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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주의 문학2

염상섭 <채석장의 소년> 줄거리와 작품해설 줄거리와 작품해설 한국 사실주의 문학의 대가 염상섭이 남긴 유일한 장편동화 은 일제강점기에 만주로 이주했다가 광복과 함께 우리나라로 돌아온 귀환동포 소년 ‘완식’과 당시 서울 중산층 가정의 소년 ‘규상’이 만들어 가는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 줄거리 - 완식과 규상의 만남 한여름 뙤약볕 아래서 엄마와 함께 채석장 돌을 깨는 일을 돕던 완식은 근처에서 축구를 하던 또래 아이들이 찬 공에 맞아 잠깐 기절을 하였다. 자기들의 실수로 인해 그렇게 되자 아이들은 뛰어와 미안해하며 사과했다. 그 중에서도 규상은 자신이 찬 공은 아니지만 완식이 다친 것은 아닐까 걱정해주고 신경을 쓴다. 그리고 크게 야단을 칠거라고 생각한 완식 어머니가 오히려 괜찮다고, 일부러 한 일이 아니니 너무 애쓰지 말라고 말하자 규상은 안심.. 2023. 5. 7.
니콜라이 고골 <외투> 줄거리와 해설 줄거리와 해설 살 에는 추위에 외투를 빼앗긴 남자, 도시에 나타난 '외투 빼앗는 유령' 그는 누구인가? 러시아 작가, 니콜라이 고골의 소설 《외투》는 우리나라보다 몇 배나 더 추운 러시아에서 옷을 빼앗긴 남자를 그리고 있다. 남들이 볼 때 만년 구등관인 아카키 아카키예비치는 적은 월급으로 따분한 일을 하며 인생을 재미없게 사는 사람이다. 정작 당사자는 연봉 400루블에 만족하며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한다. 얼어붙는 듯한 추위가 몰아닥치자 그는 해진 외투를 수선하러 간다. 수선공은 이리저리 살펴보다 너무 낡아 더 이상 기울 수 없다며 새 외투를 권한다. 몇 차례의 간청에도 계속 안 된다는 얘기에 아카키는 외투를 사기로 결정한다. 지난 1년간 조금씩 모은 돈과 생각보다 많이 나온 상여금 덕에 새 외투를 장만.. 2020.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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