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챙김의 글/명언 격언 모음

과학자 명언 3 - 스티븐 호킹의 일생과 명언

by 늘해나 2021. 4. 4.
728x90
반응형

 

위대한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일생

 

스티븐 호킹 사진
스티븐 호킹 (1942~2018)  사진 : 스티븐 호킹 공식 홈페이지

 

 

스티븐 호킹은 1942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4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과학과 수학을 잘한 그는 17세 때 입학한 옥스퍼드대 재학시절 물리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리고 1962년 케임브리지 대학원에 진학해 상대론과 우주론을 본격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듬해인 스물한 살 때 그는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 진단을 받았다. 당시 병원에서 1∼2년 정도 살 수 있다는 시한부 삶을 선고받았지만 다행히 병의 진행 속도가 빠르지 않았고, 상태가 나빠진 후에는 휠체어에 의지한 채 컴퓨터 음성 재생 장치 등의 도움을 받아 연구 활동을 계속했다.

 

1966년 24세에 발표한 박사논문 ‘블랙홀의 특이점 이론’으로 세계 물리학계에 큰 충격을 던졌다. 블랙홀에는 모든 물질이 빨려들어 무한대의 밀도를 가진 한 점, 즉 특이점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했기 때문이다.

 

이후 ‘블랙홀의 증발이론(또는 호킹 복사)’, 즉 양자역학에 따라 블랙홀도 끊임없이 입자를 방출해 질량과 에너지를 잃어버려 종국에는 증발해 없어질 수 있다는 사실도 수학적으로 증명했다.

 

스티븐 호킹 사진
사진 : 스티븐 호킹 공식 홈페이지

 

그는 케임브리지대와 영국 학술원 연구원을 거쳐 1977년 케임브리지대 정교수가 됐다. 특히 1979년부터 2009년까지는 아이작 뉴턴과 폴 디랙의 뒤를 이어 영국 과학자로서 최고의 영예인 케임브리지대 루카시안 석좌교수를 지냈다.

 

스티븐 호킹은 그동안 수많은 상을 받았지만 노벨상은 받지 못했는데, 그의 이론이 대부분 실험적인 검증이 불가능해 노벨상의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는 과학의 대중화에도 관심이 많아서 <시간의 역사>, <호두껍질 속의 우주> 등을 펴냈다. <시간의 역사>는 전 세계적으로 1000만 권 이상이나 팔렸다. 또 작가가 된 딸 루시와 함께 펴낸 청소년 과학 입문서 <조지의 우주> 시리즈 역시 베스트셀러가 됐다.

 

평생 우주를 사랑한 스티븐 호킹은 생전 본인의 목표를 말했다. "내 목표는 간단하다. 우주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다. 왜 이러한 모습인지, 왜 존재하는지 말이다."라고. 그리고 2018년 76세로 세상을 떠났다.

 

 

스티븐 호킹 명언 들어간 이미지

    

 

스티븐 호킹이 남긴 명언들

  

[1]

삶이 아무리 어렵게 보여도

거기에는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성공할 게 있다.

삶이 있다면 희망도 있다.

 

 

[2]

늘 화내거나 불평하면

누구도 당신을 위해

시간을 내지 않을 것이다. 

 

 

[3]

삶이 재미있지 않다면

비극일 것이다.

 

 

[4]

일은 당신에게

의미와 목적을 제공하며,

일이 없다면 삶은 헛헛하다.

 

 

[5]

21살 때 나의 기대는

0으로 줄어들었다.

그 이후로는 모든 것이 보너스였다.

 

 

[6]

내 목표는 간단하다.

우주가 왜 그렇게 되어 있으며

왜 존재하는지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다.

 

 

밤하늘에 별똥별 떨어지는 풍경
ⓒ 픽사베이

 

 

[7]

당신의 장애가 당신이 무엇인가 성취하는 것을

막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장애가 당신을 방해한다고 애석해하지 말라.

신체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장애가 돼선 안 된다.

 

 

[8]

지성은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다.

 

 

[9]

자기 IQ 뽐내는 사람은 실패자다.

- IQ를 말해달라는 뉴욕타임스 기자의 질문에 "잘 모른다"고 답하며.

 

 

[10]

우리는 지금 모두

거대한 뇌의 신경세포들처럼

인터넷으로 연결돼 있다.

 

 

[11]

과학은

이성의 제자이기도 하지만

낭만과 열정의 제자이기도 하다.

 

 

[12]

고개를 들어 별을 보라.

숙여서 발을 보지 말라.

 

당신이 본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무엇이 우주가 존재하게끔

만들었는지 궁금해 하라.

호기심을 가져라.

 

우주의 은하 모습
ⓒ 픽사베이

 

 

[13]

우주는

신이 아니라

물리학 법칙이 만들었다.

 

 

[14]

우주의 기본적 법칙 중 하나는

완벽한 것은 없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완벽함은 존재하지 않는다.

불완전함 덕분에 당신도 나도 존재하는 것이다.

 

 

[15]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한다면

콜럼버스가 미국에 도착했을 때와

같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콜롬버스의 미 대륙 발견은

인디언들에게 나쁜 결과를 가져다줬다.

 

우리는 그저 외계인들이 어떻게

우리가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 존재로

발전했는지 알아보기만 하면 된다.

 

 

[16]

100년 안에 지구를 떠나야 한다.

재난과 소행성 충돌, 기후 변화,

유행성 전염병, 인구 과잉 등

위기가 계속 증가해

인류가 멸종할 위험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

 

생존을 원한다면 인류의 미래 세대는

우주 공간에서 생존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 BBC 다큐멘터리 '새로운 지구 탐험' 에서

 

*출처 : 국민일보, 코메디닷컴

 

 

우주의 어느 행성에 도착한 이미지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