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소설가 이근미와 떠나는 문학여행1 니콜라이 고골 <외투> 줄거리와 해설 줄거리와 해설 살 에는 추위에 외투를 빼앗긴 남자, 도시에 나타난 '외투 빼앗는 유령' 그는 누구인가? 러시아 작가, 니콜라이 고골의 소설 《외투》는 우리나라보다 몇 배나 더 추운 러시아에서 옷을 빼앗긴 남자를 그리고 있다. 남들이 볼 때 만년 구등관인 아카키 아카키예비치는 적은 월급으로 따분한 일을 하며 인생을 재미없게 사는 사람이다. 정작 당사자는 연봉 400루블에 만족하며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한다. 얼어붙는 듯한 추위가 몰아닥치자 그는 해진 외투를 수선하러 간다. 수선공은 이리저리 살펴보다 너무 낡아 더 이상 기울 수 없다며 새 외투를 권한다. 몇 차례의 간청에도 계속 안 된다는 얘기에 아카키는 외투를 사기로 결정한다. 지난 1년간 조금씩 모은 돈과 생각보다 많이 나온 상여금 덕에 새 외투를 장만.. 2020. 10. 3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