 사람

by 늘해나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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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손을 가진 사람

 

톨스토이의 동화 '황제와 청소부' 이야기

 

주름진 손 이미지

 

톨스토이의 동화 '황제와 청소부'의

이야기입니다

 

옛날 어느 왕국의 황제가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황제는 이 잔치에 참석한 사람 중

가장 아름다운 손을 가진 사람에게

왕과 왕후 사이에 앉게 하고

금과 보석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고 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손톱을 다듬고, 향수를 뿌리고,

손에 좋은 것을 덕지덕지 바르고,

자신이 뽑히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왕은 영광의 주인공을 뽑았습니다.

그는 다름 아닌 궁중의 청소부 할머니였습니다.

 

평생 일만 해온 청소부의 손은

보기 민망할 정도로 거칠고 주름졌습니다.

 

그 손을 본 사람들은 모두가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왕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손은 땀과 수고 그리고 성실로

장식된 가장 아름다운 손이오."

 

지금 당장 눈앞에 결실이 보이지 않더라도

인내와 성실로 견딘다면 마침내

아름다운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더 많은 먹이를 먹을 수 있듯이

 

우리에게 여전히 중요한 덕목은​

바로 '성실'입니다

 

벤자민 프랭클린도 성실에 대해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100권의 책 보다 하나의 성실한 마음이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더 클 것이다.“

 

- 출처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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