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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의 글/재미 유머 모음

[연애테스트] 커플이 오래갈지 헤어질지 예측, 버드 테스트(bird test)

by 늘해나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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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테스트(bird test) 섬네일 이미지

 

 

커플이 오래갈지 헤어질지 예측 가능한 버드 테스트

 

"어머, 저 새 좀 봐!“
라고 한마디를 던졌다.

함께 있던 연인이

"어디? 어떤데? 어디 있는데?"
하면서 당신의 말에 호기심을
가지고 다가와 반응을 보인다면?

그 연인은 당신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뜻이며,

관계가 오래갈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저 새 좀 봐!" 한마디로 커플 이별 테스트?

지금 만나고 있는 연인과 오래 관계가 지속될지, 헤어질지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최근 틱톡에서 유행 중입니다. 일명 ‘버드 테스트(bird test)’라 불리는 방법으로, 실제 많은 연인들이 이 이론으로 커플의 결말을 테스트해 본다고 합니다.

 

버드 테스트는 관계 심리학 연구 기관인 고트먼 연구소의 심리학자 존 고트먼 박사가 연구한 이론에 기초한 것으로, 별것 아닌 일에 호들갑 떨거나 흥분하면서 상대방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는 것이죠.

 

예를 들어, 창밖을 바라보며 "와, 새가 예쁘다, 봐봐!"라고 외치면 상대방이 관심을 보이는지, 아니면 무시하고 자기 일로 돌아가는지 알아보는 식입니다. 더 나쁜 경우 아무런 반응도 없이 완전히 무시하거나 오히려 자기를 왜 방해하냐며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어머, 저 새 좀 봐!“ 외치는 이미지

 

 

버드 테스트에서 새는 '사소한 일'을 가리킵니다. '새가 예쁘다'고 외치는 것은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은 상황이나 물건 등을 연결하려는 시도죠.

 

그런데 이 시도에서 상대가 노골적으로 거부하는 반응이 반복되면 미래 관계에 좋은 징조가 아니라는 뜻이 됩니다. 틱톡에서는 '새' 대신 다른 대상을 넣어 테스트 하는 영상도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심리학자들은 이 테스트가 어느 정도 믿을 만하다고 주장합니다. 결혼 및 가족 관계 치료사인 게리 브라운은 버드 테스트에는 커플 관계의 단단함을 말해주는 단서가 들어있다고 말했습니다.

 

버드 테스트의 근본적인 목적은 파트너와의 관계에서 상대방이 내가 제안한 요청에 얼마나 자주 응하는지 확인하는 데 있습니다.

 

게리 브라운은 "버드 테스트의 장점은 기본적으로 상대방의 관심이 자신에게 향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새가 예쁘다, 새 보러 가자 등과 같은 말은 그 주제가 무엇이든 상대방과 소통하고 관계를 맺어달라는 요청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버드 테스트의 고안자 고트먼의 연구에 따르면, 관계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답한 커플의 86%가 상대방이 무언가 제안했을 때 그것을 함께 하며 서로에게 관심을 보였고, 이미 헤어지거나 관계에서 불행을 느낀 커플은 약 33%만이 상대의 제안에 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손 잡고 있는 연인 모습

 

 

♡ 주의할 점, 빈번한 테스트는 피하기

제안이나 요청은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자주 발생하므로 무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인관계에서 누군가 '지금 저녁 먹을래? 산책하러 갈래? 이 영화볼까?'라고 제안하는 일이 흔하죠. 이때 상대가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따라 이 관계의 결속을 풀이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저 새 좀 봐~" 했을 때 한걸음에 달려와 같이 새를 보고 감탄을 같이 하는 상대는 연인관계에서 결속도가 높습니다. 상대의 말을 들을 뿐 아니라, 공감하고 함께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아무런 반응 없이 무시하는 등 버드 테스트에 실패하더라도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브라운에 따르면 버드 테스트를 사용하려면 파트너가 집중하고 있는 시간이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상대가 매우 중요 프로그램을 보고 있거나 피치 못할 일을 하고 있을 때, "저 새 좀 봐~ 지금 봐봐"라고 말한다면, 상대는 "지금은 안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때 새를 보라는 말에 응하지 않는다 해서 이 관계가 끝난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파트너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한 번의 버드 테스트에 실패했다고 해서 이별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여러 번 제안을 하고 요청을 했는데, 상대가 계속해서 무시하거나 응답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나 보다'라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연인간 문제가 있다고 여겨 매번 버드 테스트를 한다면, 이를 통과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 출처 :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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