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농민소설1 채만식 <논 이야기> 해설과 전문 > 줄거리 요약 및 해설 1946년 《해방문학선집》에 발표된 채만식의 대표 작품이다. 이 작품은 광복 후 달라진 농민 현실이 어떤 조건 속에 놓여 있는지를 사실주의적으로 묘사한 농민소설이다. 주인공 한생원의 아버지는 부지런한 농군이었다. 그는 제대로 입지 않고 먹지 않으면서 푼푼이 모은 돈으로 열세 마지기와 일곱 마지기의 두 자리의 논을 장만하였다. 이렇게 논을 장만한 지 5년만에 그는 열세 마지기 논을 고을 원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동학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씌워 강제로 빼앗긴 것이다. 한생원이 스물한 살 때 일이었다. 이렇게 해서 한생원은 가난한 소작농으로 근근이 입에 풀칠을 해나간다. 부친이 작고한 지 몇 해 안 되어 그는 힘에 겨운 빚을 지게 되었다. 한생원은 일본인 길천이가 땅을 비싸게 사들인다.. 2024. 12.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