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10월시 모음1 [가을시] 10월의 시 모음 10월의 시 모음 10월에 핀 장미 - 권오삼 먼 길을 걸어 이제 막 학교에 도착한 아이들 같은 10월에 핀 장미 늦게 피었기에 더 붉고 곱다. 시월 - 목필균 파랗게 날 선 하늘에 삶아 빨은 이부자리 홑청 하얗게 널면 허물 많은 내 어깨 밤마다 덮어주던 온기가 눈부시다 다 비워진 저 넓은 가슴에 얼룩진 마음도 거울처럼 닦아보는 시월 시월의 다짐 - 정연복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코스모스 꽃길을 걸어가리 산들바람에 춤추는 코스모스 따라 나의 몸도 나의 마음도 가벼이 춤추리 한세상 거닐다 가는 인생은 참 아름다운 것 사랑으로 물들어 가는 인생은 더욱 더 아름답고 행복한 것 코스모스의 명랑함으로 즐거이 사랑하며 살아라리 10월에 꿈꾸는 사랑 - 이채 운명이란 걸 믿지 않았기에 인연으로 생각하지 않았습.. 2022. 10. 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