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월 시1 [2월 시모음] ‘2월에 꿈꾸는 사랑’ 외 2월의 시 모음 2월 - 목필균 바람이 분다 나직하게 들리는 휘파람 소리 굳어진 관절을 일으킨다 얼음새꽃 매화 산수유 눈 비비는 소리 톡톡 혈관을 뚫는 뿌리의 안간힘이 내게로 온다 실핏줄로 옮겨온 봄기운으로 서서히 몸을 일으키는 햇살이 분주하다 사랑한다, 2월! - 윤보영 2월 너는 12개월 중에 가장 짧고 1월과 3월에 묻히기도 하지만 내 1년을 만들어 줄 중요한 달! 너에게 손을 내민다 네가 겨울을 깨워 3월을 불러오듯 나에게도 잠재력을 깨울 힘을 달라고. 2월 너의 마지막 날 멋지게 한 달을 보낸 나에게 손뼉 쳐주고 웃으면서 3월로 들어서고 싶다. 사랑한다, 2월! 꽃을 피우고 마음에서 들려오는 새소리를 들으며 3월 어딘가를 걷고 있을 때 힘주어 손잡아 준 널 기억하겠다. 사랑한다, 2월! 열정적인.. 2022. 2. 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