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오웰의 생애와 명언

<동물농장>, <1984>의 작가  조지 오웰에 대하여

 

조지 오웰(George Orwell, 1903~1950)

 

영국 작가, 조지 오웰(George Orwell)은 1903년 인도의 벵갈에서 공무원의 아들로 출생했다. 2세 때 영국으로 돌아와 성장하며 명문인 이튼스쿨에 진학하여 왕립 장학생으로 생활했다. 그러나 오웰은 훗날 이튼의 교육을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그는 성적이 하위권이었기 때문에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버마(미얀마)로 건너가 경찰 간부로 근무하였다.

 

오웰은 5년간 식민지 관료로 생활하면서 자기혐오에 빠져 결국 사표를 제출하였다. 이후 노팅힐에서 자취하며, 1928년에는 파리로 이주했다가 다음해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다. 빈민가에서 하류층의 생활을 하다가 호손즈 학교의 교장으로 근무하였고, 1933년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을 출간했다. 이어 ＜버마의 나날＞을 출간하고, 고서점에서 일하며 ＜목사의 딸＞ 등을 쓰기도 했다.

 

‘조지 오웰’이라는 이름은 필명이고,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이다. 그는<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을 출간하면서 조지 오웰이란 필명을 사용하였다.

 

오웰은 1936년 스페인 내전에 통일노동당 민병대로 참가하였다. 그러나 부상을 입고 정치적 이유로 탄압받은 뒤 탈출하여 ＜카탈로니아 찬가＞를 저술했다. 에세이를 출간하면서 잡지의 편집자로 일하는 생활 속에서 1944년 ＜동물 농장＞을 완성하였는데, 파시즘을 우의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의 이 작품은 세계 각국에 알려졌고 우리나라에도 소개되었다. 1948년에＜1984년＞을 탈고했으며, 재혼한 뒤 두 달만에 1950년 세상을 떠났다.

 

조지 오웰은 20세기의 중요한 영어권 소설가로 평가받으며, 그의 비평문과 정치비평도 널리 읽히고 있다. 특히 ＜동물농장＞과 ＜1984년＞은 현대 영문학사의 고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에서

 

 

 

조지 오웰의 명언 10가지    

 

[1]

과거를 지배하는 사람이

미래를 지배하고,

현재를 지배하는 사람이

과거를 지배한다.

 

 

[2]

대체로 사람은

선하게 되기를 원하지만,

너무 선하게 되기도,

항상 선하게 살기도

원하지도 않는다.

 

 

[3]

나이 50이 되면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얼굴이 된다.

    

 

[4]  

행복은 그것을

받아들일 때에만

존재한다. 

    

    

[5]

사람은 삶의 목표가

행복이라고

여기지 않을 때에만

행복해진다. 

 

 

[6]

진정한 인격 시험은

당신에게 어떤 도움이 될

가능성이 없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 하는 것이다.

 

 

[7]

모든 세대는 자기 세대가

앞선 세대보다 더 많이 알고

다음 세대보다 더 현명하다고 믿는다.

 

 

[8]

거짓이 판치는 시대에는

진실을 말하는 것이

곧 혁명이다.

 

 

[9]    

전쟁을 끝내는

가장 빠른 방법은

전쟁에서 지는 것이다. 

    

 

[10] 

자유가 무엇인가를 뜻한다면,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는 것을

말할 수 있는 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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