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여행에 관한 시1 나태주 시인의 ‘여행시’ 모음 나태주 시인의 여행에 관한 시 여행 - 나태주 떠나 온 곳으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여행자에게 - 나태주 풍경이 너무 맘에 들어도 풍경이 되려고 하지는 말아라 풍경이 되는 순간 그리움을 잃고 사랑을 잃고 그대 자신마저도 잃을 것이다 다만 멀리서 지금처럼 그리워하기만 하라. 여행에의 소망 - 나태주 그곳이 그리운 것이 아니라 그곳에 있는 네가 그리운 것이다 그곳이 보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곳에 있는 네가 보고 싶은 것이다 너는 하나의 장소이고 시간 빛으로도 도달할 수 없는 나라 네가 있는 그곳이 아름답다 네가 있는 그곳에 가고 싶다 네가 있는 그곳에 가서 나도 그곳과 하나가 되고 싶다. 여행의 끝 - 나태주 어두운 밤길 잘 들어갔는지? 걱정은 내 몫이고 사랑은.. 2022. 6.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