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카라마조프의 형제들1 사형 직전 살아난 도스토옙스키(도스토예프스키) 일화와 명언 제2의 삶을 산 러시아 소설가 도스토옙스키(도스토예프스키) 도스토옙스키는 1845년 24세 때 《가난한 사람들》로 러시아 문단에 화려하게 데뷔하지만, 4년 뒤 사회주의 운동에 가담했다가 체포된다. 그는 기껏해야 유배 정도를 생각했지만, 사형 언도를 받았다. 사행 집행 전, 그는 속으로 간절하게 기도했다. “만약 신의 가호가 있어 살 수가 있다면 1초라도 낭비하지 않겠습니다. 살려 주십시오….” 이렇게 마음의 기도를 되풀이하다가 총살 직전 기적과 같이 황제의 감형을 받았다. 그는 4년 동안 살을 에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시베리아에서 5㎏의 쇠고랑을 차고 유배생활을 했다. 글을 쓰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에 영감이 떠오르면 머릿속으로 소설을 쓴 뒤 모조리 외웠다. 도스토옙스키는 그야말로 하루하루를 마지막처.. 2021. 9.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