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취미생활, 방탄소년단(BTS)도 독려한 반려식물 키우기
작고 귀여운 다육이입니다.
여러분은 같이 지내는 반려식물이 있나요?
확실히 생명과 같이 지내면
작든 크든 좋은 변화가
같이 생기는 것 같아요!
- 방탄소년단(BTS) 트위터
지난 2020년 4월 13일 방탄소년단은 트위터에 "작고 귀여운 다육이입니다. 여러분은 같이 지내는 반려식물이 있나요? 확실히 생명과 같이 지내면 작든 크든 좋은 변화가 같이 생기는 것 같아요!"라며 반려식물을 키우는 ‘식물 집사’ 대열에 합류한 모습을 보였다.
장기화된 코로나19에 지치고 답답한 일상이지만 반려식물을 통해 초록빛 생기를 얻어보자. 반려식물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책들을 추천한다.
<다육해줘>
방탄소년단이 공식 SNS에 올렸던 다육식물. 예쁘고 앙증맞은 다육이들을 한 번쯤 구입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예쁘다고 무턱대고 들여온 다육이들을 제대로 키우지도 못하고 죽게 만들었던 적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초보 식물러들을 위해서 다육식물을 반려식물로 키우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작가 자신이 실제로 다육 식물을 길러 본 경험을 토대로 식물 초보자로서 겪었던 많은 시행착오와 리얼한 팁들을 볼 수 있으며 다육 식물의 다양한 종과 재배법, 생소한 용어들에 대한 정보 습득도 쏠쏠하다.
<선인장도 말려 죽이는 그대에게>
꽃집에 가서 “키우기 쉬운 식물 좀 추천해 주세요”라고 하면 아마도 선인장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한 달에 한 번 물만 주면 된다”는 말에 덥석 선인장을 데리고 집에 왔지만 키우기 쉽다던 선인장도 말려 죽인 경험이 있다면 새로운 식물을 들이기가 망설여진다.
이 책은 무턱대고 식물을 들이기보다는 베란다 있는 집, 없는 집, 마당이 있나 옥상이 있는 집, 카페나 가게 등 공간과 환경에 맞는 식물을 추천하고 계절별 관리법, 반려 식물 구입 시 주의할 점과 초급, 중급, 상급별로 다양한 식물을 소개한다.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
밴드 디어클라우드에서 베이스를 연주하며 뮤지션으로 살아온 임이랑. 몇 해 전 그는 불안한 시기를 겪던 중, 식물 키우기에 집중하며 무너진 마음을 일으키는 법을 배우면서 식물러(식물 덕후)가 된다.
그는 책에서 해가 덜 드는 집에 사는 사람에게는 고사리류, 밝은 집에 사는 부지런한 사람에게는 동백이나 율마, 귀찮은 건 질색이지만 그래도 식물을 들이고 싶은 사람에겐 스투키를 권한다.
<오늘부터 식물을 키웁니다>
우리는 이사, 개업 등 여러 이유로 식물을 구입하거나 선물 받기도 한다. 이 책은 식물에 관심이 없던 저자가 지인의 꽃집에 방문했다가 새 식물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정성을 다해 키우는 과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식물을 키우면서 느꼈던 뿌듯함, 속상함, 행복함, 안타까움, 편안함 등 다양한 감정을 소개한다.
- 자료 : 인터파크도서 북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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