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비명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묘비명은 한 사람의 인생을 압축해 설명합니다.
또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 바람이 담기기도 합니다.
우리는 누구의 어떤 묘비명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1]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 천상병(시인)
[2]
내 창조자를 만날 준비가 됐다.
창조주가 날 만나는 고통을
견딜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
- 윈스턴 처칠(정치가)
[3]
출판업자 벤 프랭클린의 시신이
여기 벌레의 먹이로 누워 있다.
그러나 그의 업적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니,
늘 새롭고 더 우아한 판으로 개정될 것이기 때문.
- 벤자민 프랭클린(정치가)
[4]
이제 나는 명령한다.
자라투스트라를 버리고
그대 자신을 발견할 것을.
- 프리드리히 니체(철학자)
[5]
벗이여, 원하건대
여기 묻힌 것을 파지 말아다오,
이 묘석을 그대로 두는 자는
축복을 받고
나의 뼈를 옮기는 자는
저주 받을지어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극작가)
[6]
살았다. 썼다. 사랑했다.
- 스탕달(소설가)
[7]
모든 걸 갖고자 했지만,
결국 아무 것도 갖지 못했다.
- 기 드 모파상(소설가)
[8]
할 말이 너무 많아.
- 흥선대원군
[9]
나의 야심은
역사에 묻혀 없어진
한 사람의 개체로
남는 것이다.
- 윌리엄 포크너(소설가)
[10]
3.14159265358979323846264338327950...
- 뤼돌프 판 쾰런(수학자)
[11]
돈, 돈 슬픈 일이다.
- 김유정(소설가)
[12]
고결한 양심,
불멸의 영혼
- 토머스 모어(정치가, 사상가)
[13]
신에 취한 사람 스피노자
- 베네딕트 드 스피노자(철학자)
[14]
천당이 가까운 줄 알았는데
멀어, 멀어...
- 박수근(화가)
[15]
삶과 죽음에 차가운 눈길을 던져라.
마부여, 지나가라!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시인)
[16]
돌아오라는 부름을 받았다.
- 에밀리 디킨슨(시인)
[17]
오직 한 순간만
나의 것이었던
그 모든 것들.
- 엘리자베스 1세
[18]
여기 자기보다 더 뛰어난
사람을 부리는 방법을
아는 인간이 누워 있다.
- 앤드류 카네기(기업인)
[19]
그러나 나는 살았고,
헛되이 살지 않았다.
- 조지 고든 바이런(시인)
[20]
장은 밑천과 수입을 모두 탕진하고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노라.
- 장 드 라퐁텐(우화작가)
[21]
이해될 것이다, 모든 것이...
- 블라디미르 레닌(정치가)
[22]
마침내 자유.
마침내 자유.
하나님 감사합니다.
마침내 자유롭습니다.
- 마틴 루터 킹(인권운동가, 목사)
[23]
일어나지 못해 미안합니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소설가)
[24]
괜히 왔다 간다.
- 중광 스님(화가)
[25]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나는 자유롭다.
- 니코스 카잔차키스(소설가)
[26]
그는 가난하고 고통받고
박해받는 자들의 사정을 이해하고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도움을 베풀었다.
그의 죽음으로 인해 영국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작가를 잃었다.
- 찰스 디킨스
[27]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 조지 버나드 쇼(극작가)
* 출처 : 위키트리,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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