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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의 글/명언 격언 모음

사형 직전 살아난 도스토옙스키(도스토예프스키) 일화와 명언

by 늘해나 2021.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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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삶을 산 러시아 소설가

도스토옙스키(도스토예프스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1821∼1881)

 

 

도스토옙스키는 1845년 24세 때 《가난한 사람들》로 러시아 문단에 화려하게 데뷔하지만, 4년 뒤 사회주의 운동에 가담했다가 체포된다. 그는 기껏해야 유배 정도를 생각했지만, 사형 언도를 받았다. 사행 집행 전, 그는 속으로 간절하게 기도했다.

 

“만약 신의 가호가 있어 살 수가 있다면 1초라도 낭비하지 않겠습니다. 살려 주십시오….”

 

이렇게 마음의 기도를 되풀이하다가 총살 직전 기적과 같이 황제의 감형을 받았다. 그는 4년 동안 살을 에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시베리아에서 5㎏의 쇠고랑을 차고 유배생활을 했다.

 

글을 쓰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에 영감이 떠오르면 머릿속으로 소설을 쓴 뒤 모조리 외웠다. 도스토옙스키는 그야말로 하루하루를 마지막처럼 살았다. 그리고 20세기의 사상과 문학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도스토옙스키가 남긴 대표작으로 《지하생활자의 수기》, 《죄와 벌》, 《백치》, 《악령》,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등이 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 축사에서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라고 자문하면서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고대 로마의 현자 루시우스 세네카는 “사람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하면서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고 말했다.

 

도스토옙스키가 대문호가 될 수 있었던 것도 하루하루를 마지막처럼 살았기 때문이 아닐까?

 

 

- 출처 : 코메디닷컴 <이성주의 건강편지>에서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무덤 사진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무덤

 

 

 

도스토옙스키(도스토예프스키) 명언 모음

 

 

1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2

사람에게 가장 가혹한 형벌은

전혀 무익하고 무의미한 일들을

지속하는 것이다.

 

 

3

괴로움이야말로

인생이다.

 

인생에 괴로움이 없다면

무엇으로써 또한

만족을 얻을 것인가?

 

 

4

만약 악마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면,

인간이 그것을 만들어낸 것이 된다.

 

그렇다면 인간은 분명 자신의 모습과

비슷하도록 악마를 만들었을 것이다.

 

 

5

습관이란, 인간으로 하여금

어떤 일이든지 하게 만든다.

 

 

6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실패했다고 해서

낙심하지 않는 일이며,

성공했다고 해서

기뻐 날뛰지 않는 일이다.

 

 

7

거침없이 남을 비난하기 전,

먼저 자신을 살리는 법부터 찾아야 한다.

 

 

8

돈이 있어도

이상이 없는 사람은

몰락의 길을 걷는다.

 

 

9

많은 불행은,

난처한 일과 말하지 않은 채로

남겨진 일 때문에 생긴다.

 

 

10

인간이 불행한 것은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유는 단지 그것뿐이다.

것을 자각한 사람은

곧 행복해진다.

한순간에.

 

 

11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싶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존중하는 것이다.

 

오로지 이를 통해서,

자존감만이 사람들이 당신을

존중하게 만들 수 있다.

 

 

12

불행은 전염병이다.

불행한 사람과 병자는

따로 떨어져서 살 필요가 있다.

더 이상 그 병을 전염시키지 않기 위하여.

 

 

13

인간의 그 강한 생명력!

인간은 어떠한 것에도

곧 익숙해지는 동물이다.

이것이야말로 인간에 대한

최상의 정의다.

 

 

14

어둠이 깊을수록

별이 더 찬란하게 빛나듯이,

 

슬픔이 깊을수록,

하나님은 더 가까이 계신다.

 

- <죄와 벌> 중에서

 

 

러시아 시베리아 벌판 사진
러시아 시베리아 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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